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안전보안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목요대화’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신고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이뤄진 이날 대화는, 안전보안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주요 임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신고 방법, 사례 중심 신고 요령 등이 공유됐고, 현장 대응 능력과 신고 참여율 제고 방안이 전달됐다. 이어진 목요대화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안전보안관들은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와 개선 필요 사항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안전보완관들은 ▲신고 및 신속한 행정 조치 ▲활동 여건 개선 ▲교육 및 소통 기회 확대 등 영암군 차원의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영암군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보안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안전보안관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 소통과 현장 의견 반영으로 안전 신고가 신속히 조치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영암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대구 달서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12개월째 계속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달서구 출생아 수는 7월에 소폭 감소(▼6.9%)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12개월째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증가율이 14.0%로 전국(8.5%)과 대구시(12.2%)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 1~10월 달서구 출생아 수는 1,919명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하며, 전국(7.1%)과 대구시(9.2%)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9월 출생아 수는 205명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해 전국 평균(11.9%)의 약 1.7배, 대구시(8.1%)의 약 2.5배에 달하는 가파른 증가 폭을 나타냈다. 이 같은 상승세 요인으로 출산의 선행지표인 2~3년 전 혼인율 상승이 꼽힌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달서구 혼인건수는 1,980건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해 전국(2.9%)은 물론 대구시(11.5%)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해 최근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핵심 요인
[아시아통신]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한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우수 골목상권 선정평가’에서 남산동 악기점 골목(남산동악기상인회)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선정된 10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와 완성도, 상권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남산동 악기점 골목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중 활력지원사업(사업비 1억 원)에 선정돼 상권 상징 안내판 설치, 노후 벽화 및 지하철 출입구 디자인 개선,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남산 썸머 사운드 축제’ 개최 등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악기 골목이라는 고유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골목의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력 회복에 이바지한 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중구청장은 “남산동 악기점 골목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
[아시아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성인지 통계집은 남동구민의 연령별, 성별 차이 및 지역 특성과 관련된 자료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주민의 요구와 사회현상에 맞춘 차별화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남동구 20개 동 전역에 대하여 경제활동, 정치 및 사회참여, 아동 돌봄 등 12개 영역 385개 지표를 2020~2024년까지 5개년도에 걸쳐 시계열 분석을 했다. 2022년에 발간한 통계집과의 차이점은 코로나19 관련 자료 등 유의미하지 않거나 정책적 활용도가 낮은 지표를 삭제하고 1인 가구 관련 지표, 안전 및 교통 관련 지표 등 현재 상황을 반영한 지표들을 추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와 주민들의 삶에 대한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기회였다”라며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도 4분기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회의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임동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 등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통합방위 유공 표창장 수여, 2025년도 통합방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과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예측 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경‧소방 및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임동표 회장은 “각종 지원사업과 안보 활동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한 결과, 예비군의 날 우수단체 표창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역량을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청도군은 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쌀 적정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강화, 식량 관련 예산 확보, 특수시책 추진 등 주요 식량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청도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벼 재배 농가 대상 병해충 공동방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을 통한 영농 작업 효율 향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식량 생산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타작물 재배 확대, 전략작물 재배 유도 등 수급 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해 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난 식량 자급 기반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기후변화와 농업 경영 여건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과 농업인이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에 노력해온 결과로, 청도군 농정 추진 방향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농업
[아시아통신] 인천시 중구는 영하를 넘나드는 겨울철 혹한에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왔던 ‘중구 노인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고, 강설·결빙 현상 등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인천공항중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18일에는 운서초등학교, 19일에는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에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18일 운서초 점검에서는 김정헌 구청장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중구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어린이 통학 지도 등을 추진하며, 등굣길 안전 상황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무엇보다 올해 중구가 설치한 학교 앞 교통안전 시설물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 금강펜테리움아파트, 영종베르힐스카이시티아파트 등 원거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통학길 안전을 살피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19일 영종초 금산분교 점검에서는 인근 영종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전개했
[아시아통신] 담양군은 2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담양군이 추진할 핵심 사업으로는 ▲호남 상생협력사업인 경마공원 유치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국제명상센터 건립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향촌복지 서비스 확대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정철원 군수는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가사천·어사천의 개선복구 사업을 비롯해 담양읍과 고서면 일원의 하수도 정비 및 침수 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철원 군수는 “2026년은 그간 쌓아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공직자가 원팀(One-Team) 정신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더 큰 담양’을 건
[아시아통신] 논산의 옛 영광을 간직한 한약 골목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건강과 추억을 함께 만들어갈 공간이 탄생했다. 지난 20일 도심 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지 어울림 센터’(논산시 중앙로 491번길 일원)의 준공식이 개최됐다. 지상 3층 규모로 준공한 화지 어울림센터는 1층에 화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2층에는 논산시 자원봉사 센터가 자리 잡았다. 3층에는 지역 활성화 통합지원센터와 다목적실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과거 상권의 중심이었던 화지동 일대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옛 정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화지 어울림센터’가 들어선 주변은 과거 한의원들이 골목을 가득 메웠던 지역으로, 향후 한방 카페와 찜질방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논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지어울림센터와 같은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논산 원도심의 옛 정취와 추억을 되살리고,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콘텐츠·교육·창작·공간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정책으로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취임 이후 줄곧 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의 철학은 축제, 공연, 교육, 창작에 이르기까지 사천시 전반의 문화정책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사천만의 특별한 콘텐츠, 문화적 포용을 넓히다 사천의 대표 축제인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도시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4일간 2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이번 축제는 용·고려현종·우주항공을 결합한 사천만의 서사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전통문화 계승에도 힘을 쏟았다.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 농악대전은 진주·삼천포 농악의 맥을 잇는 자리로, 14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