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시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대상지 6곳의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찾아 면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에게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개량자금을 융자(100%)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 1억5,000만원을 2% 고정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 모집과 선정 후 기존 건축물 해체 신고와 철거, 건축설계 완료 후 건축 인․허가, 착공 신고와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대동면 초정리 사업 대상자 이모(58)씨는 “이번 상담 과정에서 저희 집 바로 앞에 확장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의 개설 시기와 주택개량사업의 공사 시기기 겹치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도로 개설로 인해 주택개량사업 자재 반입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인근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한 개인서비스 요금업소를 지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영업개시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 중 가격, 위생·청결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8월 기준 김해시 착한가격업소 수는 119개소이며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와 가격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정 업소에 ▲간판, 인증표찰 제공 ▲인센티브 지급(공공요금 또는 위생용품)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3개소 선정) ▲소상공인 육성 자금 이자 차액 추가 지원(0.5%) 등의 혜택을 준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나만 알기 아까운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알고 있다면 추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민원인들과 함께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육성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계단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계단’을 기획했다. 또한 남해군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으로써 부정 청탁 금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계단을 오르내리며, 일상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종합청렴도 향상은 물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이 올여름, 전국을 무대로 눈부신 성과를 일궈내며 한국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초등부 고학년(U12)·저학년(U11) 두 부문 선수들이 전 경기 무패로 조별예선과 상위 그룹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각 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저학년(U11) 팀은 전 경기 승리, 즉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화랑대기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 및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유소년 축구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기량, 조직력, 경기 집중력 모두에서 타 팀을 압도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더해, 중등부 선수단 역시 지난 8월 7일까지 개최된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남해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중등부의 오룡기 우승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클럽 전체의 유기적인 선수 육성과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남면에 거주하는 이인성 씨(故 이사덕재 선생의 딸), 이동면에 거주하는 정윤걸 씨(故 정대호 선생의 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현면 오곡마을에 거주하는 고은미 씨가 유족을 위해 준비한 위문품을 함께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인성(80세, 남면)씨는 1932년 9월 진주군에서 비밀결사 중앙부 노동위원회를 조직해 선전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옥고를 치른 고 이사덕재(1912년생, 2020년 대통령 표창 추서) 선생의 딸이다. 또한, 정윤걸(77세,이동면)씨는 안중근 의사의 의형제로,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직전 안 의사 가족들을 진남포에서 만주까지 안전하게 호송해 의거 준비를 돕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은 고 정대호(1884년생, 1991년 애국장 추서) 선생의 손자이다. 이인성 씨는 “부친께서 남긴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아시아통신]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형필)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낭만남해 관광도로’)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게 공감했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국도에 대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도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일곱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올해 4월에 개원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등 주변의 교육시설 인프라와 함께 교육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진로교육원에서 개최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시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경남진로교육원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이해를 높였으며, 관광진흥과의 문화관광해설사업 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시장과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관광객과의 에피소드, 해설 노하우 등을 비롯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성향이나 최신 관광 트렌드 등을 공유했으며, 재방문 유도와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관광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면밀히 검토하고, 관광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밀양만이 지닌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는 역동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개요 △부서별 협조사항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최종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성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급변하는 안보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을지연습은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참여 분위기를 군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12일 오전 지리산 함양시장 불로장생 특화거리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역사 사진전 및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일 앞으로 다가온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극기 350장을 무료로 나눠주고 올바른 국기 게양 방법을 안내했으며,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태극기의 탄생과 변천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보리 주먹밥·보리떡·감자떡 등 6·25 전쟁 당시 음식을 재현해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나경 여성회장은 “자유총연맹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광복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
[아시아통신]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당뇨 투약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형 당뇨 자조 교실인 ‘슬기로운 혈관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당뇨 투약자 3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요리 실습실에서 10명씩 소규모로 나누어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 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 장소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실습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