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은 비산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완영)가 지난 23일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충청도 지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다행히 불정면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주요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고 예정대로 직거래 장터가 진행됐다. 이날 장터에는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장 및 직원 등 12명과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과 비산3동장 등이 참석했다. 집중호우로 밥상 물가가 많이 오른 중에 이날 불정면의 저렴하고 신선한 옥수수, 감자, 표고버섯 등은 안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산3동의 주민자위원회와 여러 사회단체도 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해 자매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실천했다.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제 수확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안양시민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행사가 불정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이번 장터는 단순한 직거래를 넘어 시민과 단체 모두가 함께 만든 상생의 장이었다”며 “이러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웅진)는 지난 21일 주거환경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였다.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의 하나인 ‘이웃사랑 집수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 천정 등을 새롭게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해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올해에도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수리 사업에는 과거 유사한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었다. 도배작업은 위원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모든 위원이 힘을 합쳐 가구를 옮기고 짐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집수리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은 크게 개선 됐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더욱 살기 좋은 매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회적경제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경제다. 누군가 소비하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튼튼하게 만들고, 취약계층의 삶을 조금 더 안온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곳곳에서 사회적경제가 활발하게 이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나누고, 더 오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 경제가 더 따뜻해지도록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하는 잔치다. 민·관이 협력해 수원특례시 최초로 시작하는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발전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장(3층 컨벤션홀)은 5개 존으로 나눠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먼저 ‘체험존’은 에너지와 업사이클링 등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를 일궈가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21개 업체가 함께 꾸미는 ‘홍보존’은 청소와 방문요양, 집수리 등을 중심으로 한 자
[아시아통신] <고창군 비 피해 현장 모습> 고창지역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시간당 350mm가 내리며 돌풍과 천둥도 동반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 정리 및 안전 수칙 호우특보 발효 중: 고창을 포함한 전북 전 지역 호우주의보 및 경보 상태 시간당 강수율: 평균 30 mm 내외, 일부 지역은 최대 50 mm 이상 기록 피해 사례: 하상도로 침수, 가로수 전도 등으로 통행 통제 및 구조 출동 사례 다수 예상 강수량: 오늘 자정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150 mm 추가 강수 예상 -행동 요령 하천 및 옹벽 근처 접근 금지: 갑작스럽게 수위가 상승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지하차도·하상도로 주의: 침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진입을 삼가세요. 운전 시 감속 필수: 도로 침수와 시야 불량, 도로 유실 위험에 대비하여 안전속도 유지하세요.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 및 방송을 수신하세요.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7일 아주대학교에서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41명에게 수료 증서를 수여했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은 4월 17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14강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미래사회 리더십, 여성리더가 미래를 살아가는 법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리더의 말하기 ▲수원시 문화유적 답사 등 등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김영미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수료생들이 여성리더로서 수원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도시 공동체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지금까지 수료생 1240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 활동가 등 지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권 관련 기관 6개소와 함께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 구성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는 수원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노동인권센터, 경기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구제 정보 상호 공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건에 대한 연계 체계 마련 ▲피해자 맞춤형 지원 절차 확립 ▲수원시민 대상 인권구제 안내자료 배포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거버넌스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인권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각 기관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인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자살 고위험군 등 위기가구에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복지정보 꾸러미’를 제공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대상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복지정보 꾸러미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대상자가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1차로 300세트를 제작해 자살예방유관기관별로 각 150세트를 전달했다. 기관에서는 24시간 위기 개입 출동이나 상담 과정에서 자살 고위험군 등 위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인공지능(AI) 초기 상담, 복지위기알림앱, 수원새빛돌봄, 맞춤형급여안내 복지멤버십, 긴급복지지원제도, 긴급복지 핫라인,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생애주기별 지원안내서 수신제가 등 9개 사업의 홍보물·책자가 담겨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뿐 아니라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실질적인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바다 멀리 한빛 원전이 보이고 있다.> 전북 고창군 주민들이 최근 한빛원전 2호기에서 발생한 황산 누출 사고로 인해 크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사고 개요 발생일시: 2025년 6월 14일 오후 5시 40분 사고 내용: 한빛 2호기에서 황산 191리터 유출 원인: ‘황산 주입펌프 연결볼트 손상’—노후화로 인한 기기 결함 의심. -운전 시작: 1987년 6월 설계 수명 만료 예정: 2026년 9월 한수원은 2023년부터 수명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해 주민 공청회 연기와 갈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고창군 주민 및 지자체의 우려 안전 불안 증대 고창군 전체가 반경 30 ㎞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있으며, 풍향·해류 특성상 방사선 및 온배수 위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정 지원 격차 한빛원전은 고창군이 아닌 영광군에 위치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받을 수 없음. 사고 위험은 공유하지만 보상·지원은 제외되는 구조에 주민들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명 연장 반대 목소리 2024년 고창·영광 농민회를 중심으로 한빛 1·2호기 연장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6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영통구 사회복지과 원유하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1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원유하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원유하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재가복지센터 설립과 관련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함께 고민하고, 관련 법령까지 찾아보며 마음을 다해 업무를 처리해 주셨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배려해 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유하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인사를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지난 2일 경기대명고등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에 힘쓴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됐다. 경기대명고 측은 “학교 주변의 노후 보도와 주변 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우려됐지만, 빠른 조치와 적극적인 행정 협의로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로 유 의원은 현장 점검과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노면 정비 등 학교 인근 안전 환경 개선에 힘썼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교육은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