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체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 대응 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남해군은 공연장 재난을 가정하여 훈련 기획 단계부터 사전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훈련 당일에는 남해군과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병원,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지휘체계의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형식적인 시나리오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하고,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CPR) 시연 등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전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첫 성과로, 지구 내 주요 도시계획도로를 12월 18일부터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폭 8m, 길이 120m/82m)는 마을 내 임페리얼빌리지와 해피니스빌 사이를 잇는 ‘ㅗ’자형 구간이다. 그간 협소한 길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축 주택 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일, 봉전마을 주민들은 도로 개통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쁨을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도로 개통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신축으로 이어져, 우리 봉전마을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봉전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주거지 정비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반시설 확충(주차장, 공원, 쉼터 조성) △명품 주거지 조성(도시계획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집수리 지원) △편의시설 공급(든든 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플러스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2025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는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복지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기초연금 수급·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핵심요원 운영 △보건복지부 파견 협조 △지침 개선의견 제출 △교육 이수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남해군은 적극적인 기초연금 홍보활동과 함께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로 예측된 수급가능 대상자에 대해 신속한 신청 안내 및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남해군은 약 509억 원의 기초연금 예산을 편성해 65세 이상 노인 약 1만 4200명에게 매월 평균 42억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국 평균 수급률(65%)을 훌쩍 넘는 인구대비 80%의 수급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초연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남해군의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남해군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군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2026년에 내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앞두고, 정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 심의·자문기구를 출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인구, 사회복지, 경제 농어업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본소득 정책 방향 수립 △재원 확보 방안 △지급 관련 이의신청 심의·의결 △성과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해군은 위촉식 이후 오는 12월 26일에 제1차 기본소득위원회를 개최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본격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군민의 안정적인 삶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군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에 맞서는 남해군의 킥오프, 클럽하우스로 정착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다. 올해는 광역지자체 11건, 기초지자체 77건 등 총 89 건의 우수사례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의 1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선정된 13개(광역 3, 기초 10) 우수 사업이 본선에 진출해 광역지자체 부문과 기초지자체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남해군의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은 유소년 스포츠 육성을 중심으로 훈련·생활·학습 환경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도 개
[아시아통신] 울산 북부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북구 명촌동 은빛유치원 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과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소방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구 캐릭터 사진촬영구역(포토존) 기념 촬영 ▲방화복ㆍ보호헬멧 착용 및 소방차량 탑승 체험 ▲소방차량 및 장비 견학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일구 캐릭터 사진촬영구역(포토존)과 일구 인형탈을 구매·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화재 예방과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북부소방서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북구 당사동 일원에서 펌프차구조대원 겨울철 사고 초기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거리 119안전센터의 초기 인명구조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강동119안전센터 펌프차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 공백 해소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결빙지역 추락사고 대응 ▲낚시객 네발방파석(테트라포트) 사고 초기대응 ▲저체온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라 산악·수난사고 발생 시 저체온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내실 있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원거리 지역의 인명구조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펌프차구조대란 소방서 구조대와 원거리 지역의 구조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119안전센터에 설치돼 있는 구조출동대다. 북구 지역에는 강동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를 펌프차구조대로 지정해 운용 중이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2별관 5층 작전실에서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9구조․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내년도 구조구급업무 주요정책 협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홍장표 소방본부장 주재로 지역 내 응급구조과 교수 등이 참석해 2025년 구조구급 활동현황과 성과분석, 2026년 구조구급분야 주요업무 집행계획 등 구조구급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소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재난 및 구조․구급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의 구조구급 관련 주요 추진정책의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대한 자문, 새로운 정책 건의, 기타 구조구급과 관련된 논의를 하는 협의체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립미술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영화 상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공방’은 크리스마스 철(시즌)에 맞춰 글라스데코 재료를 활용해 장식품을 꾸며보는 공방형 체험 행사다. 참가자들은 도안에 색을 입히고 장식을 더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완성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도 부담 없이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30팀을 모집해 운영된다. 상영 행사인 ‘캔버스에서 스크린까지, 빈센트 반 고흐’는 회화와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25일과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3일 오전 9시 시청 2별관 1층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민원 대응역량 강화로 민원담당자 보호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주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으로 이어진다. 울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부터 현장 안정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찰과 합동으로 실제와 유사하게 점검함으로써, 특이민원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과 폭행은 담당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이 함께 대응하여야 할 과제”라며,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