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연천군 백학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19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백학포럼은 올해 설 명절에도 백미 5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일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백학을 사랑하시는 분들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백학에 밥 짓는 냄새와 온기가 가득 찰 생각을 하니 제 마음도 포근해진다”며 “항상 백학면을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백학포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이 지난 19일 2025년도 4/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끝으로 올해 위원회 운영을 마무리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연천군은 올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측,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위험요인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특히 이번 4/4분기 위원회는 연간 논의 결과를 종합하고, 미해결 과제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직노동조합이 제안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관리 강화 ▲특수건강검진 확대 ▲작업환경 측정 추진 ▲현업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등 4건의 주요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근골격계 부담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실시한 유해요인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조사 과정에서 일부 근로자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중 추가 조사를 실시해 대상 근로자를 확대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업 방식 개선과 예방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근로자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교통 경영·서비스평가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목표 수립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홀수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철도 인프라 확충과 연계교통 기반 마련을 위해 △연천~동두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경원선 개통 대비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용역 추진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생활권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소외지역 버스 신설노선 운행 △저상버스 도입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왔
[아시아통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아우름 봉사단은 지난 17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두루 살피는 나눔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활동은 연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년도부터 추진해 온 문화·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한 배드민턴 교실 운영을 통해 기초적인 체육 활동을 경험하고, 이후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운영하는 비상설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는 등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더 나아가 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실천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15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10채를 연천군청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아우름 봉사단 관계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신서면행정복지센터는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매년 약 3회에 걸쳐 신서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현금 5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매년 센터를 찾아와 “조손가정을 도와달라”, “청소년 가장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메시지를 봉투에 적어 남긴 뒤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으로 적립돼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과 취약 청소년 가구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신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지속적으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는 지난 20일 오전 11시에 ‘연천문학’ 제23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문학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연천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된 문학사업의 하나로, 한 해 동안 연천 지역 문인들이 창작한 시와 수필 등 다양한 작품을 한 권의 문집으로 엮은 ‘연천문학’ 제23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인과 문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품집 발간의 의미를 나누고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연천문학’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삶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꾸준히 발간돼 온 동인지로, 연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지역 문학의 기록이자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23집 역시 다양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수록돼 연천 문학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관계자는 “연천군의 지원 덕분에 지역 문인들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과천시 청소년자치조직 연말 성과 공유회-굿바이 2025, 헬로우 2026’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활동해 온 과천시 청소년 자치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활동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2026년 청소년 활동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수련관동아리연합회,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차세대위원회, 대학생서포터즈, 연극동아리, 과천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등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청소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우수 활동 참여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후 청소년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 활동에 대한 평가와 2026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돌아보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으로 구성돼, 청소년 자치와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에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와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는 관내에 한국마사회 경마장과 가족공원 등 다중 이용 시설이 위치해 있어, 대규모 인원 밀집 상황에 대비한 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보 공유, 인력과 장비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재난 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장비와 물품 지원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난 대응에는 사전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이달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버스 3번 노선은 현재 총 6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종사자와 과천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이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 기존 중형버스로 운영하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단계적으로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과 11월 각각 1대씩 대형버스로 교체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1대를 전환해 총 3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선별 이용 현황을 살펴 마을버스 이용 수요에 맞는 차량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 3번 노선의 차량 대형화가 출·퇴근 시간대 수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을 점검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돌봄·활동 지원 사업으로, 이번 수료식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름드리’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꿈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어울림동 천보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료증 수여를 비롯해 우수활동 청소년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재단 대표이사의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댄스 무대를 비롯해 드론 시연,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시 암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해 온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