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 대표 야간 관광명소인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이 1~2월 동절기 기간 주 3일(금~일 영업) 단축 운영을 마치고 3월 2일부터는 주 6일의 정상 영업을(정기휴무 화요일) 재개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야시장의 정상 영업 재개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야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무대를 개방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시민참여 무대를 마련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지역 예술인과 전문 뮤지션들이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서문 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작년에 다시 부활해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서문가요제와 작년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댄스 열풍을 재연하는 스트릿 댄스배틀 등 시즌 특별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칠성 야시장에서도 공연 분위기를 더 높일 수 있는 신설된 공연무대에서 매월 길거리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경연 무대가 될 버스킹 대회를 개최하고,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난 추억을 새겨줄 AI 포토존 및 맥주 동호인을 위한 야맥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대문구가 3.1절 103주년을 맞은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순국선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개소된 이래, 3.1만세운동으로 잡혀온 유관순 열사가 숨을 거두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치른 역사의 현장이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은 역사관 내 추모비를 찾아 헌화, 분향한 뒤 간부 직원들과 함께 묵념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행사를 열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매년 개최돼 온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은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환경그림책 원화전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하는 원화는 ‘어치와 참나무’와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2편으로 총 24점이 전시된다. 1편 ‘어치와 참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치라는 새가 가지고 있는 속성이 참나무 숲을 이루고 그 숲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편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는 환경지표종으로서의 이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주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환기시키는 이야기다. 박미애 동장은 “야외마당에 펼쳐진 그림책 원화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희망찬 봄빛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종촌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되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가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해 진행된 화성 제암리 행사에 참여했다.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일본 헌병이 제암리 기독교 주민 23명을 집단으로 학살한 만행사건을 추모・선양하기 위해 2001년 개관한 곳이다. 이번 3.1운동 103주년 기념행사인 '제암리와 대한독립만세' 관계자는 줄다리기를 통한 독립운동 정신인 희생・협동・단결 등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헌병대와 학생들과의 줄다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3.1절 의미를 다시 한 번 높였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단결과 화합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독립운동과 연계해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에 기지시줄다리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3월 4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지난 1년여 간의 공석을 깨고 새롭게 임명된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많은 국내 음악인들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첫 단추를 끼우는 무대이다. 정나라 지휘자는 5세 때부터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해 미국에서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독일 호프시립오페라극장과 빌레펠트시립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코치 및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귀국 후 대전시립, 광주시립, 전주시립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를 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이날 공연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나단조, 작품26’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129’,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작품64’ 등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심준호 첼리스트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국내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첼로 수석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2022년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시행한 소외계층 미디어 교육 지원(미소-이음)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지원한다. ‘미소-이음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 소통역량을 강화해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디어 활용 능력을 제고하는 미디어 교육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미디어센터로부터 강사, 교육자료 및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되며, 실습·체험형 미디어 교육을 진행해 포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이를 통한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포항시 꿈드림은 오는 4월부터 영상편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교육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첨단 미디어장비를 이용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현재를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 교육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진흥을 위한 문학 특성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잠도서관은 ‘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된 후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문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도 상·하반기에는 인문고전과 현대시 특강을, 중반기에는 현대소설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인문고전 특강은 ‘위대한 고전 읽기-셰익스피어 4대 비극’, 현대시 특강은 ‘시, 마음의 무늬 읽기’라는 주제로 문학분야 전문강사를 통해 문학과 관련된 깊고 의미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인문고전 특강에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선정해 난해하다는 시민들의 고전문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대중적인 작품을 깊이있게 탐독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현대시 특강에서는 매회마다 다른 시인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시 읽기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은 인문고전, 목요일은 현대시로 운영한다. 신청은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으며, 각 15명씩 선착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주문화원은 28일 영주의 263개 마을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서적 ‘나의 살던 고향은 영주의 마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 ‘영주의 마을’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년 6개월 동안 영주의 마을 263개 마을을 두루 살피며, 마을의 역사와 지명유래, 주민들의 표정과 삶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마을의 역사에서는 선사시대 마을의 흔적에서부터 삼국-통일신라 때 고을의 이름, 고려 때 우리 고장, 조선시대 때 행정구역의 변천, 부군면리로 정비된 내력, 1914년 3읍 통합 영주, 현재의 행정구역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지명유래 편에서는 문수면, 장수면 등 각 면의 지명유래와 읍면동 단위 마을의 지명유래를 문헌과 마을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명들은 대부분 산천의 형상 따라 유래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탐방 과정에서 다양한 지명유래 사례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 중에서 한자의 훈음(訓音)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지명이 많았다는 점과 그 마을 선조(先祖)의 호나 명성을 지명으로 쓴 사례, 또 당시 시대 상황을 지명으로 한 사례, 옛 고향을 지명으로 한 사례 등 다양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 중인 온라인 서포터즈 홍보를 위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8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 접속 △엑스포 인스타그램 ‘팔로우’ 또는 블로그 ‘이웃 추가’ △ 해당 링크에서 포스터 다운로드 받은 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게시물 링크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조직위는 이벤트 참가자 중에 45명을 추첨해 오는 3월 11일 엑스포 공식 SNS 계정 및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일곱 번째 공연‘극단 안동의 동백꽃 설원’이 3월 4일 오후 7시 30분과 3월 5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극단 안동’은 편안한 동쪽의 창작예술인 집합체로 안동을 중심으로 모인 예술인들이 연극, 뮤지컬, 음악극, 거리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 및 공연을 펼쳐 나가는 단체이다. 이번‘동백꽃 설원’에서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끔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죽음에 대해 막연한 상상을 할 때가 있다. 모든 인간이라면 반드시 맞이해야 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소재로 각기 다른 형태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여덟 번째 공연으로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지역의 젊은 클라리넷 전공자들로 구성된‘클라샾이 들려주는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극단 안동의 동백꽃 설원’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