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5마력 이상의 모터보트, 요트 등 수상레저기구 조종을 위해 필요한 조종면허 관련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던 수상레저정보포털을 새롭게 개편하여 1월 1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허제도 도입시기인 2000년 6천여 명에 불과하던 조종면허 취득자는 작년 말 기준 28만 명을 넘어설 만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시스템은 2007년에 만들어졌고 PC 기반으로만 운영되어 다양한 국민의 요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수상레저정보포털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복잡하게 분산되어 있던 메뉴를 방문자의 이용 목적에 따라 최대한 간결하고 찾기 쉽게 배치하여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보안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정부 공통 로그인 체계인 디지털원패스를 도입하고 기존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조종면허 갱신 안내문과 행정처분 고지서 등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제공하여 국민들이 쉽게 받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중에 플라스틱 카드형태의 조종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소방청은 화재 시 소화약제로 사용하는 이산화탄소의 방출에 의한 질식·중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그간의 지속된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의한 사망사고와 작년 10월의 서울 금천구 가산지식메트로센터에서 이산화탄소 방출로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다. 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① 옥내 경유·휘발유 등 위험물 저장소는 소화약제로 이산화탄소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던 것을 저위험 소화약제까지 확대(소방청)하고, 그 밖에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던 이산화탄소 대신 저위험 소화약제로 대체하도록 권고(고용부·소방청)할 예정이다. ② 일정 규모 이상의 방호구역·소화용기실에는 산소 또는 이산화탄소 감지기와 경보기를 설치하여 누출 즉시 알 수(고용부) 있도록 하고, 기존 화재경보(사이렌, 경종)와 함께 음성 및 시각 경보를 추가(소방청)하여 이산화탄소 방출 전에 위험지역을 벗어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규정을 신설한다. ③ 방호구역 내에 열 또는 동작 감지기를 설치하여 사람이 감지되면 소화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0일 ‘2022년 중소기업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참여기업 모집 및 현장평가·점검 등을 담당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상품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지원해 주기 위해 2020년에 신설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 전환(온라인 의료·헬스·교육 등), 공공문제 해결, 업무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 혁신 등을 위한 해결책(솔루션)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규모가 다소 늘어나 총 16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고도화 과제를 신설해 이미 지능형(스마트)서비스 해결책(솔루션)을 구축한 기업 중 성과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올해 사업에 참여할 수요(도입)기업 발굴 및 밀착 지원,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현장평가, 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하여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2021년도)와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차종별 최대보조금액을 인하하는 대신 전기차는 총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보급형 차량(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을 인하한다. 5,500만 원 미만의 보급형 차량이 전년에 비해 가격을 인하할 경우 추가 보조금을 지원(인하액의 30%, 최대 50만원)한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기업 차량에 지원하던 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9일 오후, 서울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설 성수품(제수용 과일, 축산물 등)의 수급 상황과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종훈 차관은 “정부는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확대 공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정부도 남은 기간에도 주요 농축산물 공급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통센터 종사자와 납품업체 간 접촉 최소화,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환기 및 주기적 소독 실시,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방역관리도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한 '미개척 생육지 대상 관속식물 탐색 발굴' 사업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에서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날개골무꽃'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최근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꿀풀과에 속하는 날개골무꽃은 골무꽃속(Scutellaria) 식물들과 다르게 씨앗에 날개가 있어 국명에 날개라는 말이 부여됐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매년 3월 말에서 5월 사이에 꽃을 피우고, 꽃잎은 엷은 보라색을 띠는 하얀색이다. 6월에 열매가 익고 0.5mm 크기의 날개가 달린 작은 씨앗이 생긴다. 우리나라에서 미기록종이던 날개골무꽃은 지금까지 일본 해안지역과 중국 해안 및 내륙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던 종으로, 서귀포 해안가 일대에서 200여 개체가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 종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포함됐으며, 특히 환경변화에 민감하여 일본에서는 절멸 위기에 직면한 취약종(VU)으로 등재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서귀포에서 발견된 날개골무꽃이 해안 지역 한 곳에서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호와 함께 서남해 등 다른 지역에도 생육지가 있을지 추가로 조사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하여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2021년도)와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차종별 최대보조금액을 인하하는 대신 전기차는 총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보급형 차량(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을 인하한다. 5,500만 원 미만의 보급형 차량이 전년에 비해 가격을 인하할 경우 추가 보조금을 지원(인하액의 30%, 최대 50만원)한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기업 차량에 지원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18일 전라북도 완주군‘화암사’일원에서 산불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항공본부 3개 관리소가 협력해 야간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익산산림항공관리소,진천산림항공관리소,청양산림항공관리소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산불진화용드론과 드론차량에 장착된 첨단ICT 장비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야간산불진화시 인력 투입이 어렵거나, 산세가 험한 지형에 산불진화를 하기 위한 훈련으로 역점을 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진화도 좋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기체를 운용하다보면 다양한 요인으로 실수를 할 수 있는데 규정과 절차를 준수한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국내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2.1.19.(수), 서울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해 말부터 상승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국내 석유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이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석유업계는 카자흐스탄의 원유생산차질, 예멘 반군의 UAE 석유시설 공격 등에도 국내로의 원유 도입은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석유제품 공급에 영향이 없도록 필요시 대체 원유 확보 등 수급계획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유관기관(에경연, 석유공사)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석유수요가 견조한 반면, OPEC+의 증산속도 조절, 감산기조 유지, 일부 석유생산국 생산 차질 발생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였으며, 잔여 동절기 기간 중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시점인 11.2주부터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국제유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청과 1월 17일~18일 양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스위스 간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지정항공사 수 제한을 폐지하고, ‘24년부터 운항 횟수를 양 국가별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76년 11월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약 45년 동안 한-스위스 노선은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 운항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단독운항 중인 대한항공 이외에 새로운 항공사의 진입이 가능해졌다. 특히, 코로나-19 회복시점을 겨냥해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 중인 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 신규취항도 고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측간 운항도 증대되어 향후 국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