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복지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일찌감치 ‘산타’가 찾아와 겨울 축제를 펼친다. 진주시는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산타가 미리 온 이유?’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및 신년맞이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숲의 매력을 담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이번 겨울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겨울 숲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심신의 휴식과 따뜻한 위안을 제공하는 산림치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한복과 크리스마스, 국악과 캐럴 등 크리스마스 문화에 우리 전통문화 요소를 접목한 것이 눈에 띈다. 따라서 연말연시의 의미와 함께 이색적인 축제 분위기를 담아내면서 숲 속에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복 입고,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 올해 겨울 축제는 새해를 앞두고 ‘드레스 코드’를 정해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 체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1일 함안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산불 예방과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함안군 산림녹지과장과 함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해 8명이 참석해 대형 산불 발생 시 비상 관리체계 가동, 취약지역 집중관리, 산불 진화 운영체계 등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함안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오는 12월 6일 입곡군립공원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산불방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카메라 상시 모니터링, 악양생태공원 헬기 배치, 영농부산물파쇄단 운영 등으로 산불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일 법무법인 금강 소속 안정환 변호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정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강에서 민형사 사건과 기업 자문, 공공기관 지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과의 연대를 중요하게 생각해 온 법조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기탁식에서 안 변호사는 “고향 함안은 제 삶의 시작점이자 늘 마음 속에 자리한 곳”이라며 “이번 기부가 작은 출발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귀한 뜻을 보태 주신 안정환 변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복지, 교육, 문화, 지역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함안군은 최근 지역 출신 인사들의 참여가 늘어 고향사랑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동절기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민기식 부시장이 지난 3주간 주말마다 시 관내 9개 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산불방지 인력의 복무실태를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민기식 부시장은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을 역임하며 올해 산청군 대형산불 대응을 직접 지휘·경험한 실무형 전문가로, 이번 순방에서도 현장 대응 중심의 예방체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산불방지 인력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산불방지인력이 규정된 근무체계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과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민 부시장은 각 면을 방문하여 TBM 실시 여부, 순찰·초소 근무 상황, 장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불 감시·진화 인력 운영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및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기식 부
[아시아통신] 김해시가 12월 한 달 동안 굵직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이달 4개 대회가 열려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김해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 김해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2025 경남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가 오는 6일 진영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 3층에서 열린다. 김해시지부를 비롯한 도내 9개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500명 라인댄스 동호인이 참가한다. 라인댄스 마라톤은 음악이 흐르는 동안 쉬지 않고 라인댄스를 이어가는 종목이다. 다음 날인 7일은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김해시 풋살연맹회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개최된다. 여성부와 U-10, U-12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해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김해시와 시의회, 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유소년·여성 대상 전국대회가 김해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풋살 저변 확대에 기여할
[아시아통신] 홍태용 김해시장은 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김해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창원-김해 고속도로(비음산 터널)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이다. 시장은 먼저 국토부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협약체결 당사자로서 국비 분담이 시급함을 건의했다.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1992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국내 최초 정부 주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추정수요 과다 예측과 막대한 민간차입금’이 투입됐다. 그리고 2002년 12월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마지막 기획예산처 심의과정에서 당초 실시협약(안)의 사업시행주체가 정부에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됐고, ‘건설교통부(현.국토교통부)·김해시·부산시·부산-김해경전철(주)’간 협약이 체결됐다. 이렇게 국토부도 실시협약체결자지만, 2011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김해시와 부산시만 14년간 8,200여억원의 재정지원금 분담했다. 이날 시장은 2002년 협약(안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1일과 4일 진영한빛도서관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총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는 교육자료를 각 세대로 발송해 정보 전달 공백을 최소화한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담당자가 맡아 △의료급여 제도의 기본 개념 △건강보험과의 차이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연장승인 제도 △노인틀니·장애인보장구 등 지원사업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안내 △질의응답 및 만족도 조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수급자가 의료기관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중복진료·과다이용 등 불필요한 지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과 건강한 의료 이용 문화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숙자 시 생활보장과장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분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11월 30일 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외국인노동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핫팩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현시장과 고현터미널 일대에서 겨울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핫팩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노동자들이 직접 시민과 상인들에게 손난로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교류한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지역사회 내 상호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은 올해 5월 제1기 다이음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시환경 정화활동,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거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1월 29일 토요일 장승포권역 어촌신활력증진 시범사업의 일환인 『장승포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호호피크닉』 행사를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포근한 날씨 아래 약 8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호호피크닉은 지난 여름 ‘수변문화가 있는 거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행사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는 ‘소풍 같은 일상 휴식’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특화형 먹거리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점이 개발한 신메뉴 4종을 홍보하고 무료 시식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 메뉴는 ▲오!참치의 ‘지라시스시(떠먹는 초밥)’ ▲삼삼해물식당의 ‘컵물회’ ▲장승포마을어묵식당의 ‘제육파스타’ ▲중국요리 몽의 ‘크림새우’로, 지역 식당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제공했다. 시민들은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만든 새로운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9초 맞추기, 거제 해
[아시아통신] ‘제24회 거제시 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지난 11월 30일 거제 벽파정 궁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 궁도협회 선수 및 동호인들이 개인부(장년부, 여자부, 노년부, 단체전 등 부문에 1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개회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그 외에도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거제시궁도협회장, 경남궁도협회장 체육회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과 함께 격려의 말도 전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개인 장년부 우승 이필욱(벽파정), 준우승 구창환(벽파정), 이재규(벽파정), 3위 조효진(연무정), 손해희(계룡정), 이태열(계룡정), 개인 여자부 우승 이점자(벽파정), 준우승 오영숙(연무정). 김재순(연무정), 3위 김상매(계룡정). 김송자(금무정), 윤종란(연무정) 개인 노년부 우승 신현득(금무정), 준우승 오연숙(연무정), 김재순(연무정), 3위 정재부(금무정), 김호성(계룡정), 원용만(금무정), 단체전 우승 벽파정, 준우승 연무정, 3위 계룡정, 4위 금무정 초순몰기상 이필욱(벽파정), 노기상 박영호(계룡정), 김상원(벽파정)에게 돌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