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영통, 오는 28일까지 꿈사랑展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10.17.~ 10.28.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영통에서 꿈사랑회원들의 5번째 전시 ‘꿈사랑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사랑회는 그림을 시작한 초보자부터 미술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작가 등 30대~70대의 회원들이 모여 세대 간 소통과 평생학습을 지향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꿈사랑회 소속 작가 13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수채화, 유화 등 서양화 30여점을 선보인다. 꽃과 과일 등 정물을 비롯해 추억 속의 풍경, 다정한 노부부의 모습까지 다양한 주제를 파스텔, 연필, 볼펜 등 다채로운 재료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공간을 꽉 채운다. 구 관계자는 “작가님들마다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자유롭게 관람하시며 감수성을 채우고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열린 ‘기억공간 잇-다’ 개관식.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 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대관한다.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10월 17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수원시청 여성정책과) 신청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50만 원 이내). 1차 대관 전시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2차 전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다. ‘기억공간 잇-다’는 지난 8월 22일 개관했다. 현재 첫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열고 있다. ‘기억공간 잇-다’는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섰다. 2021년 5월 31일 밤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 ‘기억공간 잇-다’가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모두 행복하개!'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 광교2동은 지난 14일, 유기동물 새가족 만들기 및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캠페인 행사인 ‘모두 행복하개!’를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공간에서 개최했다. ‘모두 행복하개!’캠페인은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직원 및 동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3시부터 16시까지 약 3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올바른 펫티켓 캠페인 및 안내문을 배부하고 유기견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고 유기견과의 만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및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시간이 됐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추어 이번 행사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을 통해 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광교2동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3일 수원시보훈연구원에서 열린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와 지역 발전에 든든한 동행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 여러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70년을 한결같이 헌신해주시고, 코로나19 시국에도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님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양현주 수원시재향군인회 이사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경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회원이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하자”고 말했다.
박형근 텐셀린스 연작,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전《찬란하게 울리는》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심 속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찬란하게 울리는》은 자연을 품은 아트스페이스광교가 인류의 미래와 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담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혁신을 이끄는 박형근, 부지현, 양민하, 에이스트릭트(a'strict), 장종완, 전소정 등 총 6인(팀)의 작가가 참여해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류가 직면한 생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를 맺고, 공존해야 하는지 1부, 2부에 나눠 그 해답을 찾아본다. [1부: 중첩된 교차] 1부 ‘중첩된 교차’는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지금’을 탐색한다. 인류가 자연을 입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과거와 공생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현재를 중첩시켜 탈인본주의(포스트 휴머니즘), 자연 생태 등 다양한 층위의 사유를 제시한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수원특례시와 정읍시 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본 교류활동은 2019년 수원시와 정읍시가 맺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에 따라 정읍시 청소년 20명이 수원특례시로 방문해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서는 ▲수원KBS센터 견학 ▲화성어차 탑승체험 ▲팀빌딩 활동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체험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탐방 ▲수원화성문화제 참여 ▲아쿠아리움 견학 등 수원을 알릴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수원특례시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역 간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국음식행사에서 현지 시민들이 한국음식을 만들어보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의 지역 축제 ‘클루지의 날’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클루지나포카시민들에게 한식을 알렸다. 수원시는 10월 7~9일(현지 시각)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클루지의 날 행사에서 한식 만들기 체험·시식·조리법 전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조리사 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열고, 닭강정·잡채·비빔밥·김치·김밥·불고기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 현지 요리사에게 수원 전통양념갈비, 김치, 김밥, 불고기 파전, 닭강정 등의 조리 방법을 전수했다. 매일 4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현지 시민들이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시식 행사에는 첫날 300명, 둘째 날 400명, 마지막 날 600명 등 3일 동안 총 1300명이 찾아 한국음식을 맛봤다. 루마니아 바베스보여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수업을 듣는 루마니아 학생들, 동국대학교 교환학생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과 조선 시대 궁중 화원(畫員)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1월 3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늦가을 인문학 산책-오주석의 서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 3일에는 유봉학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수원 선비 오주석 이야기’를, 11월 10일에는 김봉수 남창초등학교 교장이 ‘오주석의 서재와 행궁동 마을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17일에는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이 ‘조선 시대 화원 이야기’를 강의한다. 방문(열린문화공간 후소, 팔달구 행궁로 34-2)·전화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의다. 방문 신청은 화~금요일에 해야 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인 후소(後素)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 연구의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지내고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홍보물 [아시아통신] ‘제31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돼지열병 유행(2019년), 코로나19(2020~2021년)로 3년 동안 축제가 중단돼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행사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청 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행운권·경품 추첨도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관, 치유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친환경농자재관, 소형농기계관, 실내수직정원, 우리밀전시관, 농업인단체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우리밀 심기, 우리쌀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전통 연 만들기, 수원이와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눔마당’은 수원로컬푸드, 수원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농업인관(
주민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수원도시재단이 선정한 세류1동 마을공동체 “마음그릇”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지난 9월 27 ~ 28일 양일간 수원시 관내 ‘흙담 도예공방”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도자기 만들기 체험에서는 초벌 접시에 원하는 무늬로 핸드페인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설명을 들은 후, 자신이 꾸미고 싶은 글이나 그림을 넣어 나만의 도자기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이 선택한 접시에 저마다 자신의 개성에 따라 꾸미기를 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서로 이웃인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주민들이 꾸민 도자기는 1200도에서 재벌구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각각 전달됐다. 생활 도예 체험에 참여한 세류1동 주민은 "이번 체험에서는 내가 사용할 그릇을 직접 꾸며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