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 궁집에서 ‘다산차 다례 교실’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산 정약용의 차 사상을 기반으로 남양주시 다산차회와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한 전통차예절지도사가 함께 시민들에게 전통 다도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옥 공간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다도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꼈다. 수업은 △차문화 이해와 전통 다구 사용법 △생활 속 다례 실습 △다식 만들기 △수업 내용 정리와 소감 나누기 등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산차 다례교실은 오는 11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어진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문화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향후에도 정약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문화의 품격을 높일 방침이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궁집에서 다례를 배우니 전통의 정취가 더해져 특별하다”,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생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전)이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 관계자는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경환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남양주시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9월 15일,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고양시 일산동구 소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전역에서 활용 가능한 미디어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경기도교육청 미디어센터 운영을 위해 매년 약 20억 원(인건비 제외)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가 경기 북서부에 위치해 있어, 31개 시‧군 학생들이 고르게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적된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센터가 단일 거점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해야 한다”며, “31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미디어교육 거점을 마련하여 모든 학생과 교사가 균형적으로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31개 시군별 교육지원청 설치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은 “지역 교육자치 확대는 단순한 행정 변화에 그쳐서는 안 되며, 미디어교육의 형평성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과거 교육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제30회 고양행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9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국악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국악 경연으로, 국악 전승과 발전, 신진 국악인 발굴을 목표로 한다. 경연은 초중고등부, 민요신인부, 민요일반부, 명인부로 나뉘며, 민요(경기좌창, 서도좌창, 휘모리잡가 등)와 기악(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아쟁 등) 부문에서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다. 예선, 본선에 이은 결선을 통해 우수 국악인을 선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고양특례시장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행주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지난 30년 동안 국악을 사랑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온 뜻깊은 무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과 국악인 모두가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3일 고양특례시 걷기연맹과 국립암센터가 주최하는 ‘암 환우와 함께 걷기, 아름다운 동행’행사에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행사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부스에서는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등 측정), 만성질환 건강상담,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안내 및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고양시민과 암 환우들이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 관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건강부스 운영을 통해 일상 속 건강을 살피고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 일산동구보건소와 안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정신건강 및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고양마음 ON(溫)’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과 치매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슬로건인 ‘고양마음ON(溫)’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밝히고, 따뜻하게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주관 아래, 고양시 정신건강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꾸려졌다. 이들 기관은 전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하림과 김혜민 PD가 함께하는 ‘뮤직 &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총 12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 ▲중독·치매 예방 ▲아동·청소년·노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한시적으로 생애 첫 헌혈자에게 지급하던 온누리상품권을 수혈자용 헌혈자에게도 확대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생애 첫 헌혈자뿐만 아니라 그 외 수혈자용 헌혈(전혈, 혈소판)에 참여하는 고양시민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에 있는 혈액관리기관(헌혈카페 화정점, 헌혈의 집 일산센터·대화역센터)에서 헌혈 후 신분증을 통해 고양시민임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바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중복 수혜를 막기 위해 연 1회로 제한된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혈액이 부족해지기 쉬운 시기에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헌혈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오는 24일, 도-기초 환경교육센터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환경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환경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대화로 315) 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최근 5년 이내 환경교육 자격을 취득한 자연환경해설사, 환경교육사 등 환경교육 자격을 갖춘 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기후변화시대, 환경교육의 방향’김진한 박사(한국물새네트워크 부대표) ▲‘작은 것이 소중하다!’정부희 박사(우리곤충연구소장) 특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후행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고, 환경교육 현장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천을 이끌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환경교육 관계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기후행동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 고양시 청년공간‘내일꿈제작소’에서 개최되는‘2025 고양청년의 날’행사에서 관내 청년들의 진로를 위한‘나 사용 설명서’워크숍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군 공동 기획프로그램인 이번 워크숍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년들에게‘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발견, 수용하고 이해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2025 고양청년의날 행사에서는‘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 나사용설명서 워크숍 외에도 ▲ AI 사생대회 ▲ 퍼스널밸런스 ▲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어우러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재충전하고 더욱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2025 고양청년의 날’축제는 9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나 사용 설명서’워크숍은 내일꿈제작소 A동 4층 강당에서 오후 2
[아시아통신] “오십 년을 품었던 꿈, 이제야 펼칩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갤러리 꿈에는 어르신 학습자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이 담긴 시화 작품 58점이 전시돼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덕양구청 갤러리 꿈에서,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고양관광정보센터와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고양특례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력인정기관인 높빛희망학교를 비롯해 덕양행신·문촌7·문촌9·원당·일산·흰돌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으며, 총 58명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전시 주제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이다. 작품에는 늦깎이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며 느낀 기쁨,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 그리고 배움으로 달라진 일상을 표현한 솔직한 마음이 담겼다. 특히 2025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엽서 공모전 수상작인 높빛희망학교 고례 어르신의 시화 '오십 년을 품었던 꿈'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취를 시민과 나누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