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SUMA 액션위크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를 10월 22일(토), 29일(토)에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년부터 운영된 '비포 선라이즈'는 스포츠와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미술관 관람 방식을 제시하는 문화행사다. 전시실 내에서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크리스탈 싱잉볼 연주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10월 22일(토) 오전 9시 30분 수원시립미술관 《우리가 마주한 찰나》 전시실과 10월 29일(토) 오전 11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찬란하게 울리는》 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된다. 전시된 작품 앞에서 싱잉볼 연주가이자 명상 강사인 힐러 혜랑과 함께 크리스탈 싱잉볼 연주를 들으며 진행하는 명상을 통해 나의 내면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난이도로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홍보물 [아시아통신]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 근대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는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이 15일 시작된다. 수원박물관은 10월 15·19일, 11월 12·26일 네 차례에 걸쳐 ‘학예사와 함께하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을 진행한다. 인문기행은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회당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학예사인 이동근 수원박물관 교육홍보팀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수원의 근대 역사·문화 현장을 걸으며 해설해준다. 10월 15일에는 ‘신작로, 근대를 걷다’를 주제로 수원 구 부국원, 구 수원시청사, 구 수원문화원, 수원역, 팔달사, 성공회 수원교회, 수원향교, 매산초등학교 등을 답사한다. 29일에는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연무대, 방화수류정, 동신교회, 매향중학교, 삼일중학교, 종로교회, 북수동성당, 화성행궁, 서장대 등 수원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는다. 11월 12일에는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화홍문, 팔부자거리, 수원 우시장 터, 팔달문, 남문시장, 거북산당, 수원사, 매향교 등을 답사하고, 11월 25일에는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축만제, 항미정, 권업모범장 표
remove print l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우수작품 초청공연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 &알리 콘체르토’를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35인조 오케스트라와 인간의 목소리가 협연하는 콘체르토 공연이다. 공연에는 깊은 감성과 최상급의 기교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와 세련된 목소리와 압도적인 고음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알리가 출연해 최상의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두 가수 모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를 올린 바 있다. 또한 윤승업 지휘자의 힘 있고 섬세한 지휘 아래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아시안 클래식 컬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있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 10,000원이다. 1인당 4매까지
친환경 생태 뮤지컬 ‘달려라 짱큰눈’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에서 펼쳐진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려라 짱큰눈’은 내장산 물줄기 정읍천 1급수에서 살고있는 꼬마 수달 ‘짱큰눈’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 마리 꼬마 수달이 정읍 시내를 헤매며 겪는 하루 동안의 소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동물 사랑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공연이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무대와 관객참여 형식의 진행을 통해 극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공연은 정읍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지역 문화에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전북정읍시 청년지원센타 청정지대가 오는 16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문화 복합마켓 '어쩌다 사장' 을 운영한다. 어쩌다 사장’은 전라북도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한 ‘청년마루 지원사업’에 청정지대가 선정됨에 따라 전북도로부터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판매자로 나서 직접 만든 비즈 액세서리와 카드지갑, 그립톡, 반려동물 케이프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과 가상 음주 체험, 무드등 만들기, 보드게임, 퀴즈 풀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정읍역사에 대한 OX 퀴즈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술공연과 춤·노래 등 버스킹공연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공원을 찾는 주민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지대 백정록 센터장은 “청년 상인들의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를마련했다”며 “청년 상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사회복지관(관장 최정미)은 지난 22일 수성근린공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마당에서 놀자!’ 공연을 선보였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우수한 공연, 전시, 체험을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더 많은 주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풍물놀이와 민요, 버나돌리기 등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고조시켰다. 또 웃음과 해학으로 더위를 한방에 날려준 마당극 뺑덕이와 심봉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슬러쉬와 팝콘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한 소정의 선물도 전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미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정읍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죄종 :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_극단 아트스퀘어> 극단 아트 스퀘어(Art square)가 오는 30일부터 3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베르톨트 브레히트 작, 최형우 각색, 최유리 연출)>를 올린다.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발레극 <소시민의 칠거지악>을 각색한 작품으로 미디어와 음악, 배우가 만나 표현되었다. 작품은 고향에 작은 집을 짓기 위해 대도시로 온 안나 자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나태, 오만, 분노, 식욕, 색욕, 탐욕, 질투의 7가지의 죄악을 차례대로 각각의 장면에서 재현하며 기독교적인 7가지 죄악이 아닌 돈을 위해 불의를 저지를 때 피해야 할 7가지 죄악들을 표현한다. 작품은 성공을 위해 다가오는 7가지 죄악을 피하기 위한 안나의 선택과 변화를 통해 희생, 사라지는 인간성과 자아 등 돈이 주는 비극을 보여주고 돈과 성공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단 아트 스퀘어의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
전북 부안군이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첫 번째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CINEMA’가 오는 27일(월) 오후 7시30분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의 연주와 테너 이승희 교수의 해설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영화음악 여행으로, 해리포터 OST ’Highlights from Harry Potter’를 포함한 총 9곡이 공연장에 울려 퍼진다.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은 전라북도 최고의 오케스트라단으로서 부안군과는 2010년부터 상주단체로 함께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케스트라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부안군은 2010년부터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부터 지속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해 왔고 1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으로 우수공연을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상주단체는 연주를 통하여 역량을 높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정읍시립국악단이 창작 국악뮤지컬 ‘쌍화지애(雙和之愛)’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쌍화지애’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18일 오후 4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종합 가무악극으로 구성돼있어 궁중음악 수제천, 정읍사 사설, 정읍농악 등 국악과 정읍 대표 음식인 쌍화차를 버무렸다. 공연시간은 약 80분이며 정읍시민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정읍의 옛 지명인 ‘태인’을 배경으로 시한부 인생의 공주 ‘인의’와 쌍화탕의 주재료인 지황을 캐는 평민 ‘태산’의 신분의 차이와 병고를 극복하는 사랑 이야기로 진행된다. 그리고 의리있는 시녀 ‘구절초’와 그녀를 좋아하는 태산의 친구‘광대’등 감초같은 등장인물들로 한층 재미를 더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리의 고장 ‘정읍’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관람하고 쌍화탕 생각이 절로 나는 공연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