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도청 본관 외벽에 대형 ‘데니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번에 게양된 태극기는 현존하는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실물 중 하나이자 국가유산 보물(제2140호)로 지정된 ‘데니 태극기’를 대형 현수막 형태로 재현한 것이다. ▮ ‘푸른 눈의 조력자’가 지킨 대한제국의 자부심 ‘데니 태극기’는 고종(재위 1863~1907)이 대한제국의 자주독립 외교를 도왔던 미국인 외교고문 오언 데니(Owen N. Denny)에게 1890년 하사한 유물이다. 데니는 재임 중 조선이 청에 속한다는 ‘속방론’을 부정하고 조선은 엄연한 독립국임을 역설하며 일제와 청의 간섭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후 데니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가져갔던 이 태극기는 가족들이 대를 이어 간직하다 1981년 기증을 통해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 태극기는 당시 전통 습관에 따라 국기봉을 오른쪽에 매달았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태극 문양을 뒤집어 박음질한 것으로 추정되는 독특한 제작 기법이 담겨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n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통장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현장 행정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건강관리를 위해 1인당 최대 30만 원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도지사–이·통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듬해인 2025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됐다. 현장 활동이 잦은 이·통장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이장과 통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시군 조례에 따라 임명되며, 행정시책 지원과 주민 거주․이동 사항 파악, 재난‧재해 복구 지원 등 지역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2월 기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이장․통장은 8,343명이다. 도는 첫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 사항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사업 대상 확대를 위해 기존 출생연도 기준을 폐지했다. 격년제 운영 방식은 유지하되, 2026년에는 홀수·짝수 출생연도 구분 없이 모든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상남도의사회 협조를 통해 도내외 지정 의료기관 76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장, 폐업, 재도전에 이르기까지 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회복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역량강화 아카데미,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입지 분석 등 기초 경영관리부터 SNS·유튜브·네이버 마케팅·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해 총 49회에 걸쳐 7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창업 100개소 △성장 335개소 △폐업 10개소 △재도전 5개소 등 총 450개소를 지원한다. 성장 컨설팅 이수자 중 40개소를 선정해 온라인플랫폼 입점,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판로지원금과 폐업 컨설팅 이수자에게는 점포 원상복구 비용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2019년·2013년 출생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폴리오(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1차(여학생에 한함)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경남도는 교육청과 협력해 2001년부터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하며, 필수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각 학교와 보건소를 통해 접종 미완료 학생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시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항공을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은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우주항공·뿌리·세라믹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진주시는 2026년 연간 투자유치 목표액을 1200억 원으로 정하고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내 우주항공 및 연관 산업 기업 집중 유치 ▲KAI 회전익 비행센터 및 미래 항공기체(AAV) 실증 인프라 활용 확대 ▲위성 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위성·우주 서비스 산업 육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업 발굴 ▲투자유치 홍보·마케팅과 기업 간(B2B) 네트워크 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센티브 및 행정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확정했다. 시는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과 기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26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참여자와 수행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자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높였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2028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그중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핵심 정책으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보다 32억이 늘어난 329억 원의 예산으로 7,275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김해시니어클럽 등 민간위탁 수행기관 9개소와 1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공익활동형 일자리에는 4,443명이 참여해 공공기관 환경정비, 주차관리 등을 수행하며, 역량활용형 일자리에는 1,718명이 참여해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업무 지원을 맡는다. 그 밖에도 실버카페 운영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혁신역량 ▴혁신 성과 ▴자율지표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가렸다. 김해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AI 대전환(AX) 기반 마련·강화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조직 문화 개선 및 행정 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AI 혁신 기조에 맞춘 조직 개편과 혁신 시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제도적 장애요인을 법령 제·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소했다. 또한 도내 최초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김해아이가’ 구축과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길안내 서비스 도입 등 디지털 기술과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행정혁신과 AI 기반의 신속한 행정 전환을 지속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아시아통신] 거창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이어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으며, 군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과 도시환경을 개선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지방정부의 정책 모델이다. 거창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군민 체감형 정책을 최우선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 ‘여성’을 넘어 ‘모두의 삶’으로, 농촌형 과제 해법 모색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넘어, 예산 편성부터 시설 설계까지 행정 전 과정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하는 정책 패키지다. 예를 들어, 야간 보행로 조명 확충은 여성뿐 아니라 아동과 노인의 안전을 지키며, 가족 돌봄 지원체계 보완은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거창군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이동권 격차, 고령화에 따른 돌봄 부담 등 도농복합·농촌 지역의 특수한 생활환경을 깊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26일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강다은 사무총장이 홍태용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과 강 사무총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만나 올해 김해에서 개최되는 ‘2026 TPO 한국 지역회의’ 준비 상황과 향후 국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7월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TPO 한국 지역회의’는 국내 약 50개 TPO 회원도시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김해시는 처음으로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하는 만큼, 관광 거점 도시로서의 경쟁력과 매력을 국내외에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베트남에서 열린 TPO 총회에서 김해시가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TPO 한국 지역회의 세부 일정 확정 ▲2027 TPO 총회 준비 계획 ▲해외 청년 대상 한국 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K-CLIP) 연계 방안 등이다. 김해시는 2027년에 개최 예정인 TPO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 체계
[아시아통신] 지난 6일 거제에서 열린 착공식을 시작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거제시가 U자형 광역교통망 완성을 위한 후속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6일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거제시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거제섬꽃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서명운동을 추진해 공감대를 확산한 결과 총 10만 1,541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변 시장은 이날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 간 교류 강화를 위한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가덕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했다. 전국 최고 수준인 거가대로 통행료가 2010년 거가대교 개통 이후 수년간 이용자 부담으로 작용해 온 점을 언급하며, “경남 남서부권–조선해양 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