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청군은 6일 청소년 주도형 축제인 ‘제2회 산청유스페스타’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기획단’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축제 슬로건은 ‘청춘을 잇다, 우리가 있다’로 청소년들의 청춘 문화를 하나로 잇고 산청에 우리 청소년이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10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관람객 950여명이 참석해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학교 일과시간 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의 버스 지원으로 청소년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폭넓혔다. 곻연은 산청군 청소년동아리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밴드, 플래시몹 등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산청중·고 아이리스 △지리산고 무아지경·지리밴드 △경남간호고 차밍·CPR △단성중 레드페탈·블루데이 △신등중·고 더울림 △간디고 간디락스타연합 △단성고 디소닉 △산청고 에스파냐·오락가락 △덕산중 플래시몹 등이 무대를 채웠다. 축제에
[아시아통신] 담양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슬로시티 마을관광안내센터 일원에서 열린 ‘슬로마을 팜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마을 관광 홍보단체인 슬로시티 서포터즈가 주관하고, 마을공동체·농산물 생산자·행정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 꼬치구이를 테마로 한 먹거리 부스와 키링·반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농산물·특산물 직거래 장터, 문화공연, 경품 행사 등이 어우러져 슬로시티의 ‘느림의 철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슬로시티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운영과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역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담양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서포터즈가 함께 만든 자립형 축제 모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가능한 마을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슬로시티의
[아시아통신] 순천시가 지난 4일 순천시 상사면 금당남부교회 수련원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법정 훈련으로, 정부 주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훈련을 통해 복합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대형산불을 대비해, 등산객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인근 건물과 마을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초기대응, 화재진압 및 긴급 구조, 복구 등의 과정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괄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장에서는 부시장 주재로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상황판단 및 진화 인력 배분, 주민대피 등 현장 대응을 총괄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신고접수 ▲초기대응 및 산불확산 차단 ▲재난상황
[아시아통신] 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대해 통합적으로 구성됐다. 고남숙 패밀리코칭 상담소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 젠더 기반 폭력의 이해 등 사회적 이슈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러한 교육들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존중과 공정, 배려가 살아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6일 밝혔다.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선현욱(화순군청)선수는 성남시청 김택민 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청양시청 손경빈 선수에 석패 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60kg급에 출전한 서동근(화순군청) 선수와 –70kg급에 출전한 국승준(화순군청) 선수 역시 끈질긴 투지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역 아동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북부·남부 청소년 아카데미,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후포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최근 아동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단순한 체형 문제를 넘어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아동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차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시작 전후 신체 기초 검사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영양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영양교육은 아동들이 스스로 영양 균형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손병복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한‘어르신 무료 스케일링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치주질환 발생이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사업에는 관내 10개 협약 치과의원이 참여했으며, 총 500명의 어르신이 무료 스케일링을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400명 대비 지원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11월 4일 울진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는 울진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한해 동안 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미술작품 및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는 사랑의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용아동들의 우쿨렐레 합동 연주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으며 센터에서 직접 만든 쿠키와 간식거리를 사먹으며 학부모와 아동 모두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행한 울진 다함께돌봄센터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다함께돌봄센터의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에게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농협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제34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행사’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함께한 자리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진군에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 나성훈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울진군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신뢰 구축에 힘썼다. 행사 기간 동안 울진군은 평해읍 황유성 회원이 재배한 울진군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표고버섯’을 출품해 특작류 부문 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품질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울진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표고버섯을 비롯한 사과, 햅쌀, 보리쌀, 고구마 등 울진의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재배한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오는 11월 9일 기성면 대풍헌 일원에서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수호를 위해 파견됐던 수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2025 울진 수토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조선시대 수토사들의 출정과 임무 수행 과정을 생생히 재현함으로써, 울진이 영토 수호의 역사적 출발점임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수토사 출정 행렬’에서는 수군 복장을 갖춘 수토사 일행이 수토문화쉼터에서 대풍헌까지 행진하며, 당시의 장엄한 분위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행렬에 참여해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의 의지와 단결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출정 전‘수토 고유제’가 대풍헌에서 엄숙하게 봉행되어, 수토사들이 울릉도로 떠나기 전 신명에게 중대한 임무를 고하던 의식을 역사적으로 되살린다. 이와 함께 울진 지역 예술 단체들이 선보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수토문화제를 독도 수호 역사를 상징하는 전국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