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주요 상점가인 운정역 유은타워 일부를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2,000㎡ 이내 20개 이상의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한 구역으로, 하나의 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운정역 유은타워 골목형상점가는 상인회의 자발적인 조직화와 파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의 결실로, 총 29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운정역 유은타워 골목형상점가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형 상점가 대상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골목상권이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국가 단위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추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상권 발굴에 노력을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1일 '마을버스 공공화 추진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유경 도로교통국장, 박한수 버스정책과장, 경기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 마을버스 공공화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최근 정책 기조인 '기본사회' 실현에 발맞춰, 파주시민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교통복지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공공화 추진 방향 설정 ▲공공화 모델 설계 ▲공공화 시행 계획 수립 등 교통비 절감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운영모델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 마을버스 공공화에 대한 효율적인 모델을 찾아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51명에게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확대, 물 섭취 권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외 근로가 많은 공익활동 참여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중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돌봄 대상자 1,248명에 대하여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안부 확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129개소에 폭염 대응 안내서를 배포하고, 냉방기 가동 점검, 실내외 온도관리,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노인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하여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 내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위치 확인 시스템(GPS) 안테나를 설치하고 수신 신호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는 지하 공간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장착된 위치 확인 시스템 단말기의 신호 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그동안 도착 예정 버스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위치 확인 시스템 수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환승센터 내에 별도의 위치 확인 시스템 안테나를 설치하여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보강 작업은 7월 중 완료될 계획이며, 설치 이후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품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청양군이 관내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업체 및 지역 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접견실에서 이푸른㈜, 일등라이스㈜,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내농협과 함께 향진주쌀을 포함한 고추(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서이철 ㈜이푸른 및 ㈜일등라이스 공동대표이사, 김진설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성훈 청양농협 조합장,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김종욱 화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향진주쌀 중심의 유통 품목을 고추, 고춧가루, 일반미, 잡곡 등 확대해 청양산 농산물의 유통망을 넓히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군과 민간 유통업체, 지역농협 간 상생혁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참여업체인 일등라이스(주)는 연 매출 약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오프라인 쌀·잡곡 유통기업으로, 서울, 경기 전역의 중대형 마트 800여 곳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
[아시아통신] 하남시가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하남시의 문화정책을 만든다.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주민 주체 지역 고유의 문화를 만드는 사업으로, '하남시 문화자치 정미소(情微笑)'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과 하남시가 협력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 전문가 및 시의회 의원들과 14개 행정동 동장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자치의 핵심 주체가 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감일동을 시작으로 하남시 14개 행정동을 순회하며 동별간담회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시민의 마음에 문화를 심으면 미소가 꽃핀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은 사업 추진의 첫해로 문화거버넌스를 형성하여 시민들이 함께 문화자치를 만드는 구조를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7월 14일 첫번째 ‘찾아가는 동별간담회’ 감일동에서는 ‘문화자치란 무엇인가’문화자치에 대한 간략한 공유 과정과 함께‘우리 동네에는 어떤 문화가 필요할까’라는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4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립정신병원 관계자들과 『마약중독 낮병원 운영 및 연계모델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내 마약중독자의 실질적 회복을 위한 치료 중심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 4월 통과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의 후속조치로, 해당 조례를 통해 신설된 ‘낮병원 등 주간 치료시설 지원 조항(제6조의6호)’을 토대로 낮병원 모델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윤영환 경기도립정신병원 마약중독치료센터장은 이날 “센터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주간 집중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낮병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낮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원 없이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회복형 모델로 설계된다”고 계획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낮병원이 단순히 치료 시간 연장이 아닌, 사회적 단절을 최소화한 회복 중심형 재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공감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7월 14일 오후 2시,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사업의 정책적 의의와 실현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군 일원에 조성될 생태관찰원의 공간 구성, 운영 계획, 경제성 분석 결과 등이 종합적으로 발표됐다. 관찰원은 야생동물의 구조·치료·적응 훈련을 위한 계류사를 중심으로 생태학습장, 탐방로 등이 포함되며,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해 2028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제성 분석 결과는 B/C 1.05로, 사업의 타당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윤 의원은 “이번 생태관찰원은 단순한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아니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으로, 생태관광·교육·연구가 융합된 새로운 지역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축으로 삼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 미래평생교육국, AI국, 미래성장산업국, 이민사회국, 도시주택실, 여성가족국, 노동국, 건설국과의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평생학습 콘텐츠개선 및 활용 확대 등 미래평생교육국 소관(7건)과, CCTV 설치 확대 등 AI국 소관(3건), 청년기업인 지원사업 활성화 등 미래성장산업국 소관(1건), 외국인 주민가정 지원사업 추진 등 이민사회국 소관(1건),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규제 합리화 추진 등 도시주택실 소관(16건), 입양가정 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여성가족국 소관(6건), 노동 권익 도모 등 노동국 소관(1건), 우이령 터널 재개통 추진 등 건설국 소관(18건) 실국 주요 정책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자 의사와 상관없이 폐업됐을 경우 외국인 노동자 운영을 민간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외국인 노동자 지원을 위한 숙박, 교육, 취업알선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경우 문제가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1일, 인계동 수정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확인됐을 때 연명의료 시술 중단 여부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다. 장안구보건소 전문 상담사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개념과 작성 절차, 효력 발생 시점 등을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질문을 받았다. 장안구보건소는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시민 누구나 장안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상담, 의향서 등록을 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총 13곳으로, 장안구보건소를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버드내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등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선택은 매우 개인적이고 존중받아야 할 결정”이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