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주시는 7일 오전, 옥정에서 삼숭까지 학생들의 등교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77-1번 버스를 탑승해 양주고등학교까지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민들의 통학 관련 의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옥정에서 삼숭지역 학교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두드러진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주시장과 양주고등학교 교장, 학생회장·부회장, 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실제 등교 상황을 살피고,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77-1번 버스는 옥정신도시와 양주고를 연결하는 주요 마을버스 노선으로, 일부 학생들은 등교시간대 버스 부족으로 인해 혼잡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양주시는 차량 확보, 배차 간격 조정, 차량 크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검토할 계획이다. 양주고 이은영 교장은 “시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통학환경 개선이 학생들의 학습 집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의 최우선 방향을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성남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산업정책 방향, 특히 반도체산업의 방향은 생태계 조성”이라며 “특정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금보다는 스스로 굴러가게끔 하는 인프라(기반시설)를 지원하고 공공 조달 등으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취임 후 얼마 안 돼서 산업협회와 대화하는 중에 팹리스클러스터를 위한 제안을 듣고 즉석에서 수용했다. 오늘 결실을 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는 팹리스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반
[아시아통신] 김포시가 지난 6일 ‘제1기 김포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돌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요양·돌봄 등 돌봄서비스의 통합적 연계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향후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포시의 통합돌봄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특히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재가 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세부 실천 과제 발굴 및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제1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아시아통신] 김포시가 지난 6일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복합적인 사회적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중인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적‧현장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통합돌봄은 행정 전 분야가 함께 참여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정책”이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 회의 및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 부서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지난 11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향후 5년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기구로, 의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복지·시민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과 학습관 운영, 기관 간 협력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국대학교 송영선 교수(책임연구원)가 연구의 중간보고를 맡아 하남시 평생교육의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5년간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구축 ▲학습공간 확충 및 접근성 제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승인 ▲성과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재양성 및 학습바우처 제도화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해 인식조사한 결과, 시민의 74% 이상이 평생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평생학습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시민안전 대책 및 주민생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2025년 4분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일산서구 예산집행 현황 보고 ▲동절기 안전점검 계획 ▲제설대책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계획 논의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대책 논의 ▲주민안전을 위한 각 동 건의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 부문에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노숙인 순찰 및 응급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아동 562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저소득 노인․장애인 1,370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3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제설과 관련해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제설장비와 전진기지를 사전에 점검 및 확보하고 트랙터봉사단, 직능단체와 협업해 주요 보도와 농로 등 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선제적
[아시아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성남의 야구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하여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2일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7일 양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KT 인공지능(AI Station) 체험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지난달 20일부터 7일까지 3주간 연천・여주・안성 지역 6개 중학교(청산중, 백학중, 강천중, 점동중, 일죽중, 양성중)에서 이동형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시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인공지능(AI)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며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관에서는 ▲딥페이크 활용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짜뉴스 판별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인공지능(AI) 활용 사회적 포용 체험 ▲인공지능(AI) 기반 직업 탐색과 학습 도구 활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의 긍정적 영향과 위험성을 함께 이해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책임과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KT 그룹,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Station) 콘텐츠를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에서 도내 학생들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UN 글로벌 아카데미’운영학교 학생들과 유엔(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DMZ를 탐방하며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교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0여 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 국제 교류 활동을 하는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으로 양성하고 있다. 앞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작된 첫 탐방에서는 파주 지역 학생과 이탈리아·튀르키예 학생들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탐방했다. 이달 4일과 5일에는 도교육청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3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신임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승화(광고타운·카페부이부엔 대표) ▲김호경(호반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강양희(올(all)위너스학원 대표) ▲용인순(세종유치원 원장) ▲김효숙(아트한방병원 대외협력팀장) ▲나병기(또다른세상 대표) ▲박채영(EZC자판기 양주지사 대표) ▲박용문(드림가구 대표)등이 새롭게 이사로 위촉되어 향후 의정부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는 박향진 수석부회장(호원병원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신임 임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김동근 회장은 “신임 임원 여러분의 합류로 의정부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체육환경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임원 위촉으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총 70명의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조직의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