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여객기 참사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일 시무식을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강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대규모 개발 핵심 사업지로, 조성명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 GBC는 당초 계획된 105층 1개 동 설계를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지만, 서울시는 원안 유지를 권고했고 현대자동차는 기존 변경안을 보완해 재협상을 추진할 예정으로, 조 구청장은 이와 관련한 진행 사항을 챙겼다. 또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1공구(봉은사역~GBC) 지하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과 공정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공사 지연으로 주변 상권이 위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조 구청장은 공사 가림막 일대의 야간 경관 개선 및 클린존 설치 등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개선 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조 구청장은 도산공원을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 예정액 1,500억 원 가운데 750억 원을 1월 8일(수)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신속히 발행하여 고물가 장기화와 함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소재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속자 폭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홀수)오전 10시 (짝수)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5억 원씩 총 750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
[아시아통신] 코엑스 사거리(9호선 봉은사역)~삼성역 사거리(2호선 삼성역) 사이 약 1,000m 구간 지하에 시설면적 21만㎡ 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철로, 도로가 들어서고 상부에는 대규모 녹지광장이 조성될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건축․시스템)’ 기술제안서 및 우선 시공분 실시설계가 적격판정을 받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월, 우선 시공분인 ▴2호선 삼성역 승강장 개선 ▴광역복합환승센터 GTX-A 기능실(전기․통신기계실 등) 마감 ▴본선 환기구 등 공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기술제안한 2공구 건설공사는 '21년 착공해 현재 굴착 진행 중(공정율 26%)인 토목공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설공사’는 국제교류 복합지구 내 대중교통 등 기반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철도․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환승시스템을 구축,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대중교통 허브가 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C, 위례신사선 경전철, 지하철 2호선(삼성역), 9호선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행정활용 직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지난 9월~11월에 업무 혁신과 행정절차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개선에 적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이다. 공모전은 실현가능성, 효율성과 효과성, 난이도 등을 심사해 우수제안 1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에게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차지했다. 사업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홍보영상의 배경음악, 오디오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5건도 흥미로웠다.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활용 ▲이미지 자동저장 웹페이지 ▲의료법 상담 챗봇 배포 ▲청사방호 매뉴얼 및 카드제작 ▲챗봇상담 ‘광진이’ 활용법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올해 11개 행정업무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많은 양의 작업을 줄여주는 업무자동화를 비롯해 민원안내로봇 도입,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 돌봄로봇인 ‘효돌이’ 지원, 지능형 시시티브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반지하 주택 침수예측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새해를 맞아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정보를 담은 ‘2025년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오는 2일 공개한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매월 제철 채소 및 해조류를 선정해 관련 영양정보와 조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달력에는 매생이(1월), 봄동(2월), 달래(3월), 부추(4월), 죽순(5월), 완두콩(6월), 열무(7월), 단호박(8월), 표고버섯(9월), 아욱(10월), 브로콜리(11월), 당근(12월) 등 월별 대표 채소가 소개된다. 앞면에는 해당 채소를 활용한 음식 4가지를 소개하며, 뒷면에는 채소의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방법, 조리법 등을 담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력은 2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은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올해 총 30억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1월 2일 3억 원을 시작으로 매달 2~3억 원씩 발행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다. 강남구는 지난 11월 21일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이 앱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無)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와 구민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상품권은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판매되며,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구매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발행일은 매달 1일이며, 해당일이 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발행한다. 상품권은 땡겨요에 등록된 3,000여 개의 강남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첫 날에 아차산에서 행복한 출발을 기원했다. 매년 1월 1일, 아차산에서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 행사를 취소했다. 안전관리대책은 그대로 유지했다. 새해 첫 일출을 보러오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등산로별 안전관리 인력배치 ▲주 등산로 집중관리 ▲입산통제 및 교통통제 ▲긴급상황 행동요령 등 질서유지와 안전사고예방에 힘썼다. 아차산은 이른 새벽부터 을사년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온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청사초롱 사이로 아차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주민들, 산 중턱에 자리잡은 주민들,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 머물러 있는 주민들로 가득찼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첫 날을 맞이했다. 7시 47분, 일출시각이 다가오자 주민들은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을사년 첫 해는 잠깐동안 구름 사이로 살짝 보인 태양에 만족해야만 했다. 조용히 해돋이를 기다리는 모습,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 들뜬 마음으로 크게 소리지르는 모습, 새해 첫 일출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모습 등 저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주사 등 선제적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5. 1월부터 15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역 및 인근 소나무류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25년 소나무재선충병방제 본예산은 15억원으로 ’24년 본예산(7.5억원) 대비 198% 증가함 소나무재선충병이란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병이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2023년 4월까지 발생한 적이 없었으나, 최근 2년간 ▲서초구 내곡동 인릉산, 청계산, 대모산 일원 잣나무 12주(’23년~’24년)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소나무 3주(’24년)로 총 15주가 발생된 바 있다. 재선충이 발생하면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에 따라 발생목은 제거‧훈증하고, 반경 2㎞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건강한 소나무로 이동한 매개충에 의한 감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3. 5월부터 ’24.12월까지 발생지역(노원구, 서초구) 주변 위험 지역(도봉구, 강북구, 중랑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 소나무류 등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EM 친환경 선물세트, 방향제 세트, 수제칼·수제낫 등을 추가해 총 26종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 서울시 A구 거주자 : 서울시와 A구를 제외한 타 시·도 및 서울시 내 타 자치구 기부 가능 서울시는 지난 20일(금)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올해 제공 중이던 답례품에 대한 공급연장 여부와 신규 답례품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신규 답례품(목)은 ▴(문화・관광 서비스) ‘해치&소울프렌즈’ 기념품, 서울달 탑승권 ▴(공산품) EM 친환경 선물세트, 방향제 세트, 옷장·차량용 방향제(사쉐), 수제칼, 수제낫, 새싹삼 화장품 등 8종으로, 서울의 멋이 느껴지며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해치&소울프렌즈’ 기념품은 올해 초 전면 리뉴얼된 ‘해치’와 ‘소울프렌즈’ 청룡‧백호‧주작‧현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화) 신년사 발표에 앞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서울시는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5년을 맞아 “서울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이뤄낸 서울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서울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현재 정치적 혼란, 대외신인도 위기, 경제적 불확실성과 같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서울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온 도시”라며 “혁신과 도약의 DNA로 위기를 극복해내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먼저 2022년 7월, 민선 8기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들에게 서울의 변화를 약속했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성과로 ‘일하기 어렵게 하는 복지’에서 ‘일하게 하는 복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디딤돌소득’과 계층이동 사다리의 대표 사업인 ‘서울런’, 저출생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