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연천읍 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490억원으로 재해와 관련하여 연천군 최초로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그동안 중앙부처별로 수행하던 정비사업(국토부: 지방하천, 행안부: 소하천, 환경부 우수관로, 저류시설 등)을 추진하던 것을 통합추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업추진이 효율적이며, 공사기간 단축 증으로 주민들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연천군 이번 공모사업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심도있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하였으며, 수해 주민 인터뷰와 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연천군수 인터뷰와 수해 피해 당시 생생한 영상자료를 발굴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1차), 발표심사(2차), 현장심사(3차)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90억원(국비245억, 지방비 245억원)을 확보했다. 연천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연천읍 도심지역내 홍수와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천읍 일대는 199
양주시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 중인 BIO농업대학(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교양수업 ‘나만의 그림 그리기’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적용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기존 대면 집합교육 방식의 BIO농업대학(원) 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아진 교육생에게 양주시 벽화의 달인 이복규 화가와 함께 하얀 포멕스판에 여러 가지 물감을 섞어서 표현하는 마블링 기법을 활용한 ‘나만의 그림그리기’ 힐링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현장수업을 하지 못해 답답함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으로 울적한 기분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앞으로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디지털 교육을 실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육생의 마음을 달래고자 실시했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18일 양일간 진접 장현5일장, 화도 마석5일장을 찾아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와 같이 재래시장 내 감염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5일장 상인들과 방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인회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5일장 내 먹거리 판매 점포에서는 테이블 간격을 띄워 식사하게 하고, 백신 접종자 2명(18시 이후 4명)을 포함한 6명이 식사하는 테이블은 ‘백신접종 완료자 확인 좌석’안내 표지판을 제작·배부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5일장 방문 시민들과 상인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의회가 17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1개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오강현 의원과 홍원길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진 안건표결에서 김계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1건과 배강민·홍원길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9건은 원안으로 『김포시 경력단절여성(고용중단)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김포시 문화예술회관 건립』등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과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 4건이 원안 가결됐다. 하지만 『재단법인 김포FC 프로리그 진출 동의안』은 프로리그 진출에 수반되는 재정 조달의 구체적 방안 등의 논란으로 상임위에서 부결돼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고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기관이 요구한 1조 7,645억 6,081만 5천원(기정예산 대비 3,144억 3,301만 2천원 증액) 중 6억 3,650만 9천원을 감액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관심을 불러온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중앙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미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가칭)라키비움(Larchiveum)’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의회 광교 신청사에 조성되는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된다. 지난해 7월 의회 신청사 홍보관 기획이 시작된 이래 1년 여 만에 라키비움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신개념 ‘의정 체험 및 홍보 전시관’의 모범 사례가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는 17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지원정보센터 구축 및 (가칭)라키비움 전시연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라키비움 내 의회도서관인 ‘의정지원정보센터’ 구축 방안과 전시연출 세부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 단장인 남종섭 의원(더민주, 용인4)과 소속 위원인 박태희(더민주, 양주1)·황대호(더민주, 수원4)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광교 신청사 1층 1,698㎡ 규모 공간에 조성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이하 전자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시는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전자지도’를 지난 15일부터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지도’는 지역 내 관광 정보를 전자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존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아이폰에서 전자지도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내려받기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에 접속하면 아이콘으로 표현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읍의 9경을 비롯해 문화재와 숙박시설 등 주제별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설정에 따라 해당 언어로 자동
충남의 ‘서산~태안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되며 또 하나의 도로길이 서산시에 놓일 가능성이 열렸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16일 국토교통부는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은 도로망의 건설 및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된다. 종합계획은 기존 남북방향의 7개 축과 동서방향의 9개 축을 남북 10축과 동서 10축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서산~태안 고속도로’가 포함됐다. 이곳은 태안군~서산공항~내포혁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총연장 25km로, 1조 2천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이 신규 지정되면 서산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서산 남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9월 중 고시할 예정이며, 종합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춰 하위계획인 도로건설․관리계획을 단계적으로 발표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공항의 접근성 향상과 서산 남부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제6차 고속도로 건설5개년 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무대공연에 참가할 지역 문화예술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관내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충장 베란다 콘서트’, 시민참여형 ‘충장 골목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으로 힐링과 치유가 되는 특별한 문화공동체 행사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노래, 연주, 춤은 물론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과 비대면 콘텐츠 발굴·제작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에 건의해 ‘지역 문화예술인 온라인 서포터즈’를 개최하는 등 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최근 3년간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한 경력이 3회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충장축제 누리집 및 동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이메
함양군은 추석 명절 기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함양군보건소장은 “명절 전・후 벌초·성묘 등으로 진드기와 접촉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과 짚라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추석 연휴에도 쉼없이 정상 운영한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지정된 대봉산휴양밸리가 엑스포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휴장일 없이 매일 운영하는 것으로 홈페이지 및 인터넷 예매사이트(인터파그) 등에 공지해 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가동을 위해 시설 및 운영 인력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는 엑스포 기간 중 대봉스카이랜드에 새로이 짚라인 5코스 단일 상품을 추가하고 대봉캠핑랜드에는 8인실 숲속의 집인 별사랑 둥지 5동을 새로 선보이는 등 보다 강화된 체험 거리로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모노레일 ․ 짚라인 레일 점검 및 각종 사고 대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운영요원 집합 교육과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명절 대비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그간 대봉산휴양밸리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도 끊임 없이 새로운 즐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