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개 단지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확대하며, 1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강남구는 주민 축제, 음악회,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4371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8000만 원으로 늘려 입주민의 화합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구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건강, 요리, 미술, 음악, 인문, 육아 등 48개 맞춤형 교양강좌를 위한 강사풀을 마련했다. 공모 준비 단계에서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선정 이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강남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주민 축제, 생태 체험, 교양 강좌, 운동 프로그램, 공동 육아, 봉사활동 등 입주민 간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단지별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은 2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3월 중 사업비를 교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광진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광진구가 크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정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국회의원, 서울시 교육감 등 각계 주요인사와 구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오후 1시 30분,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리시빙을 시작으로 광진구립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새해소망 영상 시청, 내빈덕담, 신년사와 주요업무보고,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청렴으로 더 빛나는 광진’의 구호 아래 새해 바람을 담은 영상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정책 확대’, ‘어린이집과 경로당 지원’ 등 15명의 구민이 광진구에 바라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을사년 새해 인사와 함께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 ▲2040광진 재창조 플랜 완성 ▲강변역, 구의역 일대 노점 정비 92개소 등 구민과 함께 이룬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또한, 올해를 ‘광진 재창조 원년’으로 선포하며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의 6개 분야에서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국가보훈부 아너스 클럽 위원인 박영근 화백(現 성신여대 교수)의 재능 기부로 참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설 명절 계기 연하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영근 화백이 직접 그린 카네이션 연하장은 오는 22일 서울연탄은행에서 진행하게 되는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에서 도시락과 함께 참전 국가유공자 10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근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후 현재 성신여대 서양화가 교수로 재직 중으로, 지난 12월에는 박영근 화백이 그린 한강 작가의 초상화가 교보문고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에 전시된 바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해주신 박영근 화백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101억 원을 편성하고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기준 200% 이상 가정에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양성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국·시·구비 매칭 예산을 통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 4583가구, 7347명 아동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 정부 지원, 소득 기준 150 → 200%로 확대…200% 이상은 구에서 50% 지원 올해부터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돼 이용자 부담이 경감됐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나형(120% 이하), 다형(150% 이하), 라형(200% 이하), 마형(200% 초과)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200%(3인 기준, 10,051,000원) 이하면 정부 지원금으로 15%~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세곡동의 자매결연지인 상주시 동성동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 상주시는 예로부터 하얀 쌀과 누에고치, 익으면서 하얗게 분이 올라오는 곶감의 생산지로 유명해 ‘삼백의 고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판매 부스를 방문하면 곶감과 햅쌀은 물론 사과, 참기름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상주시의 축산물브랜드 상품인 ‘명실상감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은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추석 직거래장터가 6,3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떡국떡, 가래떡, 고기·김치만두, 녹두전을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하고 김치전, 어묵, 순대,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공동체 사업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곡동은 2007년 상주시 동성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한성 세곡
[아시아통신]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K-패션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성장해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디자이너와 고객, 디자이너와 바이어, 디자이너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지난 2000년 가을 첫발을 뗐다.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 봄을 제외하고 매년 2회씩 빠짐없이 총 48회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총 282개 브랜드가 2,202회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국내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패션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패션산업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K-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글로벌 성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2025 F/W 서울패션위크 2월 5일부터 9일까지 DDP, 성수, 한남, 청담 일대서 개최> 서울시는 올해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10일(금) 대리 기사, 배달 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이 이용하는 휴(休)서울 이동노동자 합정쉼터를 방문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합정쉼터, 서초쉼터 등 거점쉼터 4개소, 간이 쉼터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혹한기에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도 승합차 4대가 이동노동자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고정 또는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최 의장은 혹한기 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대리 운전 경험이 있는 이종배 시의원이 함께했다. 합정쉼터는 252㎡ 규모로 월~금 오전 9시~새벽6시까지 운영한다. 전신안마기, 휴대폰 충전기, 책, 음료 등이 비치되어 있다. 최 의장은 쉼터를 둘러보고 이동노동자 4명과 만나 시설 이용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노동자들은 쉼터가 있어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륜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노동자들은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이동노동자 쉼터가 요즘과 같은 한파에 추위를 피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9월,「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개정으로 ‘문화센터’ 명칭이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간판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문디자인 용역을 통해 공사 중인 2개 청사를 제외한 20개소 간판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강남만의 고유 정체성과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사인시스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서체, 글자 간격, 크기, 색 등을 표준화한 간판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새로운 간판은 동 청사에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해 적용했고, 글머리에 강남구 심벌과 하단에 영문명을 표기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3일(월)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 비용의 70%(최대 1.5억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에 국한하지 않고, 밸브·스트레이너 교체, 배관·열교환기 청소, 동파 방지를 위한 지열 순환수 보충 등 부속 설비 교체까지 확대하여 지열 설비 전반의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열 부속 설비의 지원 범위는 정비비용의 70%이고 상한액은 개소당 1천만 원이다.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된 지열 설비의 효율성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4년 지자체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시행하였다. 2024년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 지열설비 3개소(1,775㎾)의 노후 지열펌프 교체·설비 정상화로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신규 설치 대비 약 3분의 1의 비용으로 동일한 재생열 용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경제성이 뛰어나 참여 기관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올해 지원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 < 2024년 사업 후기> • (○○물류센터) 예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양3동 뚝섬로 36가길과 뚝섬로 40길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주택가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비좁은 보도로 인해 수년 전부터 주민의 민원이 있었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1억 62백만 원을 투입했다. 2023년에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교통안전시설 심의, 공사착공 등을 거쳐 올해 1월에 걷기 편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뚝섬로 36가길은 140미터 구간을 양방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통행체계를 변경했다. 또한, 노면표시를 개선하고 교통안전표지를 신설했다. 뚝섬로 40길 95미터 구간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없애고 양측 보도폭을 확장했다. 1.2미터였던 보도폭을 2미터로 넓혀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경계석 턱낮춤을 통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챙겼다. 자양3동에 사는 한 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과 양방통행하는 차량으로 여기를 지날 때마다 신경쓰이고 불편했는데 도로폭도 넓어지고 깨끗해져서 안심이 된다.” 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혼잡했던 곳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했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