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완주군 일원에서 ‘도립남해대학-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운영진 현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학적 관점에서 체험마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향후 남해군의 체험마을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는 남해대학 호텔관광학부 교수진과 협의회 관계자, 각 체험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남해군 유통지원과 공무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완주군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힐링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마을리더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지역 특산물인 모주를 만드는 체험을 했고,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영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농촌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가맹서점 5곳을 거점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지원 바우처카드 사용 홍보를 전개하고,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남해군 내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가맹점은 대한서림·흙기와(남해읍), 은모래마을책방(상주면), 남해산책·아마도책방(삼동면) 등으로, 군민들이 평소 가까이에서 이용하는 지역 서점들이다.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 포인트가 적립된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가맹점에서는 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강의 수강료 결제도 가능하다. 바우처카드는 올해 12월 12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남해군은 학생과 학부모가 바우처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 독서 습관 형성, 지역서점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석·가을 연휴 기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남해군에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2.~10.4.)가 개최됨은 물론, 축제 기간 이후에도 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및 할인·SNS 인증 이벤트들이 속속 펼쳐진다. 특히 숙박·레저·체험 쿠폰을 제공하는 ‘낭만남해’ 연계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국민고향 남해 SNS 이벤트,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특별판매 시행, 남해몰 추석 할인전, 낭만남해 숙박대전, 낭만캠핑 페스타, 창생플랫폼 ‘고향’ 기획전시, 자전거 대축전, 남해힐링숲타운 이벤트, 고향사랑 관광 정책 축제 등 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가 이어진다. 연중 진행 중인 ‘택시관광가이드 인센티브’ 지원사업, ‘남해여행 재방문 할인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들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
[아시아통신] 동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짐에 따라, 관내 CCTV를 아동 범죄예방 장치로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방범, 주차단속 등을 목적으로 지역 곳곳에 설치한 4,164대의 CCTV를 총동원해 철저한 아동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관내 CCTV 밀도는 학생 3명당 1대 수준에 달할 정도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갖췄으며, 이제 스쿨존 교통안전을 넘어 실시간 ‘아동 범죄 예방망’으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약 1천 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비상벨은 누르는 즉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면서 현장 영상을 구청과 경찰에 전송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동 대응을 돕는다. 특히, 관내 학교를 통해 CCTV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지에 장비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전 하교 시스템’을 운영한다. ▲365스쿨존감시단 ▲등하교안전지원단 등 지역 내 활동 중인 인적 자원을 투입해 예방 활동을 펼치
[아시아통신] 가을 햇살이 한층 깊어지는 9월,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포에서 열린다. 마포구는 9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염리생활체육관에서 ‘2025 마포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만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에 참여한 만큼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마포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약 8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함께 뛰고 웃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미션 훌라후프’, ‘비전탑 세우기’ 등 협동심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는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미니 이벤트와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2부에서는 ‘판 뒤집기’, ‘신발 양궁’, ‘림보’, ‘돼지를 굴려라’, ‘협동 제기차기’ 등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끝
[아시아통신] 마포구는 9월 16일 오전 11시, 도화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도화동을 포함한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대로 및 삼개로 소나무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나무 식재 사업의 배경과 추진 경과, 향후 관리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나무 그늘이 사라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정치인의 현수막 게시 등으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자,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긴급히 마련했다. 설명회는 마포구 환경녹지국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나무 식재 배경과 고사 원인, 향후 관리 방안을 설명한 뒤, 부서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소나무 식재 배경에 대해 마포구는,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로 인해 간판 가림으로 상권에 영향을 주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막힘, 노령목의 구멍·부패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및 가로경관 불량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소나무는 한국의
[아시아통신]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용산키움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센터 아동과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맞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용산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안전교육과 아이들의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부의 시작을 알리는 ‘돌돌 굴리기’ 게임에는 박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부 ’협동의 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랜덤 플레이 댄스 ▲빅볼 게임 등이, 2부 ’화합의 장‘에서는 ▲O, X 퀴즈 ▲줄다리기 ▲계주 등이 펼쳐졌다. 운동회를 마친 아이들은 “다른 센터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어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역 돌봄 공동체 강화를 위해 센터 간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6일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할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양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의 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서는 기존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계획, 탄소중립·스마트 자족도시·균형발전 전략 등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공간구조와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단순한 행정 문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설계하는 미래의 지도”라며, “50만 대도시 진입과 양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 특히 50~100명 규모의 ‘시민 참여단’을 구성해 출범식과 분과별 회의를 거쳐 시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더
[아시아통신] 수원시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수탁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지역 자원 발굴과 연계,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돌봄 업무 등을 수행한다. 운영 인력은 센터장 1명, 팀장 1명, 사례관리사 6명이다. 수원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법인은 보조금 지원 외에 운영 재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고, 고용 승계와 근로조건 보호, 안전보건 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비리나 부실 운영으로 위탁이 해지된 법인은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돌봄정책과 휴먼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11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하고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수원시는 정조로 등 16개 노선에 식재된 대형 노후 가로수 1874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하고, 위험 수목 740주를 정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5~8월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느티나무 등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여부와 생육 상태를 조사하고, 음파 단층촬영과 천공저항측정을 활용해 정밀안전진단을 했다. 진단 결과, ▲안전하게 존치할 수 있는 나무 80주 ▲개선 조치가 필요한 나무 340주 ▲개선 조치와 모니터링이 필요한 나무 1342주였다. 즉시 제거해야 하는 나무는 67주, 제거 권고 나무는 45주였다. 수원시는 9월 중 위험목 112주를 제거하고, 10월까지 고사지(죽은 가지) 533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병해충 방제는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외과수술이 필요한 나무 95주는 2026년에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으로 가로수의 생육 상태와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며 “위험수목은 신속히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걷고 쉴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