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국토교통부가‘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시대의 본격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작된다. 이번 계획은 군산 대야역에서 새만금신항까지 총 48.3km를 잇는 여객·화물 단선전철 건설을 골자로 한다. 대야역에서 옥구까지 기존 선로 19km를 전철화하고, 옥구에서 새만금신항까지 29.3km 구간을 새로 놓는다. 옥구, 새만금국제공항, 새만금(장래), 수변도시, 신항만 철송장 등 5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대야역은 전철화 개량 작업을 거친다. 총 1조 5,85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된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책정된 1조 2,462억 원보다 3,397억 원 늘어난 규모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2조 2,152억 원, 고용유발 1만 4,788명, 부가가치유발 7,58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을 관통하는 최초의 철도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11월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함께 새만금 개발의 교통 축을 형성하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국내 최대 원자력 전문 전시회, ‘2025 대한민국원자력대전’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대전은 원자력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 원자력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 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150여 기관·기업, 정부 부처, 대학,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국내 원전 기자재 수출 전략과 미국 시장 진출 인허가 제반 사항·유망 품목 △2026년 원전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튀르키예 원전 품목 현지화 전략 설명‧바이어 상담 △한국-독일 국제 원자력 해체산업 세미나 △Advanced & Independent 화재방호 설계 등 5건의 세미나가 열린다. △차세대 원자력 민간 생태계 조성 방안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한 에너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건의 이슈토론회도 진행된다. 방사선 관련 면허소지자의 보수 교육과 미국·독일·튀르키예·인도·UAE 등 9개국 22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원전
[아시아통신]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과 학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전에는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소양 교육이 진행돼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그우먼 조승희 강사가 ‘자녀 양육 방법과 긍정적 부모 역할’을 주제로 한 웃음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시장은 “보육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환경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 및 소양 교육이 열렸다.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육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 교직원 표창 수여, 소양 교육,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승희 강사의 ‘교사의 마음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11일, 고성 CGV에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8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영화관람에 앞서 노인정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어르신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 활약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처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드리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달 18일 영화관람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19회에 걸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이 마무리된다. 고성군은 2026년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7일, 책둠벙도서관 2층 지식둠벙에서'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10명 등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군민이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자문기구로서, 공공도서관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개선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으로 운영위원회는 군민과 함께 도서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도서관 사업 추진 경과와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2026년도 사업계획 심의는 12월 중 운영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위원들은 내년도 도서관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공공도서관은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운영위원회가 군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1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사암연합회(회장 약수암 수운스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사찰 측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사암연합회 소속 스님 6명, 문화예술과장, 녹지공원과장이 참석했다. 군은 △촛불 켜는 행위 근절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 재처리 주의 △전열기구 점검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 했으며, 사암연합회 측에서는 △위험목 제거 △산불방지선을 위한 사찰 주변 간벌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고성군은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임을 강조하며, 사찰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철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형산불은 생태계,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며 사찰의 경우 문화유산도 큰 피해를 본다. 복구에는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리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7일, 철열회(부산, 창원 거주 철성고 10회 졸업생 모임) 이상국 회장 외 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마음이 담겨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이상국 철열회 회장은 “나의 고향 고성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여 고성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취약계층 및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철열회 회원 일동의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고성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7일, 동건환경(주) 이영학 대표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균형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하고자 하는 이영학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동건환경(주)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서, 슬레이트와 석면처리 전문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코로나19 착한 기부, 202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기원 예매권 구입, 2023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기부와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영학 동건환경(주) 대표는 “평소 고성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할 만큼 고성에 대한 애정이 깊다”라며, “살기 좋은 고성을 위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영학 대표님의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 발전 및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활성
[아시아통신] 고성군 거류면은 11월 10일, 거류면 일원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톤백(800kg) 매입을 실시했다. 이번 매입은 오전 8시 30분 봉곡농창을 시작으로 덕촌회관, 송정회관, 김홍만 농산물창고, 이민마을입구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매입량은 총 279포대(5,580kg)로, 거류면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영호진미와 해품 품종이 대상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이 혼입될 경우(허용범위 20% 초과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품종 순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운데 벼를 재배한 농가로, 지난해 매입 실적과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봉곡농장 매입 현장을 찾아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한 운반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수매 현장에서 농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쌀값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면 차원의 지원 의지도 밝혔다. 유정옥 거
[아시아통신] 진주시 지역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진주시) ‘커뮤니티 e-복지관’(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이 돌봄 취약 계층을 위한 상담 및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이주배경 아동 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학대피해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지원 프로그램’과 ‘치매노인돌봄 가족의 심리적 건강증진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가족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상담은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관련 전공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하며,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전화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주배경 아동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돌봄지원사업’에서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가정의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