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2.8℃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4.8℃
  • 맑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복지

“수원시가 쌓은 정신건강사업 경험,대한민국 정신건강 정책에 큰 울림 줄 것”

-수원시, ‘정신건강2.0을 위한 토크콘서트’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가 쌓은 정신건강사업 경험,대한민국 정신건강 정책에 큰 울림 줄 것”(1).jpg

‘정신건강 2.0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가 지난 26년 동안 차곡차곡 쌓은 정신건강사업 경험이 대한민국 정신건강 정책에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연 ‘정신건강 2.0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정신건강사업을 시작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 관련 센터 6개소를 운영하는 ‘정신건강 수도’”라며 “부족한 인프라와 인력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만들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정신건강 선도도시로서 정신건강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나눌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가 쌓은 정신건강사업 경험,대한민국 정신건강 정책에 큰 울림 줄 것”(2).jpg

▲정신건강 토크 콘서트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우측)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이 ‘정신건강 2.0’을 소개하고, ‘수원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의학채널 비온뒤 홍혜걸 대표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홍창형 센터장은 “정신건강 2.0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정신건강사업 등 맞춤형 예방체계를 구축해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1년부터 ‘24시간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했고, ACT(정신질환자 집중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다”며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창형 센터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는 신윤미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조용혁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 손상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 안병은 자살예방센터장, 이인숙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수원시 5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ADHD(아동), 노인정신질환(노인), 자해 SNS(자살예방), 마약(중독관리)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시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 로비에서 ‘마로’ 앱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이다. 실제 상담사례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배너
배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