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01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81.5%, 올해 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86.3%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인 ‘옥타이로캡슐4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 ‘옥타이로캡슐16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를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는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 증상 개선을 위한 정서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Bluekare-T(블루케어-티)’를 국내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 및 물놀이 축제·행사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2025년 7월~8월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행사는 총 120건이다. 이번 7~8월에는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및 물놀이 행사가 많고, 제철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 가족 단위 나들이 및 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대표적인 여름 휴가철 해수욕 및 물놀이 축제로 충청남도 ‘보령 머드 축제’와 전라남도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개최된다. 충청남도 ‘보령 머드 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해 다양한 방문자 혜택을 제공하며 대천해수욕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라남도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민물고기 잡기 체험 및 거리 퍼레이드, 음악 축제와 공연 등이 개최된다. 여름 제철 먹거리 관련 축제로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 찰옥수수 축제’와 충청북도 ‘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 찰옥수수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홍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월 13일,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4개 기업이 선정되어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정부 앱과 총 10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25년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이 해당 공모에 참여했다.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올해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합성 평가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필수 기능 구현 여부, 앱 위·변조 및 탈취에 대한 보안성 확보 여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
[아시아통신] 사천해양경찰서는 1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교통레저계장 김태곤 경위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천해양경찰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솔선수범 자세로 동료 공무원에게 모범이 된 김태곤 경위에서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했다. 김태곤 경위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모범공무원 수상의 축하와 더불어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해양경찰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총 275건(공약 77건, 현안 198건)의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이행률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77건 중 26건은 완료됐고, 24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8%에 달한다. 주요 공약사업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건립, 선유동 신선길 조성,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군의 핵심 성장동력이 포함됐다.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198건 가운데 80건이 이미 준공됐고, 56건이 착공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는 설계·계획 수립 및 공모 유치 단계에 있다. 특히 괴산읍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농촌공간 정비사업(사리지구 280억원, 하도지구 170억원, 신풍지구 93억원, 상미전지구 115억원,
[아시아통신] 대전 중구는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전파된다. 특히, 2024년부터 감염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임신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현재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12세 아동으로 제한되어 있어, 임신부 가정은 별도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중구는 관내 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및 신청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와 배우자이며,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 또는 출산 후 2개월 이내에 Tdap 백신(백일해·디프테리아·파상풍 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진료비를 납부하고, 관련 서류를 중구보건소에 제출하면 본인 계좌로 접종비가 환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bs
[아시아통신] 대전 중구는 14일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여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파래무침, 멸치볶음,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 200세트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협의회 윤덕순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덕순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활동이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이 여전히 제한적인 현실을 고려해 보호시설 퇴소 이후에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형식을 통해 모금을 개시했으며, 성폭력 피해자 지원이라는 공익적 취지에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동참해 모금 시작 열흘 만에 총 1억 5,800만 원이 모였다. 조성된 기부금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 준비 대상자들에게 1인당 500만 원씩 자립지원금으로 전달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전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공성
[아시아통신] 청송군은 소형굴삭기 조정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8일까지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굴삭기 면허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1인당 2일(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대길건설직업전문학원에 위탁하여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소형굴삭기 조작법, 안전수칙, 관련 법규, 차량 상·하차 요령 등이다. 신청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며 1종 보통 이상의 자동차 운전면허를 보유한 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운전면허증 사본과 함께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소형굴삭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청송군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지질공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왕산 탐방, 암석 팔찌 만들기, 지구와 닮은 청송사과 비누 만들기, 공룡이 무엇을 먹었을지 상상하기 활동 등을 통해 주왕산의 형성과 지구 내부 구조, 청송사과의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유아·어린이를 위한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청송군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과 협력하여 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자연과 지질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 대상의 창의융합에듀파크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청송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청송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