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5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23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마주보는 가족’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에서 후원하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사회경제적 기업인 들림 협동조합이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들림 협동조합은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숲에서 마주보는 가족’은 완주군 관내·외 숲과 공원 등 일대에서 진행된다. 3월은 경천면 화암사의 복수초 군락지에서부터 4월은 삼례읍 금와습지, 가을에는 고산휴양림 등을 탐방한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완주군 아동과 가족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고, 가족관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으로 17개 시군 총 20개 사업을 선정,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남도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 핵심자원을 활용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선정 사업은 순천시의 ‘다시 피는 꽃, 여‧순 항쟁!’, 강진군의 ‘강진의 색(色)’, 영암군의 ‘종가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다’, 담양군의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 등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군 특화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민이 더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누리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령군은 군정 전반에 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고령을 위한 제안공모전(일반인, 청소년 부문)”을 실시한다. 제안 공모전은 고령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군민의 우수한 정책 제안을 군정 업무에 반영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참여행정을 위한 것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31일 까지 이며, 일반인 부문은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청소년 부문은 고령군 관내 중, 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제안자가 자유롭게 선정 가능하며, 제출방법은 고령군 홈페이지 내 제안하기 게시판 또는 고시/공고에서 제안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접수된 제안은 7월 중 효율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제안을 선발하며, 최대 일반인 100만원, 청소년 70만원을 포함해서 총 5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군수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기획감사실 성과관리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9일 오후 3시 건축가인 홍익대 건축학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현장 및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구청 6층 대강당에서는 사전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다. 유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저술과 방송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간의 변화에 대해 다룬 자신의 저서 ‘공간의 미래’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유 교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현장 참여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별도 예약 없이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목포음악축제의 공식 명칭을 ‘목포 Music Play(뮤직 플레이)’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목포음악축제 명칭을 공모했고, 총 445건을 접수해 시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최우수작에 ‘목포 Music Play’가, 우수작에 ‘도레ㅁㅍ솔’이, 장려작에 ‘목포와樂’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목포 Music Play’는 음악축제 공식명칭으로, ‘도레ㅁㅍ솔’과 ‘목포와樂’은 행사 세부 프로그램 명칭으로 각각 활용된다. ‘목포 Music Play’는 목포(Mok-Po)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명칭으로 ‘목포에서 놀다’로 해석될 수 있으며 목포MP축제, MPMP로도 간결하게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선호를 얻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동안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개최될 ‘목포 Music Play’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전국규모 경연대회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경연대회는 예선, 준결승, 결승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준결승과 최종결승은 축제장에서 진행되는데 축제 마지막 날 상위 TOP5 파이널 공연과 시상식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가 대회 중반을 달리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태백, 금강, 한라, 백두 등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경기에는 전국 13개의 실업팀, 12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예선부터 준결승(3·4위전 포함)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하며, 장사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14일 펼쳐진 태백장사 결정전에는 장흥군 관산읍 출신 문준석(31, 수원특례시청)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1월 설날 대회에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문준석은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7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장사 결정전은 MBC 스포츠 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22년만에 장흥군에서 민속씨름대회가 개최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광명시 시민인권센터는 3월 한 달 연서도서관 1층 연서갤러리에서 '모두를 위한 평등'을 주제로 인권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며, 마주(‘어떤 대상에 대하여 정면으로 향하여’ 라는 의미)를 키워드로 한 일러스트 20점을 선보인다. 마주는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혐오차별에 대항하고 연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모두를 위한 평등'인권 전시는 ‘서로의 다름’을 바라볼 때 ‘혐오와 차별의 시선’이 아닌 ‘공존과 평등’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으며, 광명KTX역,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관내 건강한 가족만들기를 위한 부모집단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모생활’ 3기를 모집한다. ‘슬기로운 부모생활’은 총 6주에 걸쳐 10분 분량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주차별 과제를 실천하고, 실천 경험을 소그룹 안에서 나누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보호자의 변화와 성장으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기초과정 이수자에 한하여 심화과정까지 참여 가능하며, 특히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 강사인 우명훈 소장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따뜻하고 의미있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슬기로운 부모생활’은 올해 3기를 관내 초등학생부터 만24세 이하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여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키트로 만들고 안양역 및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의미와 역사를 깨닫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여성의 날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이 되는 활동들을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봉사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시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소외계층, 사회적 소외계층 및 지리적 소외계층 등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동해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로, 단체별 150만원~500만원의 무대설치비·홍보비·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지원신청서와 공연안내물, 기타 참고자료 등을 갖춰 시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사업수행능력과 활동실적, 공연계획의 타당성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에게 경제적인 위기 극복과 공연의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문화 힐링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요양원·아동센터 등 문화소외지역을 위해 8회에 걸쳐 국악,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