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대강당 등 공공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명확한 운영 방향을 정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남동구청 이는 최근 지역 내 모 인사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에 따르면 청사 내 대강당 등 공공시설은 남동구청 강당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청 및 사용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조례상 허가 대상은 △문화예술행사 등 공연 및 발표회 △교육 및 토론회, 설명회, 강연회 △각종 기념식 등 의식행사로, 영리․종교․정치 등의 목적일 경우 허가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최근 논란이 된 출판기념회의 경우 구는 대관 신청 당시 조례상 강당 사용 제한은 강제성이 아닌 임의규정이고, 상업성보다 문화행사의 개념으로 판단했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두 번의 출판기념회가 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당시에도 조례상 사용 제한 조건은 같았다. 다만, 구는 조례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모호한 제한 규정을 명확히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11개 동 주민대표 42명을 대상으로‘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는 주민자치위원과 각 동 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40 도시종합발전계획 주민설명회 주민설명회는 동구의 미래 비전, 부문별 종합발전계획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대표들은 동구 지역을 5개 지역생활권(동인천·송림·배다리·산업·해양생활권)으로 나누고, 12가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하였다. 또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선정·평가하고, 현안을 토론하였다. 특히 동구의 지역생활권계획은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생활권 계획과 주민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인천 최초로 수립 중이다. 이 계획은 동구민들의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은 지속 가능한 동구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제다”며, “인천시 등 관계기관, 전문가, 각계각층
인천시 남동구는 늘어나는 정당·상업용 현수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저단형 지정 게시대 31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저단형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구는 정당이 정책 및 정치적 현안을 설명하는 현수막을 설치·표시하는 경우 주민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기존 공공용 게시대 4개소와 이번에 설치한 31개소에 정당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최근 인천시의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무질서하게 게시된 정당 현수막을 7월부터 정비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정당 현수막 게시 조건, 수량, 내용 등을 제한했다. 옥외광고물법상 정당한 정당 현수막 설치가 합법적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어 일부 정당 관계자와의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정게시대의 확충으로 내년 있을 총선을 대비한 합법적인 정당 활동의 보장은 물론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6동 골마루근린공원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만수동 골마루근린공원 ‘주민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 구 따르면 골마루근린공원은 담방마을아파트와 담방초등학교에 인접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가 심하고 장마 때 배수가 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면 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원도심 노후 공원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공원이 위치한 만수3지구에 공동주택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노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와 젊은 성인들을 위한 최신식 맨몸운동기구인 스트릿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점핑파크(마운딩 트램펄린)와 유아용 놀이터를 설치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운동 공간 주변으로 조깅을 할 수 있는 순환 산책로도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운동으로 틈틈이 건강을 챙기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동구협의회(회장 최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연탄 나눔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원 50여명은 연탄 5천장을 관내 저소득가구 2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최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은 “연탄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배달했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연탄의 온기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매섭고 쌀쌀한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베푸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올해 말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1만 원이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케이블TV ▲공연장·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도시디자인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장 표창 수상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로부터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해 백범로180번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성리중학교 일원 안심마을 조성사업, 구월3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소래지역 수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을 통해 인천시 표준디자인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한 ‘남동구 도시경관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지역 특성과 자원에 맞는 체계적인 디자인ㆍ경관 관리 정책을 펼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직원들의 노고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좋은 도시디자인 정책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환경을 만들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8일 계양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개최했다. 인천시장과 함께하는 ‘마을 안으로 통합회의 개최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유정복 시장이 마을 사회단체 통합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계양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8개 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 보고, 계양1동 마을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의제 안건으로는 ▲계양아라뱃길 관광 발전을 위한 인천북부종합발전계획 연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중요시설물보호지구 해제 ▲이화동 주진입도로 개설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더 자주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시에서 많은 관심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풍물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풍물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장,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준희 부평구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초·중학교 교육기관과 ▲풍물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화 교류 ▲풍물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한 운영 협조 ▲양 기관 공동 상생발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평풍물의 역사와 장단을 배우는 부평풍물 전수학교 운영 ▲풍물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풍물동아리반 운영 시 전문강사풀제 구축 지원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사전 홍보 행사로 부평지역 유치원·초·중학교를 찾아가는 부평풍물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풍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dquo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7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70만 원 전달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문호 지회장을 비롯한 부평구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전달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1989년 4월에 창립한 국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