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 과 유의사항을 다시 한번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은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올해 수험생은 1만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모든 수험생은 오는 12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받아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참석할 수 없으면 직계가족에 한해 수험표 대리 수령이 가능하며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가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다. 수능 당일인 13일 시험장 입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며, 오전 8시10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8시30분 이후에는 시험장 입장이 불가능하고, 8시40분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불가능하다. 특히 도내 시험장 중에는 이름이 유사한 곳이 있으니 본인의 배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 4,43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전년대비 1,295억 원(2.8%) 감소한 수준으로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등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반영한 결과이다. 전북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교육 투자’와 ‘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원칙으로 삼아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학생과 학교 현장의 필수 수요를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교육성과가 낮거나 유사·중복된 불요불급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신규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정 압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육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재배분했다. 2026년도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7,659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4,062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 1,170억 원이며, 부족한 재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897억 원과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650억 원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익산시, 전북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88개 팀, 약 1,20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탁구 경기뿐 아니라 문화·체험 요소를 함께 즐기는 ‘융합형 스포츠 축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과 익산시청, 익산시체육회의 긴밀한 협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했다. 세 기관은 준비 단계부터 종료까지 실무협의회를 꾸려 긴밀히 협력했고, 그 결과 경기 운영, 안전관리, 문화체험, 교통·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진행이 가능했다.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중심지인 익산의 역사 자원을 살려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유적,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백제문화를 생생히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시체육회는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관리·안전지원·자원봉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을 성실히 사용한 도민 대상으로 우수이용자 모집을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평생교육 참여를 촉진시키고 도민의 학습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재지원 사업으로, 2025년 1차 및 2차 평생교육이용권을 10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한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일반 388명, 디지털 97명, 노인 37명으로 총 522명이다. 기존 모집과 동일하게 저소득계층(1순위-기초생활수급자, 2순위-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이용자에게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 가능한 35만 원의 포인트가 재지급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NH농협채움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12개 시군, 총 125개의 기관(2025.11.03.기준)이 등록되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기관 및 운영 강좌에 대한 정보는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와 진흥원은 지속적인 사용기관 확대를 추진하며 도민들이 학습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이 전국 자활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치된 국유 건물을 리모델링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안정적인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캠코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현재 도내 5개 자활사업장 가운데 전주·군산·임실 3개소의 개소를 완료했으며, 익산·남원 2개소도 연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모델로 추진된다. 캠코는 유휴 국유재산을 자산으로 제공하고, 개소당 1천만 원의 초기 정착 운영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자활기관은 현장 운영과 관리, 자활근로자 육성 등을 맡아 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사업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주시 금암1파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시설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해 소규모· 실속형 결혼식을 지원하는‘2026 전북, 마이웨딩’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2024년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혼 남녀가 결혼을 늦추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으로, 응답자의 75.5%가 이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전북도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공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예식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청 잔디광장, ▴전북도립미술관, ▴전라감영 등 지역 상징성과 접근성이 높은 도내 공공시설 3곳을 우선 개방해 진행된다. 2026년에는 시범운영으로 예비부부 10쌍을 선정하며, 참여 자격은 예비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전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된다. 선정된 이들은 예식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도가 공모로 선정한 결혼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S·D·M)부터 공간 연출, 현장 운영까지 결혼 준비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식 공간별 콘셉트도 차별화된다. 도청 잔디광장은 자연 속 야외 예식, 도립미술관은 독창적인 연출이 가능한
[아시아통신] <영.호남 국민 화합행사 장면> -행사 개요고창군(전북)과 경산시(경북)의 재향군인회가 함께한 국민화합 · 친선 영·호남 교류 행사가 지난 11월 6일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양측 대표자는 “영호남 지역정서와 이념을 넘어 국민 화합의 초석이 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행사 내용으로는 충혼탑 참배, 고인돌 박물관 견학, 특산품 교환 등이 있었습니다. -의의 및 특징 영호남(전라북도 + 경상북도) 간 지속적인 친선교류는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갖습니다. 28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이며, 정례적인 방문 형태로 지역 간 우정을 다져 왔습니다.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 문화·역사 공유(예: 고창의 고인돌 유적, 충혼탑 참배)라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개최지인 고창군은 호남지역 대표로서, 경산시는 영남지역 대표로 행사에 참여하였고, 상호 방문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 정보 정리 항목 내용 일시 2025년 11월 6일(수) 오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표 생태관광 행사인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이 11월 7일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길과 8일 고창군 운곡습지 일원에서 각각 개최돼, 양일간 약 600여 명(각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주요 생태탐방로를 중심으로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축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역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전북 생태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남원시 주천면 구룡폭포 일원에서 열린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남원’은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3.6km 구간을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 고인돌공원 및 운곡습지에서 열린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고창’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운곡습지 생태길 1코스(약 5km)를 걷는 행사로, 습지공로상 시상과 체험 프로그램,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순옥 전북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삼천리길 페스티벌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관광의 장으로, 지속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8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기념식과 아동권리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특별한 내일, 전북이 함께 만듭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피해아동 보호 지원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10곳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아동권리체험전에는 전북경찰청,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미아방지 지문등록 ▲응급처치 실습 ▲3D펜·코딩 체험 ▲전통놀이 ▲버블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아동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하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아동학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8일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현장을 방문해 박주봉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추진과 연계한 전북의 국제 스포츠도시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 박주봉 국가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선수 안세영·서승재·김원호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공식 회복 보조 제품인 ‘스피랩 스프레이’ 에 서명해 김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김 지사는 전북 관광·체류형 스포츠 문화를 상징하는 투어패스 굿즈 ‘투어몽·패스몽’ 을 선수단에게 선물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 선수는 2013~2015년 전북도체육회 ‘월드스타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선수로, 전북의 선수 육성 시스템이 국제무대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한편,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는 세계배드민턴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