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7월 16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종갓집 중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 수익금 307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본부장, 성지은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운영자문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가 지난 6월 25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종갓집 중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과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 등이 기부한 1,235점의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차량 대절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본부장은 “주민들의 기부와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 및 직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16일 주요 방재시설과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이날 검세배수장, 송지지하차도, 제2남천교 공사 현장, 부북면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주요 취약지역을 방문해 방재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 배수로 준설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기후변화로 갈수록 극단화되는 폭우·집중호우 등 기상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관리와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함께 시민 대피가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우리나라의 특수함정을 건조하는 HD현대중공업의 해·육상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항만방호·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울산해양경찰서,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울산경찰청 특공대 등 6개 기관이 합동하여 울산 미포항과 HD현대중공업에 해육상 테러 상황을 설정하여 통합방위 및 즉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금번 시행 훈련은 항만시설에 대한 해상에서의 침투 방호와 육상의 주요 국가산업시설 테러에 대비한 훈련으로 보다 실질적인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책임항만 통합작전, 국가중요시설 및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해양테러 등 다양한 유형의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지속 시행하여 빈틈없는 즉응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원주시는 16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부모 등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혁신 권역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시의 ‘경제교육도시’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학부모 제안 사항에 대한 시장의 현장 답변이 이어졌으며, 실시간 현장 참여로 진행된 공감 토크 코너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공감 토크 코너에서는 원주시의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훈훈해지기도 했다. 시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주요 제안은 ▲고교 진학 시 진로 정보 제공 확대 ▲중·고교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교과 성적 중심 교육제도의 개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 등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아시아통신] 충남도가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6일 천안에 있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세라젬 대회의실에서 ‘제6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8개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바이오 헬스 케어산업 동향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관련 산업 현황과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도는 ‘충남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주요 전략은 △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 및 미래 신산업 육성 △수출 지원을 통한 해외 경쟁력 강화 △인력 양성 등 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 △행정적·제도적 지원 기반 강화이며, 이를 통해 도를 바이오헬스 융복합 핵심 거점(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아시아통신] 사천시와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삼천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120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벌이며 퀴즈 형식으로 환경 상식을 겨루었고, 참석자 모두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골든벨 대회는 단순한 퀴즈대회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동식 시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이루는 사천의 시작은 시민 모두의 참여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6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특수학교 전공과 및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수학교 전공과 및 대학 입학 전형(장애인 특별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특수교사 및 교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원거리 거주자나 장애 여건 등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개설한 온라인 줌을 통해서도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수교육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진학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전주선화학교 권보미 교사가 전공과 입학 전형 안내 및 학교 운영 사례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입시 전문 사회적기업 김성일 대표가 ‘특수교육대상자 대학 전형의 이해와 진학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아시아통신] 진천군의회는 7월 16일,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로 인해 입주예정자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재명 의장을 비롯해 김기복, 김성우, 윤대영 의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2일 실시한 진천군청 관계자와 비상대책위원회와의 합동점검 당시 발견된 △지하 주차장 천장 곰팡이 △세대 내 도색 마감 불량 등 주요 하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의회는 시행사의 미흡한 조치를 지적하며, 입주예정자들의 주거기본권을 보호하고 생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 지연에 따른 실질적 보상 대책 마련 △지적된 하자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명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과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상황이 안정되어 2,450세대 주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새로운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게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구미시가 기업과 소상공인을 잇는 새로운 상생의 해법을 제시했다. 시는 7월 16일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 원 규모의 지류형 상품권을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지역 소비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권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 윤상훈 ㈜화인디엔씨 대표이사, 황정학 비비엔스틸㈜ 대표이사, 허남석 ㈜성남씨앤씨 대표이사, 김찬하 ㈜태평양금속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공회의소 회원사 약 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권 구매를 독려한다. 참여 기업에는 구매 금액의 2%를 할인해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상품권을 사내 시상금, 행사 경품, 회식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주광정밀㈜, 플루오르테크㈜, 엘
[아시아통신]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전체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를 선포한 데 이어 현장 중심의 ‘골목집무실’을 운영하며 행정의 문턱을 한층 낮추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서구는 16일 풍암동을 시작으로 동천동, 금호1동 등 18개 동 주요 골목상권을 돌며 서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집무실을 운영한다. 골목상점 내부 한편을 구청장 집무 공간으로 활용하며 골목형상점가 운영 점검 및 골목경제119폰 건의사항 검토, 상인회장단 간담회 등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또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직자들이 골목형상점가 일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현황을 살피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변화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16일 풍암동 골목집무실을 찾은 상인들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일부 주민들의 경우 매장에서 모바일온누리앱을 바로 다운받아 결재할 정도로 할인혜택에 대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가맹점 등록하지 않은 매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