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0일 강조했다. 시는 소비쿠폰’' 신청 기간 동안 정부나 지자체, 카드사를 사칭한 사기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지 않는 만큼 휴대폰에 문자가 오면 열지 말라는 것이다. 스미싱 사기 수법으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사용 방법, 충전 등의 문자를 보내 첨부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주소를 연결하면 악성 앱이 사용자의 개인 휴대전화에 설치돼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상일 시장은 "소비쿠폰과 관련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휴대폰을 통해 접하면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않아야 하고, 소비쿠폰 신청 명목으로 신분증이나 개인정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결코 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2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기성 문자를 휴대폰을 통
[아시아통신]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일 폭우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다니며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19일 17시 기준 이재민 178명(113세대), 농경지, 도로, 건물 등의 침수 90건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실종·사망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비상1단계를 시작으로 폭우량에 맞춰 단계별 비상상황을 격상해 같은 날 오후 6시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1/3을 동원해 8시간씩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는 휴대전화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대처 요령, 침수 상황 등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렸다. 하천 진출입로, 등 145개 소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마을 침수가 불가피한 지역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광산구는 17일 오후부터 학교, 경로당, 숙박시설에 임시 주거시설 17개소를 운영해 113세대 178명을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광산구는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관내 지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조규일 시장은 18일 오미천 범람지역, 명석면 외율마을 침수피해 현장, 남성지구 도로유실 피해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19일 미천면 하천범람지역, 하대동․상평동 도심 침수지역, 수곡면 농경지 침수지역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20일에는 내동면 양옥마을, 명석면, 진성면, 대곡면 등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부서에 신속한 복구와 항구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평균 36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대평면(549mm), 미천면(543mm)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20일 기준 하천범람 3건, 농경지 침수135.6ha, 도로 파손 및 침수 31건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 또한 도로, 하천, 세월교 통제와 함께 산사태, 하천 범람, 저수지 붕괴 위험지역 주민 약 600여 명에 대해 주민 대피를 실시했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권선구에 한 아파트와 도로 사이 외벽에 대한 붕괴를 우려한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신고는 시민 제보로 접수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로부터 보고를 받자마자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경찰, 담당부서 공무원, 안전관리 인력 등 20여 명도 현장에 투입돼 외벽을 점검했다. 신속히 인근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했고, 외벽 주변 차량 통제도 이뤄졌다. 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차량통제와 관련한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처럼 폭우가 잦은 시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도심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수원시는 ‘과잉 대응도 감수하는 철저한 예방’을 원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옹벽,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해솔초등학교가 필리핀과 중국 학교와 연계한 국제교류협력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학생 간의 글로벌 협업과 문화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 방문이 아닌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온라인 수업, 공동 프로젝트, 상호 방문교류, 홈스테이 운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사전에 중국 현지를 방문하여 학교 간 교류를 진행한 데 이어, 방한한 중국과 필리핀 학생들이 안산해솔초등학교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이후 필리핀 학교를 방문하는 등 상호 순환형 국제교류가 실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해외 학교와 안산지역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은 물론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는 국제교류의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키는 핵심 토대로 작용하고 있다. 방한한 학생들은 경기공유학교 중 하나인 인성공유학교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는 △전통놀이 △떡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문화 골든벨 모둠대항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도로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조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 걸쳐 각종 피해가 잇따르면서,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1.3mm이며, 화도읍은 최대 279mm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접읍에는 96mm의 강우가 집중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차량 피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왕숙천 △광릉수목원길 △평촌교 일원 △퇴계원 신하촌마을 등 피해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로유실과 침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광릉수목원 진입로인 부평교에서 봉선사 입구까지 구간에 대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및 정비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있으며, 피해가 집중된 진접읍의 경우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하천과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20일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시는 20일 밤사이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응하고자 비상 3단계 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는 호우 경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긴급 대책 마련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전 부서가 비상 근무에 투입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포천대교(포천천)와 내촌면 피해 지역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당부했다. 백영현 시장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강우를 기록했다”며 “산사태 및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 지대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 3단계 체제에서는 본청 직원의 1/2과 14개 읍면동 전 직원을 비상 근무에 투입해, 지역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지원을 전개 중이다. 특히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구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아시아통신]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20일 새벽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도로 공사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다. 덕암농장은 사격장 인접 내부 도로 공사 중 쌓아놓은 흙더미가 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축사와 지붕이 파손되고, 내부에 있던 모돈이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폐사된 개체 수는 현재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해당 농장은 모돈 24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 인근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사격장 도로 개설 공사장의 흙더미와 나무가 집중호우와 함께 돈사로 쏟아져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축사가 심하게 훼손되고, 돈사 내부는 흙탕물과 오염물로 뒤덮여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7월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이후 1년 만에 재발한 것이어서, 공사장 안전 및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에도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8군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나 토사 관리 조치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책임 논란이 예상된다. 김덕암 대표는 “작년에도 같은 사고를 겪었지만, 1년이 지나도록 재발 방지 대책은 전혀 마련되지
[아시아통신] 포천시 전역에 20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특히 내촌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포천시의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평균 138.45㎜를 기록했으며, 내촌면에는 시간당 94㎜의 폭우가 쏟아져 누적 강수량이 254㎜에 달했다. 현재 호우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시는 새벽 시간 재난안전문자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정호수 둘레길이 통제됐으며, 가산면 진목터널 일대에서는 토사 유실이 발생했다. 특히 내촌면 고장촌 삼거리에서 서파 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은 토사 유출과 도로 침수로 인해 도로를 통제했고, 교육문화센터 인근 하천도 범람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를 마쳤다. 이외에도 진목리 주유소 인근 도로 유실과 산사태, 공장 침수 피해 등도 보고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나설 것”이라며 “피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 수지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문화행사 ‘제3회 수지터널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 프로그램을 지켜봤다. '골든보이스 솔리스트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장소인 ‘수지중앙터널’은 지역주민에게 특별함을 주는 곳이다. ‘수지중앙터널’은 착공 후 15년만인 지난 2023년 10월 전면 개통됐다. 수지구 성복동과 신봉동을 연결하는 이 터널의 길이는 터널 499m와 방음터널 160m를 포함해 총 930m, 폭은 20m다. 이 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수지구 성복동과 신봉동을 직선으로 잇는 도로가 없어 먼 길을 돌아가야 했던 교통의 불편은 대폭 개선됐다. ‘수지중앙터널’은 차량이 지나는 도로와 보행자가 통행하는 보행터널 등 2개의 터널로 이뤄졌다. ‘수지터널 페스티벌’이 열린 곳은 보행터널이다. ‘수지중앙터널’ 개통과 함께 시작한 ‘수지터널 페스티벌’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수지로드 페스티벌’은 약 2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