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청산면 백운리 박선옥 이장이 지난 17일 농촌발전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되기 전 먼저 진행됐다. 박선옥 이장은 백운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21~2025)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국화동아리 운영 및 국화축제 개최’, ‘백운리 주민들의 생애와 마을 역사가 담긴 책 발간’, ‘독립운동가 마을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자원 발굴에도 방향을 제시했으며 작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옥천군이 기관표창을 받는 데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지난 2018년 충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박선옥 이장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이 옥천군 농촌마을 발전의 귀감이 되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드
[아시아통신]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024년 직장 내 성희롱 신고건수가 약 2천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직장 내 성희롱 신고 접수건수 및 처리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 2024년 1,997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8월까지 접수된 성희롱 신고 역시 1,280건에 달했다.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 중 실제 ‘법위반있음’으로 처리된 건수 역시 증가세였다. 법위반있음 처리결과는 2020년 232건에서 2023년 278건까지 증가했다. 2024년에는 다소 줄었지만, 263건으로 2020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았다. 회사가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은 사례 역시 매년 늘고 있다. 노동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아 완료한 건이 2020년에는 137건에 불과했지만, 2024년 182건에 달했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주는 직장 내 성희롱을 신고받은 즉시 사실 확인 조사에 착수해야 하고, 피해자
[아시아통신]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55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씩 총 1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9월 19일(금)부터 9월 26일(금)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기간 내 장학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남구청 누리집과 남구장학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남구인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계속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남구 관내 초·중·고교 가운데 1개교 이상 졸업자가 해당된다. 단, 동일 장학금을 2회 이상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되며 국가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성적 기준은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성적과 무관하게 생활 정도와 거주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하며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
[아시아통신] “내년에도 계속 해야 합니다. 반드시!” DDP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디자인 마이애미인 시추' 전시가 끝나자마자 디자인 마이애미의 CEO 젠 로버츠와 체어맨 제시 리(Jesse Lee)가 서울디자인재단의 차강희 대표에게 동시에 메일과 문자를 보냈다. 빈말이 아니었다. 이들은 한국디자인이 보여준 창의성과 유니크함에 매료되어 있었다. 처음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마이애미측과 행사와 관련한 협의를 시작할 때, 이들은 DDP라는 매력적인 전시 장소 외에 한국 디자인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 디자인 마이애미의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2026년이 기대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이 아시아 첫 전시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Design Miami. In Situ)' 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2005년 첫 출범 이래 ‘컬렉터블 디자인’ 시장을 주도해 온 디자인 마이애미가 서울과 함께한 이번 전시는 한국 디자인의 성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K-디자인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서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아시아통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미국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Top 50’, ‘아시아-태평양 Top 100’에도 선정돼 공단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 : 전 세계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미국의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3만 명 이상이 구독 중이며, 매년 기업 홍보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공단의'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보고서로, ‘FLOW TO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공단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추진 체계, 성과, 계획을 일관성 있게 제시했다. 특히 시각화를 통해 정량 지표 성과를 강조하며 ESG 정보공시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LACP 비전 어워드’ 심사에서 공단은 총 8개의 평가 항목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사업을, 올해 출범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창업의 지속 성장 체계로 강화한다. 창업팀 발굴부터 기술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대학의 전주기 지원을 확대해 서울을 청년 창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대학·자치구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2026년부터 수행할 13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캠퍼스타운’은 시와 대학, 자치구가 대학이 가진 공간과 인재를 창업 기반으로 활용해, 창업팀 발굴·육성·사업화 등 전 주기에 걸쳐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창업 육성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9개 대학 참여, 3,761개 스타트업 발굴, 1만 4,838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캠퍼스타운 사업은 올해 출범한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와 연계해 추진된다. 라이즈는 중앙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아시아통신]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12일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상담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삶의 질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보훈정책 연구와 세미나 운영, 국민 일상 속 보훈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120다산콜과 한국보훈진흥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보훈 정보 제공, ▲보훈정책 및 복지제도에 대한 민원응대 정보 및 데이터 공유, ▲상호 간 품질 향상을 위한 지
[아시아통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고등학생 및 초·중·고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교사 대상 전문직업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기업가 정신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핵심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전략가로 손꼽히는 노희영 대표가 맡는다. 그는 남다른 관찰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질문을 던져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교사들에게는 ‘세상에 없던 수업을 기획하는 법’, 고등학생들에게는 ‘네 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것을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맞춤형 강연을 진행해,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로, 교사들은 혁신적인 수업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의회 전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 교육은 매년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의 민수진 강사가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4대 분야에 대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지난 7월 제정된 '충남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와 관련한 갑질 근절 예방 내용이 포함됐다. 홍성현 의장은 “4대 폭력의 원인과 과정, 대응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도의회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갑질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외부 전문가를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하는 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서천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 캠페인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다. 현장에서는 관광홍보전, 개막식,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천군은 한산모시조합, 한산소곡주조합과 협력해 ▲한산모시옷 입기 체험 ▲SNS 구독 이벤트 ▲모시양말·소곡주 등 특산품 판매를 진행하며 서천만의 전통문화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부스 내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한 시각적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울 한복판에서 서천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홍보가 서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중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