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청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접종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 순환진료에 따라 일정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재단의 가치와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추진한 '2025 진주시복지재단 UCC 홍보 영상 공모전'이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5월 26일부터 1차, 2차로 나누어 8월 29일까지 다양한 UCC 공모작을 접수했으며, 광고 및 영상 편집 관련 교수 등 내ㆍ외부 심의위원을 포함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함께하는 진주시복지재단'이라는 주제로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어쿠스틱 뮤직비디오로 담아냈으며, 우수상은 '작은 미소로 전하는 큰 감사'로 재단의 지원을 통해 밝아진 아동복지의 변화를 따뜻하게 표현했다. 장려상은 각각 재단의 이름을 활용한 창의적인 노래 영상 '진주시복지재단 7행시쏭' 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풀어낸 '일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진주시복지재단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재단의 가치와 활동이 다양하게 조명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선정된 UCC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
[아시아통신] ‘제22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20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1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는 학생선수와 프로선수를 제외한 진주시 거주 핸디 12 이내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남자선수권부와 여자선수권부로 나뉘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남자선수권부는 5위까지 여자선수권부는 3위까지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협회장배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골프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농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농산물 온라인 판매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10부터 12월 9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진입과 실전 활용 능력을 익혀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플랫폼 가입부터 직접 온라인 판매 활동까지 경험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 스토어 진입 △상품 등록 및 판매 과정 △유튜브 활용 및 수익화 등 온라인 판매에 꼭 필요한 핵심 실무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온라인 판매 수익 창출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농산물을 잘 재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판매 전략도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실속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은 물론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분들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주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20일 숙련기술을 대표하는 명장과 남해로 귀촌한 청년 기업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HD현대중공업 소속으로, 202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명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보물섬전동바이크투어를 운영하는 최대광 대표가 쌀 10kg 4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민철 명장은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진공용기 제작기술을 보유한 핵심 숙련 기술자로, 2024년 울산광역시 명장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며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부친인 고윤열 명장이 2004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본인도 명장의 영예를 안으며, 국내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父子) 명장’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재 고민철 명장은 배우자인 남해군청 소속 정선화 주무관과 함께 2022년 설천면 모천마을로 귀촌하여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자녀가 설천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남해는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 됐다.”며 “명장으로서 지역사회와
[아시아통신] ‘2025년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성과보고회’가 ‘국민고향, 남해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6일(목)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남해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생활개선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8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남해군생활개선연합회 사물놀이 식전공연, 시·군 활동 홍보영상 상영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영상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2025년 성과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공무원에게 표창 총 19점이 수여됐다. 또한 수해지역 기부물품 전달식, 생활개선회 미래비전 선포식, 시·군 동아리 6팀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시·군 농특산물 전시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남해군을 비롯한 경남 농산물과 농촌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명심 남해군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농업·농촌의 중심에서 공동체 회복과 실천에 앞장서는 시군 회원들을 모시고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제30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상 수상자로 故 최치환 선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남해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이후 총 34명이 수상했다. 오는 10월 23일 오후 16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 에서 고인의 유족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최치환 선생은 육군사관학교 2기로 졸업한 뒤 군인과 경찰로서 6·25전쟁 등 수많은 전선에서 사령관으로 참전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이후 1960년부터 1987년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헌신했고, 특히 남해대교 건설 추진에 앞장서 남해가 육지와 연결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고인의 유족들은 생전 전장에서 사용하던 유품 등을 남해군 흔적전시관에 기증해 후손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의 남해가 도약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고인의 남해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해상국도 개통을 앞둔 지금, 그분의 뜻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은 더욱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김해지역자활센터 4층 강당에서 ‘요양보호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홍태용 시장, 유한회사 김해돌봄지원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38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요양보호사분들의 돌봄과 헌신이 어르신들의 하루하루를 지켜준다”며 “그러나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비해 근무환경과 처우가 충분하지 못한 점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근무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수가 2020년 135개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275개로 103% 증가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수도 매년 2,00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지
[아시아통신] 경남 합천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농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단순한 1차 산업의 틀을 벗어나 ‘과학영농·스마트팜·명품브랜드’라는 3대 축으로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현재 합천의 고령화율은 46.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반면 20~39세 청년층 인구는 최근 5년간 30% 가까이 감소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금이야말로 농업 경쟁력을 재정립할 마지막 시기”라며 “농민이 소득으로 보답받고, 청년이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농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과학영농으로 농업행정 ‘한곳에’…연구와 행정의 중심지 9월 문을 연 과학영농종합시설은 합천 농업행정의 새 거점이다. 연면적 4,807㎡ 규모의 본관과 별관 2동에는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 농산물안전분석실 등 첨단 장비가 집약됐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행정조직이 한곳으로 모이면서 농업인 행정 접근성이 높아졌고, 연구·교육·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농업행정 체계’가 완성됐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이 대표 가을축제인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를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화려한 가을꽃과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인다. 현재 현장에는 대형 꽃 구조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주요 전시물이 완성 단계에 들어섰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 조성도 마무리되고 있다. 또한 올해 테마 외에도 매년 인기 있는 ‘기록문화관’ 미디어아트 전시, 천년관 상설전시, 체험형 콘텐츠 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천년의 지혜와 기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파크 천년관에서는 국화분재 전시, 기록문화관에서는 ‘제9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공모전’ 입상작이 25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며, 체험행사장에서는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비누 만들기, 케리커쳐 등 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