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의학계열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오는 23일 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열람실)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의대 정원 변동과 대입전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대입상담팀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내신 등을 바탕으로 희망 대학에 맞춘 전략 수립, 전형 분석, 면접 대비 방안 등 1:1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컨설팅에 필요한 서류(생활기록부, 성적표 등)를 지참해 행사 당일 컨설팅 장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또한 학생 스스로 진학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학계열 면접사례집과 진학지도 자료집도 제공한다.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4일부터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의학계열은 높은 경쟁률과 복잡한 전형 구조로 인해 전문적인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진학지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3기 참여자를 오는 5일부터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토킹 클래스는 학생 개별학습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기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였던 참여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대안교육기관 및 홈스쿨링 등 학교 밖 학업 중단 학생 및 학부모의 지원 문의와 요구를 반영해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토킹 클래스는 레벨별 맞춤 그룹형태로 수업이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 1명당 학생 3명이 참여하는 1:3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영어교육 소외 지역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생활 중심의 영어사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영어 실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기 수업은 주 2회·1차시당 30분씩, 9주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48건의 화재로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2건이 여름철(6~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멀티탭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이로 인해 멀티탭의 과부하, 장시간 사용, 열 축적 등으로 인한 전기적 위험이 높아지며, 실제로 최근 5년간 발생한 멀티탭 화재의 약 46%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로 중상을 입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단순한 편의장비로 인식되기 쉬운 멀티탭이 여름철에는 고위험 전기설비로 작용할 수 있음을 다시금 경고하고 있다. 멀티탭 화재는 계절적 특성 외에도 장소에 따라 특정 유형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화재의 3분의 1 이상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업소와 산업시설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67%는 접촉 불량이나 절연 열화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강보건사업의 계획 수립 및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북도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 어르신을 위한 틀니 보급사업 및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 어린이 충치예방(치마홈메우기) 및 불소용액 양치사업,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 장애인분들을 위한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 ▲ 전체 주민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와 이동검진,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서비를 확대하고, 농어촌 및 취약계층 대상 방문 구강보건서비스와 이동 구강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과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적극 협력하여 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공립 치유의 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 자연의 소리, 풍경 등 숲이 주는 치유 요소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 우울감 완화, 심신 안정 등을 도모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현재 전북도에서 운영 중인 공립 치유의 숲은 장수군의 그린장수 치유의 숲과 부안군의 위도 치유의 숲이 대표적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전문 치유지도사가 상주하여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이완호흡 등 다양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위도 치유의 숲은 해양성 기후와 산림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환경에서 섬 지역 치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정읍과 전주 도심에 연접한 아양산과 학산 일원에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공사 및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도심 인접성과 프로그램 다양성 측면에서 더 많은 도민이 산림치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지역에 국립 산림치유시설도 조성되고 있다. 국립익산 치유의 숲은 현재 정식 개장을 앞두고 등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부터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전북도의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피해자 의견과, 7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신속 추진과제로 선정·건의한 데 따라, 정부 기조에 발맞춰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787건으로, 이 중 467건(62%)이 피해자로 최종 인정됐다. 지역별로는 전주(68%), 군산(14%), 완주(10%)에 집중됐으며, 피해자의 83%는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소액 임차인으로, 청년층 비율이 높았다. 이에 전북도는 기존 전세대출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주거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탁사기로 인해 전세대출을 신용대출로 전환,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입한 경우도 대출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증부 월세로 입주했으나 소유자의 행방불명 또는 구속 등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적극적인 세외 수입원 발굴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도 주관 세외수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읍시는 전날(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숨어있는 세원 발굴, 실현하는 세입 증대'란 주제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자립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선하부지에 대한 토지손실 보상금을 징수하고 과오 지급된 부가가치세를 환수해 실질적 세입 확대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함께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시상에서는 대상에 선정돼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세외수입 확보와 체계적 운영 노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정읍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자주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과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서 시 재정 자립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갯벌염전 지키기 시민연대 발대식 장면> 고창군과 지역 시민사회가 고창 갯벌과 염전의 보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1. 시민연대 출범 및 보존 활동 지난 7월 27일, 고창갯벌염전지키기 시민연대’**가 발기인 62명을 구성해 창립되었으며, 공동대표로 문제정, 정일윤, 신태중 씨가 선출되었습니다. 시민연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과 염전이 현재 개발로 인해 매립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으며, 복원이 어려운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 고창군의 협조 의지 및 역할 고창군은 지역 사회의 뜻에 공감하며, 법과 절차 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여론 수렴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형태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전 농가와 협력해 스마트 염전 도입 등 지속 가능한 산업화 모델도 모색 중입니다. 3. 시민 활동 계획 시민연대는 온라인 홍보(카드뉴스, 댓글 캠페인 등) 및 1인 시위, 서명운동, 공익청구, 언론 협력,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 사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에 걸쳐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보조금 사후관리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 주요 점검 사항 공장 가동 여부 확인 고용 현황·재무 상태 파악 인력 채용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 점검 대상은 투자보조금을 받은 기업으로, 공장 가동과 정해진 고용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위반 시 보조금 전액 또는 일부 환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 추진 근거 및 배경 점검은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 재정자금 지원기준」 및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수행되었습니다 . 정읍시는 10억 원 초과 투자액의 5%, 바이오 분야는 +1%포인트 추가, 그리고 4인 가족 이상 이주 시 최대 2천만 원 정착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책도 함께 제공 중입니다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점검 기간 2025년 5월 ~ 6월 말 점검 대상 기업 수 21개 기업 점검 주요 항목 공장 가동, 고용·재무 현황, 고용 과정 애로사항 환수 조치 기준 고용 미달, 부정수급 등 위반 시 보조금 환수 가능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도와 정읍시는 지난 7월 30일 정읍시청에서 바이오기업 ㈜바이오메이신과 ㈜지아이(GI)를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유치하고, 총1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 항목 내용 투자 기업 바이오메이신 (투자금 53억 원, 신규 채용 20명)<br>지아이 (투자금 55억 원, 신규 채용 10명) 위치 및 규모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약 8,264㎡ (약 2,500평) 부지 적용 인센티브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 + 2년 50%), 투자보조금 최대 10% 등 혜택 제공 사업 일정 올해 내에 토지 매입 완료 → 2~3월 착공 → 9월까지 생산설비 완공 및 제품 생산 시작 예정 기술 배경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연구기관에서 이전된 원천기술이 기업의 상품화 및 생산으로 이어진 사례 - 기업별 투자 목적 및 방향 ㈜바이오메이신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인 바이오 기술 기업입니다. 53억 원을 투자하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