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립학교 교원 신규채용 시 1차 필기시험의 시·도 교육청 위탁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개정 사립학교법 시행을 앞두고, 종교적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설립한 종립사학은 시행령에 예외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는 교육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개정 사학법대로라면 특수목적을 위해 설립한 종립사학은 건학이념 실현이 구조적으로 제한되고, 교원 채용에도 막대한 지장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이사장 강순기)은 “개정안 중 제21조 (교사의 신규채용) ‘건학이념 등에 따라 특수한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원을 선발하는 경우’를 ‘건학이념에 따라 종교법인 등이 설립한 학교법인의 교원 선발을 교육감이 승인할 경우’로 확대 적용하는 등 사학법 시행령에 ‘종교적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학교법인에서 교원을 채용하는 경우’를 예외조항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25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명의로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앞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학법 개정안은 사립학교 교원 신규채용 시 1차 필기시험의 시·도 교육청 위탁을 의무화하는 등 사학의 교원임용권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자율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주차문제 현장 점검 실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오후 1시30분 의창구 동읍 용강마을 철길터널 주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11월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용강마을 철길터널 주변 주차난 해소와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읍 용강리 일원은 행복의창만들기 사업으로 철길터널이 지역 명소로 자리메김해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 증가로 주말마다 차량이 몰려 주차 문제 해소가 절실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창원시는 지역주민과 협의하여 인근 자투리 땅을 활용한 간이 주차장을 조성 완료했다. 대략 25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지역주민들은 주차문제에 숨통이 터여 다행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역주민과 같이 주차장을 점검하고 돌아보는 등 주변 현장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특히 올해 마지막날 용강마을 시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깊고, 다가오는 임인년에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기영(59)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제8대 청장에 선임돼 2022년 1월 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다. 김기영 청장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부산시 과학기술과장, 산업정책관, 일자리경제본부장, 경제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섭렵하였으며, 부산 연구개발 특구 출범, 부산국립과학관, 중입자가속기 및 수출형 신형연구로 유치, 파워반도체 기반구축사업 대규모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통해 부산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육성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제분야에 두루 능통한 전문가로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아 관련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1월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갈 김기영 청장은 “가덕도신공항 및 진해신항 시대를 맞이하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실현을 위한 진정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자청 관계자는 "김 청장은 지역 현안에 밝은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그간 국회, 유관 부처, 기업체 관계자 등과 업무를 조율한 경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제1기 웅남동주민자치회, 유종의 미를 거두다>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주민자치회는 31일 오전 10시40분 웅남주민복지회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모범 주민자치회’ 선정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웅남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말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우수 선도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범 주민자치회로 선정돼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 ‘생태마을 탄생, 환웅(환경웅남)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세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인사말, 제막 퍼포먼스, 떡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웅남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결식 우려자 대체식 전달 사업, 마을신문 「웅남Today」 발간, 주민자치사업(드론교실, 축구교실 등)과 같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상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출범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1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창원시 진해구 풍호공원에 위한 진해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진해구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도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진해 충혼탑은 1995년 건립되어 6·25 전쟁 참전 용사인 고 김인교 육군대령 등 777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다. 김 의장은 "2022년에도 도의회에서는 경남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남의 핵심 산업뿐만 아니라 서민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 위한 방역지도 업무 수행> 아시아통신 김홍철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30일 2022년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령군 관내 개업 수의사 4명에 대해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최승동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수의사 4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코로나19 확산방지 기본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2년 의령군 공수의로 위촉된 수의사 4명은 향후 1년간 담당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질병 방역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시 역학조사 및 예찰·검사를 지원하며, 가축방역관으로서 방역지도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은 2021년 공수의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닭 등 1,093,403두수의 질병예찰과 구제역, 광견병 등 예방접종 57,899두, 채혈 4,213두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최승동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심각’단계 지속과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지속적인 발생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봉수면(면장 정정란)은 지난 30일 봉수면 이장협의회(회장 유삼식), 주민자치위원회 2기(위원장 노용석), 의용소방대(대장 최판규, 임은선), 강홍도 부부(배우자 임은선)가 관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9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이장협의회 1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50만원, 의용소방대 20만원, 강홍도 부부 20만원을 각각 마련해 기탁했다. 정정란 면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백미,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 38세대에 골고루 나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상황에도 로봇랜드 방문객 33만 명,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 도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로봇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 내년도 방문객 60만 명을 목표로 62억 원 사업비 확보 추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로봇랜드는 `19년 9월 로봇 테마파크, r&d센터, 컨벤션센터가 개장되었다. 특히 테마파크는 로봇을 주제로 한 특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42가지의 전시체험학습관과 각종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랜드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한 민간사업자와의 갈등과 소송, `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로봇랜드 운영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사업을 추진해온 행정기관에서는 어렵게 유치하고 추진해온 로봇랜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관계기관인 경상남도를 비롯한 창원시, 로봇랜드재단이 공동으로 협력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테마파크 방문객이 33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2배가량 늘었다. ※ 로봇랜드 테마파크 방문객 : `20년도 17만 명 / `21년도 33만 명
<취·창업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위한 취업 연계 협약 맺어>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경남 남해군의 (사)남해시장상인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29일(수) 오전 11시 30분 남해 전통시장 시장상인회의소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사)남해시장상인회 김진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사)남해시장상인회는 공동 발전을 위한 지식과 기술 교류, 인적·물적 교류, 정보의 상호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산업체의 현장경험·채용 기회 제공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을 상호연계·운영 ▲취·창업 교류 및 학술정보, 행사 등 상호협력 ▲지역경제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남해 지역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사)남해시장상인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상인회에서 우리 대학에 보여주신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서로 간의 상호발전과 교류 협력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국토부 ITS 구축 공모사업’ 반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성산구 외동 119안전센터 앞 재료연구소 삼거리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재난 현장 출동 긴급차량이 해당 교차로에 접근할 때 긴급차량 검지 → 보행신호 확인 → 현재 신호 종료 → 우선신호 제어 → 긴급차량 통과 확인 → 일반신호 복귀 순으로 교차로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창원시는 현재 18개소(의창구 13, 성산구 2, 마산합포구 2, 마산회원구 1)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설치하는 성산구 재료연구소 삼거리는 외동 119안전센터가 위치한 교차로로 소방차량 출동 시 교통혼잡에 따른 사고 현장 도착 지연 및 교차로 내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교차로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3억(국비 20억 / 시비 13억)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는 ‘21~22년 창원시 ITS 구축사업에 추가 반영하여 스마트교차로 10개소, 교통관제 CCTV 20개소, 도로전광판(VMS) 8개소, 감응신호 17개소를 구축하는 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