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발대식 후 온(溫)이웃 발굴단과 함께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복지 자원을 연계해주는 ‘수원시 온(溫)이웃 발굴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4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溫)이웃 발굴단 발대식을 열고, 발굴단 60명을 임명했다. 발대식 후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원시 5개 사회복지관이 공동추진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하나인 온(溫)이웃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지역의 돌봄 관리자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연무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돌봄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온(溫)이웃 발굴단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양 동안경찰서 담당경찰관이 보이스피싱예방 등 찾아가는 범죄예방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가 경로당·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고자 오는 7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 ‘찾아가는 경로당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석수대림 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관내 경로당 63개소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대처요령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안양만안·동안경찰서의 담당 경찰관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수법,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안양 동안경찰서 담당경찰관이 보이스피싱예방 등 찾아가는 범죄예방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 240곳에 응급상황
▲청소년 운영위원회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30일 오후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나눔터에서 ‘제1기 안양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치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하고, 안양시 학교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 대표 청소년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이 청소년들에게는 내일의 꿈과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으로 학교밖지원센터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소득층에 전달할 생필품을 담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주관한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LS그룹의 후원을 받아 ‘똑똑, 안부박스-생필품 지원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만 19~64세)에게 필요한 생필품 박스 492개(3천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생필품 박스에는 즉석 조리식품, 세제, 치약,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았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이달 30일까지 생필품 박스를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492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생활 불편 사항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매우 중요한 시대”라며 “나눔 문화와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안양시에 기탁해왔다. 지난해 기부
우울증을 앓는 수원시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마음 맺음 사업’이 시작됐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28명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 48명은 14일 아주대학교 송재관에서 ‘마음 맺음 사업’ 결연식을 했다. 2012년 시작한 ‘마음 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일대일로 결연해 의과대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한다.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은 신체운동, 영양관리, 정서관리, 대인관계 활동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우울증 사례관리 프로그램이다. 실천계획 등을 금·은·동메달로 나눠 평가한다. 결연식에 참석한 어르신과 의과대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각각 팀 이름을 정했다. 손상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12년째 이어지는 마음맺음 결연이 수원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어르신들은 건강한 행동 습관을 만들고, 의과대학생들은 예비 의사로서 따뜻한 품성을 형성하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팀 담당공무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청‧중장년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역량강화 교육 개최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만 19세~64세 1인 가구 중 거주취약지역 거주자이며,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주축으로 1차 우편발송을 통해 대상자 발굴, 이후 필요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가정방문 등을 통해 5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실태조사표를 통해 가족사항, 사회관계, 건강·경제·주거상태, 방문형 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적·민간 지원 여부 및 복지 욕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필요한 공적자원 및 민간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일촌맺기를 통해 지속적 안부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사회적으로 점점 늘어나는 청‧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고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민의힘 단원갑 당협위원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향한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단원구노인복지관의 2023 ESG 지속가능 복지경영 실천다짐 선포식이 진행됐다. 단원어울림학교는 매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 건강, 정보화, 문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문해, 노래, 댄스, 운동, 미술, 스마트폰 및 컴퓨터 교육 등 총 69개 강좌가 운영되며 오는 7월 6일까지 18주간 1학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8월부터 12월까지 2학기가 운영된다.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강좌 및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4203명을 모집한다. 사업유형별로는 공익활동 3063명, 사회서비스형 534명, 시장형 382명, 취업알선형 111명, 시 자체사업 113명으로 올해 참여자보다 244명 증가했다. 근무시간과 급여는 공익활동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 월 27만원, 사회서비스형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 월 59만4천원이며, 그 외는 근무처의 근무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자격은 11월 30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031-455-0551), 안양시니어클럽(031-455-0558), (사)대한노인회 만안지회(031-8045-6080), (사)대한노인회 동안지회(031-388-9078), (사)경기실버포럼(031-466-
▲이재준 수원시장이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방한용 점퍼를 입혀드리고 있다. 수원시가 폐지 줍는 어르신 460여 명에게 점퍼, 장갑 등 방한물품을 지원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운동의 폐지 줍는 어르신 15명에게 점퍼·모자·장갑·넥워머·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방한물품 지원’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대책’ 중 하나다. 방한물품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거리에서 긴 시간 동안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폐지를 가득 싣고 손수레를 끌며 도로변을 지나가시는 어르신을 뵈면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수원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대설·한파 대비 안전수칙, 교통사고 대처 요령 등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전쟁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기금 4,792,68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오산시립은여울어린이집, 오산시립죽미어린이집, 오산시립한아름어린이집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한뜻으로 마련했다. 지난 10월 제4대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취임과 함께 기부 뜻을 밝히며 시작된 해당 기금은 지역사회 내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 상황을 알리고 동참을 격려하여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의 지원을 위해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마련된 성금이 피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희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세대 아이들이 매년 조금씩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며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혜선 오산시립은여울어린이집 회장, 이기영 오산시립죽미어린이집 원장, 김은정 오산시립한아름어린이집 원장은 함께 “꼬마 작가 출판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