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제20회 함양산삼축제(9.18.~9.22.)를 맞아, 지난 10년간 우호 교류를 이어온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과 짜린·짜탑·짜반·짜랑 등 5개 면 대표단이 공식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보느선짜 남짜미면 부면장을 비롯한 관계 면 부면장과 산삼 농가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다양한 교류와 축제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함양군과 남짜미가 우호 교류를 시작한 지 정확히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양 지역 대표단은 18일 함양군 천년의 정원에서 배롱나무를 함께 식수했다. 오랜 세월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는 앞으로도 양 지역의 변함없는 우정을 상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삼축제장 내 어울림마켓존에서는 ‘한국-베트남 우정관’을 설치해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와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하며 양 지역 간 우정을 알린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전통을 토대로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과 주
[아시아통신]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9월 18일 평해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해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238명을 모시고 울진시니어클럽 치매예방서포터즈에서 심청전 인형극을 통한 치매예방수칙 전달 및 난타 공연 등 순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평해읍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238명은 2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배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고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의령군재향군인회(회장 전병철)는 19일 오전 9시, 향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령군수,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재향군인 및 여성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향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재향군인의 자녀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호국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오늘, 국가 안보의 초석이 되어 온 재향군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와 통합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재향군인 45명을 대상으로 포항 지역 안보현장 견학이 진행되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재향군인의 사명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통신] 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농협 및 축협 조합장 등 28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협력사업 제안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57건, 사업비 약 140억 원 규모로 제안됐다. 최종 반영되는 사업비는 약 75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농업 전반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만큼 군에서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라며, “행정과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농업인 행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8일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실무분과 위원 및 민관 협력기관 실무자 25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고성군협의체의 체계적인 구성 현황과 민관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기법, 실무분과별 특색 있는 사업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역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상형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고성군협의체의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직접 보고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우수 사례를 접목해 우리 군만의 특화된 민관 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실무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서비스박람회 개최,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아시아통신]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 산하 4개 단체는 19일 오전 11시 합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합동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제28회 합천문인화 회원전(회장 방향석) 36점, △제31회 연묵회 회원전(회장 송재광) 35점, △제15회 합천서각회 회원전(회장 전상직) 20점 △제5회 단봉서우회(회장 김병화) 17점 등 회원들의 정성과 예술혼이 담긴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매년 대야문화제와 함께 진행하던 전시가 올해 대야문화제 미개최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군민들의 수준 높은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문인화, 서예, 서각 등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을 느끼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간단체 ‘그림책아 놀자’와 ‘엠아트 플라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해왔다. 구는 두 단체와 함께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듣는 치매예방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무용·음악·미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융합 인지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대상자 참여를 이끌어왔다. 특히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그림책아 놀자’ 봉사단은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어르신과 아이들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 인지 자극과 정서 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경로당·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도 성과로 꼽힌다. ‘엠아트 플라이’는 무용·음악·미술을 접목한 맞춤형 활동으로 주의 집중과 신체·감각 자극을 유도했다. 또한, 공모사업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선감 안대헌)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를 비래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몰군경 미망인회 대덕구지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대헌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 선감은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사업, 구호 자선사업, 교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애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은 34여 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익산 삼기면 제3산단 인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삼기농협 로컬푸드복합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준공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농협 관계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로컬푸드복합센터는 지난해 7월 익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돼 면적 1,652㎡ 규모로 제3일반산업단지(삼기면 오룡리 1117)에 건립됐다. 시설 내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카페인 '플라워팜', 공유부엌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삼기농협의 지점이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농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융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금융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복합센터는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공간이자,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사랑방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