[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김해, 지속가능전략 수립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용역은 지난 5년간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이어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김해시 문화관광국 관련 부서 실무진,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략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를 맡은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는 김해시의 문화정책 환경분석과 시민 인식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속가능 운영체계와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시민력 증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도시브랜드 확산’, ‘자생력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이뤄낸 문화도시 김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때”라며 “지속가능한 문화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5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주민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 웅상지역은 경남 전체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교통‧산업‧문화복지 인프라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시설 확충을 구상하고 있다”며 “그런 시설들이 갖춰지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 주민은 “이제는 신속한 후속 절차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연결하는 생활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관계기관은 물론 부산‧울산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하루 빨리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일 국립창원대학교, 남해군 및 군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대학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대학통합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열렸으며, 노영식 총장,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남해대학 교직원과 국립창원대 보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학의 비전과 추진 전략, 통합 이후 남해캠퍼스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노영식 총장의 인사말 ▵박민원 총장의 통합대학 비전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직접 설계한 경상남도 개념도를 활용해 남해캠퍼스의 지역 내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며, “경남 청년들의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것이 곧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대학의 미래상과 기대 효과, 인사·행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실무진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양 대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5일 충무공동 소재 진주복합혁신센터 1층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진주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 등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진주시는 교육대상 아동과의 연계와 행정지원을 맡고, 진주소방서는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은 생존수영 및 패들보드 교육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8월 중 진주 물빛나루 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거창청년임대주택의 공식 명칭을 ‘거창청년누리’로 확정하고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거창 청년임대주택의 새 명칭인 거창청년누리의 “누리”는 세상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행복이라는 의미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만의 세상을 펼치고, 희망과 가능성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명칭은 지난 6월 군민 대상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위 5개 명칭을 선발 후 청년정책위원회가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3가지 기준으로 심의해 최종 확정됐다. 명칭공모 결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거창한가) 20만원, 장려상(거창온) 10만원의 공모상금이 지급되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19세대로 구성된 거창청년누리(청년임대주택)는 1동 10호, 2동 9호로 구분되며, 미니투룸(거실 1, 방 1) 구조로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형태이며, 1동의 1층에는 거창청년 모두가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4층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5일 도청에서 ‘재해 재발방지 5대 개선 대책 보고 회의’를 열고, 자연재해로 인한 반복적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대책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합천·의령 지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도는 도내 실정에 맞춘 재해 재발방지 5대 개선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중앙정부, 국회 등과의 정책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①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및 준설 확대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다량의 토사가 유입된 하천은 하상이 높아져 2차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39개소 지방하천에 대해 31억 원 규모의 긴급 준설을 진행 중이다. 유역면적이 넓고 국가하천 배수위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시 범람이 우려되는 양천·덕천강·조만강 등 지방하천 18개소는 국가하천 승격을 환경부·국회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② 산림재난 관련 법령 정비 '산림보호법', '산림재난방지법' 등에서 산사태 예방기관의 역할과 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Wee센터 역할 변화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을 듣고, 변화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도내 각 교육지원청 Wee센터 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Wee센터 근무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효율적인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Wee센터 역할 변화를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내 협력적·포용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열린 소통의 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첫째 마당인 ‘현장을 듣다’에서는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상담전문가로서 느끼는 보람 ▲Wee센터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어진 둘째 마당 ‘변화를 묻다’에서는 Wee센터의 역할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교육감과 참석자들이 함께 묻고 답하는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Wee센터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변화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
[아시아통신]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자"는 공감대 속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뤄졌다. 노인회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연대는 지역사회 통합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강창남 지회장은 “수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전달되는 따뜻한 마음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합천군 관계자들 역시 “거창 어르신들의 정성이 큰 위로가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
[아시아통신]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에 이어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주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를 방문해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진주 서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투자심사 단계에서 사업진행이 멈춰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주민들의 숙원해소와 서부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교부세과를 방문해 기초지자체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락원 파크골프장 확장공사, 농업기술센터 일원 문산 리도 204, 20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주관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예산반영과 사업 촉구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일준ㆍ최수진 국회의원,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회장, 배종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천호 재경 진주향우회 회장 등 전국에서 정ㆍ재계 인사, 교육단체, 기업가정신ㆍ전시ㆍ운영ㆍ건축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 발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설명,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