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최근 광남동 일대의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저소음 포장(태전IC~고산IC 간) △태전보도육교 계단 설치(청소년수련관 옆) △우회전 차로 증설(태전큰별공원 옆) 등 주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정체 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동안 태전보도육교 인근 보행자들은 반대편 계단으로 우회하거나 엘리베이터 이용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계단 설치로 보행 동선이 최적화되면서 버스정류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인근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만성적인 교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온 태전큰별공원 주변 도로에는 우회전 차로가 추가로 설치돼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출퇴근 시간대 차량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교차로 내 사고 위험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태전동 일부 교차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태전지구 내부 교통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태전동 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한
[아시아통신] 평택시는 지난 6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내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10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평택해경 3008함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지역치안협의회로, 회의 후에는 함정 내부 견학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해상 치안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육상과 해상 치안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소상공인 범죄 안전 환경조성 관련 제도적 마련 ▲항만 운송업체에 대한 행정지도·감독 ▲권관항 활동객 추락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용 면발광 표지판 설치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특별한 장소인 평택해경 3
[아시아통신] 가평군 가평읍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6일 음악역 1939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임광현 경기도의원, 최원중 가평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21개 강좌를 운영해 누적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어왔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행사에 공연‧전시로 참여하며, 지역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서각과 캘리그라피 전시, 명리학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번째로 성남 판교를 방문해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에 참석해 “세계경제포럼이 개별 국가와는 처음으로 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이 공동개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다.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비영리 민간회의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다보스 포럼)를 개최하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김동연 지사는 환영사에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코리아 프런티어스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코리아프런티어스를 필두로 유니콘기업이 탄생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1월 6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구리 시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2025년 하반기 정신건강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진웅)가 추진했으며, 우리 마음병원 김준형 병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자가검진 척도를 활용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영향을 이해하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합리 정서 행동치료(REBT) 기법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구체적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진웅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스트레스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구리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강좌를 비롯해 구리 시민들이 마음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1월 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체육회,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함께 ‘구리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11개교에서 관내 전체 32개교로 참여 학교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이에 따라 시민의 학교시설 이용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르면 학교는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하고, 구리시는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 학교에 공공요금과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개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응대와 학교 지원을 담당하며, 구리시체육회는 지역 체육 동호회와 학교시설 이용을 연계하고, 시설 이용 책임자 지정 등 안정적인 이용 환경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경춘로227번길 일원 교보생명 사옥 뒤편 제4공영 노상주차장(45면) 폐지와 관련해 11월 18일까지 행정예고와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노상주차장 폐지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인창C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교통 처리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조치로, 이후 해당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와 인도 설치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제4공영 노상주차장이 위치한 경춘로227번길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이면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섞여 상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인도가 없어 보행 안전 관련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정비 공사를 통해 중앙선을 설치하고 차로를 재정비해 양방향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한편, 신설 인도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상주차장 폐지로 초기에는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차량 흐름 개선과 보행 안전 강화라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라며, “주차장 폐지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우려는 내년 2월 구리역 환승장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0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구리시는 신설 추진에 필요한 행정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구리시는 갈매역세권 개발, 토평2 공공 주택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인구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학교 신설·증축 등 학습 공간 확보 문제와 교육 수요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어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법 개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2023년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협의체 및 실무 TF를 구성하여 논의를 시작했고, 2024년 12월에는 구리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경기도의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3월에는 추진협의체 현판식을 열고 시청 내 회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실무 TF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4월과 8월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임시청
[아시아통신]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미래 과학기술 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을 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 ‘놀이랑 과학 실험실’과 ‘사이언스쿨(책읽는 꼬마과학자)’을 11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초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탐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놀이랑 과학실험실은 2019~2020년생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1월 11일~12월 23일, 매회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과학도서관 배움터에서 3회차씩 2기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실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사이언스쿨은 11월 14일~12월 19일, 매회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3회차씩 2기에 걸쳐 운영된다. 책읽기와 과학놀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속 내용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접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1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장애 유형과 개인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모집은 ▲장애인일반형일자리 63명 ▲장애인복지일자리 78명으로, 일반형은 11월 11~17일 의정부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복지일자리는 12월 중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접수한다. 신청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참여자는 2026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보조, 시설운영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일할 의지가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