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8일, 흥도동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동이 불편한 자연부락 내 비닐하우스 거주민을 위해 두 줄로 서서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직접 찾아와 연탄을 나눠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명기 흥도동 자율방범대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8일,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 11월 활동으로 ‘멸종위기 동물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교육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교육을 진행 했으며, 단원들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내용을 익힌 뒤 직접 그림을 그려 키링을 제작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키링을 만들면서 동물들이 사라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환경을 더 아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활동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더해 자연스럽게 봉사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내년에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토양의 건강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가축분뇨 등 유기자원을 재활용하여 토양 비옥도와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매년 관내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며, 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 총 5종이다. 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300원~1,600원으로 등급별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는 10a(1,000㎡)당 2,000kg(20kg포대 100포)를 초과해서 신청할 수 없다.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비료 종류, 수량, 공급업체 등을 기재해야 하며, 신청 이후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
[아시아통신] 이천시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1월 9일, 마장면 각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협의회 산하 단체로, 청년 개인사업자, 농축산인,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청년 봉사조직이다.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실천적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처럼 어르신들의 머리에 생기를 불어넣자는 따뜻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며 정을 나눴다. 각평리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웠는데 청년들이 직접 찾아와줘 감격스럽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우리가 젊은 시절 펼쳤던 새마을운동이 청년들에게 이어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최병무 회장과 이재혁 부회장은 “동티모르에서 새마을운동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라며 “우리나라가 새마을운동의 종주국으로서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을 주민들은 “지역사회에 순수한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청년들이 있어 이천시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은 것
[아시아통신]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 10일 증포동에 거주하는 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가장이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클럽 회원들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배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은 2009년 3월 창립된 이후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신동혁 회장은 “이천시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의 꾸준한 봉사와 후원 덕분에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천시 관고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1월 10일 관고천, 중리천을 중심으로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관고동방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보호 의식 확산과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일 관고동 방위협의회장은 “지역의 안전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일도 방위의 연장선”이라며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방위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깨끗한 관고동 만들기에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병복, 민간위원장 손정일)는 지난 11월 8일 울진 연호공원 일원에서‘2025 울진군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복지시설·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복지 ON, 행복 ON. 울진의 오늘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의 불을 밝히고 군민의 행복을 함께 켜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5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기념식을 시작으로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 플래시몹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복지 상담 및 체험 부스, 아동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정일 민간공동대표위원장은“박람회 개최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고흥군이 '세계 속의 고흥'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며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흥군은 올해 10월까지 농수산물 수출액 9,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모든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당당히 수출 1위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 기적 같은 성공의 중심에는 취임 후 쉴 새 없이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온 공영민 고흥군수의 뚝심 있는 세일즈 리더십이 빛나고 있다. 공 군수는 "군청 안에만 머물러선 미래가 없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직접 수출개척단을 이끌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을 누볐다. 단순히 책상에서 업무를 보는 대신,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상담하고, 현지 판촉행사를 열며, 유통망 협력까지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처럼 군수가 직접 고흥 농수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튼튼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 이번 성공의 핵심 동력이다. 특히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수출개척단 활동은 고흥 수출에 결정적인 성과를 가져왔는데, 인도네시아의 대형 식품 기업인 자바수퍼푸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제시와, 대한민국 AI 수도 전남 방향 설정을 서두르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소비세보다 교부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정부에 강력 건의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전남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것은 전남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데다 그동안 전남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격려했다. 특히 “전남 전체를 지정해준 의미는, 분산에너지 제도와 시책을 잘 활용해 모델케이스로서 시범사업을 잘 추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문가들과 국회 세미나 등을 통해 정확한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도민의 날 행사 때 대한민국 AI 수도 전남을 선포했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AI 수도를 하겠다고 한다”며 “이미 전남은 오픈AI-SK, 삼성 SDS 등 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유치했지만, 그걸 넘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AI 수도 전남의 방향을 설정할 정책대안을 만들도록 국회나 중앙 세
[아시아통신] 영덕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3일까지 리브포레스트 갤러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현대미술 레플리카 전시회인 ‘세상의 조각’을 개최한다. 레플리카 작품은 발달장애인들이 원작을 따라 그린 것으로, 모사나 복제와는 달리 발달장애인들의 심리와 해석이 반영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 17명의 개별 또는 합동 작품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리브포레스트 갤러리의 이용교 대표가 2023년에 이어 장소를 무료 대관했으며, 영덕군을 비롯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리브포레스트, 해풍엔터테인먼트, 미성자원환경 등이 후원해 뜻을 더했다. 전시회를 기념해 지난 7일 열린 오픈식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한 지역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감성과 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