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개최된 ‘2025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PT대회’에 참석해 청년 기업가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창업생태계 이해와 마케팅 전략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 기업가들이 그간의 성장과 노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재창업 청년 대표님들께 축하드린다"며 "이전 경험을 밑거름 삼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창업뿐만 아니라 주거·미취업 청년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기개를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기를 돕는 사업이며, 성남 거주자나 성남에서 창업 경험이 있는 19~39세 재창업 희망 청년이 대상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사업화자금 기본 1천만원에 더해 최고 1천5백만원의 추가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국정기획위원회(서울 창성동)를 방문해 정치행정분과 이해식 분과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일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국정 핵심과제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관련 입법 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며 “특례시 지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8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외국인 주민 명예대사 중간보고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과 경기도 이민사회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명예대사는 지역 내 다른 외국인 주민에게 재난·안전·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하며, 이주민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명예대사들은 지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주거·복지, 의료·정보 접근성, 교육·문화 격차 등 외국인 주민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사업주의 일방 계약해지 내역 이주노동자 통보 ▲다문화가족 개념의 확대 적용 ▲다국어 정보 시스템 활성화 ▲외국인 역량개발과 연계한 고용 정책 ▲맞춤형 복지 설계 등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경기도 이민사회 종합계획 추진 시 명예대사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명예대사가 이주민 정책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 시범사업을 통해 계절별 재난정보를 다국어 카드뉴스로 제공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9일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2025년 제1회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 및 재활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남·북부 경찰청, 수원보호관찰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도내 치료보호기관 7개소 등 총 17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독자 치료·재활 연계 관리를 위한 사법기관, 보호관찰소, 교육청, 치료보호기관, 재활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모색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마약류 중독 문제는 처벌만이 아닌 치료와 회복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기 예방교육 확대와 함께 경기도립정신병원 내 마약중독치료세터를 개소해 상담부터 재활까지 연계되는 통합중독관리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2026년도는 여성 전담 병상 추가 마련, 2027년도는 마약중독 회복센터 개설로 보다 촘촘한 치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9일 성남신흥초등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LH 복정2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실 부족 문제와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정2지구 약 900세대 이상 입주에 따른 학생 수 급증 ▲학교 부지의 지형적 제약 ▲공사차량 진출입로 문제 등 교육환경과 안전을 둘러싼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군수 성남시의원, 한리아 신흥초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장, 성남교육지원청 시설과장, LH 단지조성 부장 및 현장소장,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에 나섰다. 문승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짚어야 할 사안은 공사차량의 진출입로 문제”라며, “학생 통학로와 공사 차량이 정문을 함께 사용하는 상황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공사 차량은 사각지대가 많아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시간대 조정만으로는 학생들의 불안정한 보행을 보호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려면 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9일 이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이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진입 경사로 겨울철 안전개선 ▲이천 장호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카페거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농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방안마련 등 총 6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이천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원 의원(국힘·이천2)은 “온난화속 한파일수 증가로 언덕이나 산지에 위치한 학교의 진출입로 결빙시 학생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열선시스템 설치, 미끄럼 방지코팅, 고무 매트 등 초·중·고 학교진입 경사로에 저렴하게 많은 학교가 설치될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 개선”을 제안했다. 김일중 의원(국힘·이천1)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과 인프라 조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문화 개선 및 비반려인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반려동물 캠핑장 조성 등으로 이천시가 반려동물의 거점지역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김포3)은
[아시아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9일 오후 3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로 특강을 했다. 신 시장은 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서 1·2학년생 530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고 미래에 도전하라”를 화두로 강연했다. 신 시장은 어려운 청년 대학생 야학 시절과 의사에서 국회의원, 현재의 성남시장이 되기까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목표 지향점을 확실히 세우기만 하면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의미가 있고,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거뜬히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 목표를 정한 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9명) 공연이 펼쳐져 강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강연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학교 초청 성남시장 특강은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7월 15일), 풍생고등학교(7월 16일)에서 2차례 더 예정돼 있다.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용인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시설개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에 대해 학교별로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교육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중동 ‘동백미디이센터’에서 기흥구에 있는 학교 교장과 만나 학교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시에 접수된 각 학교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내 37개 초등학교 중 33개 학교 교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은 각 사안에 대해 진행 과정과 사업 완료 여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역내 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회장을 만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도 간담회에 함께하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이 제안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9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손도장 찍기' 행사에 참석해 세림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태극기를 완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권선1동장, 세림 유치원 원아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치원생들이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완성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대형 태극기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방송 중지로 일상의 평온을 되찾은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의 대성동 마을 주민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9일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를 갖고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뵀을 때보다 오늘은 다들 얼굴에 활기가 돌고 웃음꽃을 피운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그 때 방음창 설치, 의료지원, 임시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약속을 드렸는데 신속하게 진행돼 (어르신들이) 아주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 전체가 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대성동 마을주민들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곁에 있어 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다”며 “또 얼마 전에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하고 얼마 안 돼서 직접 대성동까지 방문해 주셔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시고 힘 많이 되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고 안전이나 또 생활이나 삶의 문제나 아이들 교육이나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구 대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