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 생활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주간 운영한다. 전 연령층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면,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인 강좌로는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심리 프로그램인 웃음 치료,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안동의 관광지 소개 회화, 명화, 클래식 수업의 이론 및 실기, 책읽기 기술 및 다양한 취미 강좌가 있다.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비대면) 수업에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키커 요가, 역사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이며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 및 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일상을 놓친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하여 배우고 누리는 즐거움과 문화적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립웅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3.1절을 맞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새로운 인천 항일운동 자료를 발굴해 '화교들의 항일운동-1943년 인천, 일동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동회는 1940년대 초반 중국 산동성 출신의 인천 거주 화교들이 모여 조직한 항일단체로 인천의 주요시설에 대해 폭탄을 투척하는 방식으로 일제에 저항하다 일본 경찰에 검거됐다. 이번 전시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소장하고 있는 일본 경찰의 심문보고서와 현장검증 사진을 발굴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인천 화교들의 항일운동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1943년, 인천’에서는 일동회의 심문보고서에 담긴 당시 인천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의 영향으로 1940년대 초반 인천을 촬영한 사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광복 직전의 인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사진들이 소개된다. 2부 ‘일동회’에서는 일동회의 결성과 항일운동 과정, 그리고 검거된 후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한 화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그동안 한국에서도, 본국에서도 경계인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 왔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Affinités-결의 만남'展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 첫 기획전시회를 오는 3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Affinités-결의 만남'展은 한국, 프랑스 31명(한국작가 17명, 프랑스 작가 14명)의 목판화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지난 2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김포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베르사유미술대학은 179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市의 공동전시 협조를 통해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오는 5월에 'Affinités-결의 만남'展이 개최가 된다. 이와 같이 김포와 파리, 베르사세종시청사유에서 이루어지는 두 나라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 간에 다양한 문화적 교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C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이지만,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양국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체험함과 동시에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에 치유를 드리고자 기획되었다.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발굴한 캐릭터가 목하 승승장구 중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캐릭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기업 '윈터버드'의 ‘베리냥은 짧뚱해2’이모티콘 출시와 ‘앙버터냥’의 크라우드 펀딩 돌풍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신규 출시된 이모티콘은 지난 2021년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선보인 뒤 꾸준한 인기를 얻은 ‘베리냥은 짧뚱해’의 후속 버전으로, 이전보다 한층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된 감정선과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총 24개 매력만점 모션이 이용자들의 구매욕을 샘솟게 하는 중이다. 이모티콘은 물론 베리냥 캐릭터를 활용한 그립톡, 슬리퍼, 뱃지 등 다양한 굿즈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온 '윈터버드'는 이번 ‘베리냥은 짧뚱해2’출시와 더불어 신규제품 ‘앙버터냥 캐릭터 인형‧담요’로 또 한 번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 중이다. 텀블벅에서 진행하는 이번 펀딩은 시작된지 보름여 만에 목표 금액 대비 8,000%(4000만원, 후원참여 1,220여명)를 넘어서고 텀블벅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 선정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충북 토종 캐릭터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경지회는 2022년 2월 26일 문경예총 사무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7대 박희업 지회장을 선출헀으며 임기는 2022년 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정기총회까지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자만 참석하였다. 그동안 문경예총은 문경예술지 발간, 어울림한마당 행사, 문경예술제,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소속 협회들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다. 박희업 지회장은 그동안 문경예총 부지회장·수석부지회장으로 활동하였고 제2대 경북합창연합회장으로 활동하여 문경뿐 아니라 경북의 예술에도 영향을 주었고 현재 문창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 중이다. 박희업 지회장은 “지역문화예술 행사를 활성화하고 문경예총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문화의 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문경시민의 마음을 치유 하는 문경예총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문경문화원은 2022년 2월 25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9대 문경문화원 원장에 전홍석 원장을 선출했다. 전홍석 원장은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수진마을 정선전씨 집성촌에서 태어나 대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문경시 공무원으로 정년퇴직, 문경문화원 부원장, 문경향교장의, 전씨 문경시 종친회장,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 본부 부회장 등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통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문경문화원은 우리나라 최고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원사(院舍)에서 210여 명의 회원들과 8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문경의 정신을 담고, 문경의 혼을 펼치는 일에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경상북도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문경의 문화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홍석 원장은“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역대 원장님들의 행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제게 주어진 이 자리를 마지막이란 생각으로"문경문화원"이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으로부터 사랑받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자기이해 및 관계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19일, 26일 총 17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격검사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MBTI검사는 이미 청소년들 사이에 관심과 다양한 콘텐츠 활용도가 높은 대중적인 성격검사이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만을 위한 CATi(Child · Adolescent Type Indicator)를 활용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자신의 성격을 발견하고 다양한 성격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즐거운 활동과 참여로 진행되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은 ‘MBTI에 흥미도 없고, 별로 기대안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다음에 또해주세요’, ‘나의 유형과 성격 등을 잘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원래 MBTI에 관심이 많아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아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통해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상순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경험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집단 활동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가 ‘아름다운 사천을 담다’라는 주제로 ‘2022 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사천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하고 사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대상은 사천의 문화·역사·자연을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지속 판매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국민(개인, 법인 단체 등)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출품기준은 1인당(업체당) 2작품 이하, 작품별 10만 원 이하의 완제품이다. 접수 기간은 2022년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사천시 관광진흥과에 제출서류 및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공모작을 선정해 총 8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향후 다중이용시설 전시 및 관광박람회, 축제 등 사천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시를 상징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다각도로 발굴해 인기 맛집과 카페 등에 전시 판매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월 26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으로 고수진 작가를 초청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딸기 임금님", "먹구름 열차"의 저자인 고수진 작가와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1인극 공연,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퀴즈 풀이,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제도서인 "산딸기 임금님"은 북유럽 의 옛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고수진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1인극 공연은 그림책 속 캐릭터들이 앞치마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었고, 이어 그림책의 제작과정과 책 속에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요정 풍선 만들기’ 시간에는 풍선과 색종이를 이용해 책 속의 요정을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하고 생각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정화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외부활동과 학교생활이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도서관에서 안전하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 하는‘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 간 협력체계를 매개·구축,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활동 확산을 통해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국에서 응모하여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총 9개 단체에서 최종 선정 되었다. 군위군과 협력하여 진행될 이번 사업은 군위(WE) 문화로-온(ON) 사업명으로 군위읍, 의흥면, 우보면에서 진행된다. 6개의 지역 문화 단체(군위군농촌활력지원센터, 군위문화원, 문화예술그룹 우진, ㈜스마트크리에이터, 문화예술그룹 아트만, 협동조합WE, 휴크래플)와 주민단체들로 구성하여 올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위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를 지속해서 추가하여 협력네트워크를 구성, 군위군 전체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사업 거점 공간으로는 ▲군위읍 생활문화센터·문화공간, ▲의흥면 동부 스포츠센터,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군위의 생활 문화, 취미발견, 이야기, 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