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 첨단과학연구소에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는 17일 정읍시와 청년 창업 확대를 위한 상생지원센터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하였다. 정읍시 전북분소는 독성연구 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흡입독성연구 및 영장류, 미니픽 등 중대형 실험동물을 활용한 독성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로 지정받아 다양한 호흡기질환 연구 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동물의약품 개발 연구 및 축산악취저감기술 개발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상생지원센터는 2022년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청년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정읍시에서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입주 청년을 모집·관리하며, 안전연 전북분소는 상생지원센터 공간제공,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술창업, 창업기업 인력지원, 지역인재 채용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철 정읍 분소장은 “우수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 및 전문기술을 활용해 청년 인재를 육성함으로서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하
-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마포구 공덕역 ▴강동구 둔촌동역 주변 신규 사업지 - 비정기 공모→자치구 상시접수 전환 후 첫 사업지 선정…분기별 대상지 확대 - 신규주택 350여호, 공공기여 장기전세 144호 공급…비강남권 활성화 통한 실질적 균형발전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15일(수) 선정한 3개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윈윈(win-win) 사업이다. 3개 신규 사업지는 서울시가 올해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민간사업자가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식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곳들이다. 서울시는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대상
- 신정호 시의원,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제안한다」 토론회 발제 - 서울시 도시계획의 실질적인 주민참여 활동 소개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계획은 주민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끈 신정호 서울시의원이 광주광역시에 서울시 도시계획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9월 15일(수) 광주NGO센터에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와 조오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이 공동 주최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제안한다」 토론회에 참석해 도시계획의 주민참여와 공개, 전자열람 시스템 전환을 이끈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도시계획의 주체 및 대상은 시민”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공청회 개최, 열람·공고 등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시 주민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운영하였으나, 그 형태가 사후적이고 형식적이며 정보제공 역시 행정문서 위주의 일방향성 자료공개에 그쳐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보장되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동서를 잇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년~2030년)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은 약 3조1530억 원을 투입해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연결되는 길이 122km, 폭 23.4m,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동서 3축과 4축 사이 충청·경북(강원)권을 통과하는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동·서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벨트를 형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피력해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발표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년~2030년)에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다.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우리나라 도로 정책의 기본 목표, 추진방향, 국가간선도로망의 건설·관리 투자방향 등을 제시하는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그간 국가간선도로망은 지난 1992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구강보건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구강보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비대면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관리 동행자 사전교육을 시행한 후 구강관리 동행자들이 자체 시설에서 시설 입소자 및 원아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 동행자 교육 지원 7개소(장애인시설 및 어린이집 등) 또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치아모형 인형, 틀니세척기 등 구강관리 교육자료 총 4종 대여, 대상자를 고려한 틀니세정제, 불소용액 등 구강관리용품 총 10여종을 지원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구강건강관리 생활습관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강건강 스스로 지키기 프로그램을 가정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재난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서귀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한 24시간 상황관리 신속 대응·조치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차단을 위해 재난상황실 근무 인원을 기존 1일 4명에서 7명으로 확대·운영한다. 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상황발생에 대비한 읍면동 초동 대응태세 점검, △신속 재난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유지,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 및 사회재난(가스폭발 등)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즉각 대응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생활 수칙 이행 및 격리장소 이탈방지를 위한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반을 운영하여,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미설치자 및 통신오류가 자주 뜨는 인원에 대해 중점관리하고 이탈 의심시 전담공무원과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7일부터 13일까지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점검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시설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의 대표발의로 청구인의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주민감사청구인수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강성민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2021. 1. 12.)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주민감사청구인수에 관한 조례」의 제정 근거가 되는 「지방자치법」 관련 조문이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에는 청구인의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포함된다. 금번 「제주특별자치도 주민감사청구인수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으로 2022. 1. 13 시행예정인 「지방자치법」에 맞도록 인용조문을 수정하고 주민감사 청구인의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6일 오후 노인복지시설(경기도 의왕시 소재,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여 관계자 등을 위로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 직원들도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단체장 16명이 상수원 규제로 인한 주민 삶의 실상을 알리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희망하는 편지를 16일 주요 대권후보자들에게 부쳤다. 앞서 지난 13일 조안면 아이들은 상수원 규제 개선 소망 편지를 대권후보자들에게 보냈고, 단체장들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힘을 싣기 위해 벌 벗고 나선 것이다. 조안면은 수도권 주민의 먹는 물 공급이라는 명분하에 1975년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역의 84%(42.4㎢)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력한 규제를 받는 지역이다. 이에 생활 필수시설인 병원, 약국, 미용실, 문방구, 정육점 등이 단 한 곳도 들어설 수 없으며, 생활 편의시설도 찾아보기 힘든 상태로 1970년대의 낙후된 모습 그대로이다. 주민들은 46년간 규제로 인해 생계유지를 걱정해야 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희생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조안면 단체장들은 한 명 한 명의 주요 대권후보자들을 향해 힘주어 얘기한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하는 삶을 희망하며, 자신의 세대보다는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편지에 담았다. 또한 조안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기를 촉구하며,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수제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수제천의 고장 정읍에서 열렸다. (사)수제천보존회는 16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무고복원 및 수제천 전승 실태 학술대회’를 열었다.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12회 수제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수제천의 본고장으로서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수제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남대 현경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수제천 학술대회는 경북대 이동복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정읍사의 고려전승과정에 관한 사회적 고찰’, 임미선 단국대 교수의‘대악후보에 의한 정읍곡 복원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안현정 이화여대 교수의 ‘대학후보에 의한 정읍곡 복원의 실체적 접근’과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의 ‘악학궤범에 수록된 무고 복원의 실체적 접근’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전날 열린 정기연주회에서는 장중하고 화려한 수제천 음악과 평화로운 날을 기원하는 ‘해령’이라는 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또 고려 때 들어온 당악 보허자(步虛子)를 비롯해 정읍에 정착해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