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 채제공 가문의 문집 간행과 가치’ 학술대회 홍보물 [아시아통신]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 문장가들의 문단 활동과 문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2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번암 채제공 가문의 문집 간행과 가치’를 주제로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 대표 문장가들의 문집에 대한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번암 채제공의 선대 가계와 정치활동’(이근호 충남대 교수)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의 가계와 정치활동을 살펴보고, ‘근기 남인 문단에서 번암가 문학의 위상’(윤재환 단국대 교수)에서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들의 문단활동과 그 위상을 조명한다. ‘채팽윤의 문집 이본 검토 : 목판본 '희암집' '폐추'를 중심으로’(백승호 국민대 교수), ‘번암 채제공의 '번암집' 편찬 과정’(김문식 단국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상우 아주대 교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성료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4~6학년의 초등학생 및 보호자 등 22가족 44명(보호자 1명, 청소년 1명)이 참여했다. 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 프로그램 ▴가족소통 기술 향상 프로그램 ▴가족운동회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이도 즐거운 생활이 가능한 점을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캠프 기간 동안 자녀의 진실한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고 자녀와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원시상담복지센터는 사후모임을 진행하여 가족들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 및 관계 개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한 사후관리와 상담을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가정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천천의 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해’운영 성료 [아시아통신] 지난 11월 25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청소년 및 주민대상의 개관 5주년 기념행사‘천천의 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해’를 운영했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했으며, 1부 행사로는 ▲홍보 체험 부스 ▲특별공연‘매직 버블쇼’▲천천 추억의 사진전 ▲보태니컬아트 작품 전시 등 개관 5주년 주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이뤄졌다. 내빈 및 기관소개와 케익컷팅식으로 진행한 2부 행사는 ▲김승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수원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수원시의회 김동은, 최정헌 의원 ▲천천초등학교 하문혜 교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의 지난 5년간의 히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천천 추억의 사진전’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그 결과가 시상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컸다.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추운 날씨에도 문화의집 5주년을 축하하러 와주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와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의 문화의집을 만
수원시 권선구 복조리 공연단, 따뜻한 이웃사랑 문화공연 펼쳐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 권선구는 지난 27일 권선구 오목천동 소재의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복조리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복조리 공연에서는 구운동의 ‘군들청룡풍물단’, 호매실동의 ‘런피플’ 2개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어르신들께 신나는 안무의 방송댄스 공연과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을 선사했고, 관람하는 어르신들은 뜨거운 박수와 앙코르 요청으로 화답했다. 권선구 복조리공연단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 사랑 실천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추운 날씨를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오늘 멋진 공연을 선사해준 복조리 공연단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 마지막 복조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뿌듯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더욱 즐겁고 신나는 복조리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30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8회 동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제 이번 예술제는 동구지역 예술인과 구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문화의 장으로, 지역 예술인들은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기회다. 구민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화예술제는 30일 오후 7시~9시까지 진행된다. 지역예술인 총 12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 공연의 특징은 전통과 현대 문화의 어우러짐이다. 정숙행복 예술단의 경쾌한 ‘난타’ 공연 후 향수를 자극하는 색소폰 공연이 이어진다. 아리랑 등 민요와 트롯, 국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센터 전시장에는 공예, 문학, 사진, 회화 등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약 70여 점도 전시된다. 전시 마감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하여 문화 도시 동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9개 동 단체 연합 워크숍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동 단체 연합 워크숍을 충북 제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구운동 9개 단체원(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범기동순찰대)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 탐방 활동을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올 한 해동안 구운동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운동 단체가 모두 협력하여 살기 좋은 구운동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가져 [아시아통신]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가 지난 25일, 송원중학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회원과 수원청송로타리클럽 임직원, 박옥분 도의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350kg(400만원 상당)의 김치를 담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동광원에 70통을 전달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가 경기농수산진흥원 '2023 지역먹거리연계 김장나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김장나눔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행사를 진행한 정천근 회장은 “오늘 김장김치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는 2014년 10월 비영리 민간 단체로 인가받은 이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모임을 가져오고 있으며 현재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00인 원탁토의, 진로코칭이나 다문화 언어연습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실황사진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인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의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 수원SK아트리움의 기획공연 '마술피리'는 티켓 오픈 1시간도 안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제공하고 수원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방 공연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진행한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주제가 있는 달달한 포럼' 운영 성료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3. 주제가 있는 달달한 포럼’ 운영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주제가 있는 달달한 포럼은 청소년·청년 최신 트렌드 및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 및 사업의 방향성을 각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 주제로는 △8월, 대구한의대학교 강영배 교수의 ‘해외 사례를 통해 본 청년 정책의 나아갈 길(일본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9월,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 김용대 관장의‘청소년 활동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10월,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홍정순 교수의 ‘코로나 4년,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 △11월, 경기도교육연구원 진숙경 연구위원의 ‘진로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혁신 과제’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은 청소년·청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교환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며 사업을 마무리 했다. 포럼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사 A씨는 “현재 청소년, 청년이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매우 유익한 포럼이었다.”면서 진행된 포럼 내용이 향후 사업 및 정책에 적극
‘한국 여성 서화가 초대전’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박물관이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 여성 서화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현대 여성 서화가의 자유 주제 서예‧문인화 출품작 45점을 전시한다. 전시장 안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서화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서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실력 있는 여성 서화가의 참신한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예 전문 전시관인 한국서예박물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서예박물관이다.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비롯해 매해 다른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서화 초대전은 18번째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