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산하 양포도서관에서 3월 14일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파란 청소년독서회원을 모집한다. 파란 청소년독서회는 2기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1기는 3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2기는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모임을 갖는다. 참여자는 선정도서를 읽은 후 모임에 참여해야 하며, 독서전문강사와 함께 토론을 위한 논제만들기,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파란은 꿈과 청소년을 나타내는 푸른색과 알을 깨트리듯이 책과 토론을 통하여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다는 의미이며, 책읽기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길러 진로진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를 통해 독서 편식을 없애고 나와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의 생각을 수용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장흥군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2년~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다. 매년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에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장흥 워터樂 풀파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매년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며, “코로나의 여파로 2년 연속 개최가 미뤄졌지만 2022년에는 현장 개최를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례군에 소재한 전라남도 민간정원 14호인 천개의 향나무숲에서 오는 3월 27일까지 광목전시회가 열린다. ‘광목, 생활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구례야생화천아트협회에서 주최했다. 협회에서는 자연가공 원단인 광목에 그림을 그린 천아트 작품 등을 전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자연가공 소재인 광목을 활용해 다양한 천아트 작품과 생활용품을 만들어 전시했다”며 “천개의 향나무숲에 홍매화와 백매화가 만개하는 시기를 맞춰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자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천개의 향나무숲은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 여 그루의 향나무가 길게 뻗어 있는 민간정원이다. 작년 한해 1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전시기간 동안 무료음료 한 잔을 제공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남계서원 춘기 제향을 함양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가는 제례문화의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수 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풍영루 앞에서 고천무(鼓天舞)와 수동면민 여울소리패의 나희공연, 춘기 제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향의 초헌관은 서춘수 함양군수, 아헌관은 김재웅 경남도의원, 종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진행한다. 남계서원 관계자는 “이번 제례는 남계서원이 2019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향행사의 격을 높이고, 전통제례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힘썼다”라며 “함양군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제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15일에는 남계서원뿐만 아니라, 송호서원·청계서원, 화산서원에서 유림원로 등 각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류명우 부지휘자가 이끄는 '제48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작년 4월 취임 이후 ‘청소년 협주곡의 밤’과 ‘대학생 협주곡의 밤’, ‘시민행복나눔콘서트’, ‘마티네 콘서트’, ‘올라 스페인’ 등 특색있는 무대로 관객과 만나온 그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고전음악의 농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낭만 시대에 고전주의의 계보를 이은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으로 연주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고, 대표적인 고전시대 작곡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함께한다. 첫 무대는 슈만이 1849년 드레스덴 시기에 완성한 극음악 ‘만프레드’의 서곡이다. 1847년부터 극음악에 흥미를 보인 슈만은 1848년 오페라 ‘게노베바’를 완성한 후, 바이런의 시에 의한 ‘만프레드’를 쓰기 시작했다. 알프스에 사는 귀족 만프레드는 번뇌에 휩싸여 방랑 생활 끝에 지하 세계로 가고, 그곳에서 과거 그가 저버린 연인 아스탈테의 영혼을 만나 용서를 빌며 구원받는다는 내용이다. 슈만의 ‘만프레드’는 ‘세 부분으로 된 극적 시’라는 부제 아래, 서곡과 15개의 장면으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3월 11일 故정기용 건축가의 11주기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추모전시를 운영한다. 정기용 건축가(1945~2011)는 순천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해 6개의 기적의도서관(순천, 제주, 서귀포, 진해, 정읍, 김해)과 무주공공프로젝트(1997~2006),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와 추모의 집 등을 설계한 건축가다. 공공건축에 대한 헌신과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설계로 건축계의 공익요원, 협치의 건축가로 불린다. 이번 전시는 故정기용 건축가를 기리고 기적의도서관에 깃든 건축가의 뜻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적의도서관 입구 전시실 ‘건축가의 책상’에 정기용 건축가와 저서를 소개하고, 도서관 공간별로 건축가의 의도를 설명한 안내판을 설치하여 ‘공간에 담긴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건축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순천시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만나고 읽게 하고자 기적의도서관을 설계한 故정기용 건축가의 뜻을 다시 되새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전국 제1호 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순천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특화 거점지역 조성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체험·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2022년 문화의거리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는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인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 및 볼거리 가득한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격은 문화의 거리 구역(영동·행동 전역, 금곡동 일부) 내 문화예술업종 운영자와 주민들이며, 공모분야는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체험 200만원, 전시 400만원, 공연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계획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면 된다. 응모희망자는 세부 행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순천시 문화예술과(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 3층)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문화예술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용일)는 신규 편성된 프로그램 ‘트로트 장구’교실 수강생을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트로트 장구 교실은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 음악에 신명 나는 장구를 접목해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초급반으로 운영하고 10명 이상 충원될 경우 개강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다른 프로그램과 같이 4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용일)는 오는 14일부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2022년 2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자수·퀄트, 몸살림운동, 트로트장구 등 7개 프로그램으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트로트장구는 주민 선호도를 반영하여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 음악에 신명 나는 장구를 접목한 퓨전 프로그램으로 타동에는 없는 보산동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의성군 다인면 경칩회는 3월 5일 경칩일을 맞아 다인면 서릉리 소재 남산팔각정에서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면태민안 기복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복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폭 축소하여 경칩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김동보 다인면장, 아헌관에 이광휘 경칩회장, 종헌관에 양응석 노인회총무가 맡아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축문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경칩일을 맞아 다인면민의 건강과 지역사회발전,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면민의 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이루어달라”고 간절히 축원하였다. “다인면 경칩회”는 지역사회발전과 안녕을 도모하기 위한 자생 단체로서 봄이 시작된다는 경칩일을 맞아 매년 기복제를 개최하여 면민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