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은선사는 지난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미)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지는 한 해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지닌 시기다. 은선사는 이러한 동지의 의미를 살려 신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호스님은 “어둠이 깊을수록 작은 빛을 나누는 마음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발읍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연말을 맞아 은선사와 신도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9일 제6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마을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협의체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연간 마을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행복한 설성 만들기’와 ‘설성 사랑을 싣고’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협의체는 내년도에도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김홍주 민간위원장은 “지역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해 위원들의 헌신과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설성면 복지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환
[아시아통신] 연말을 맞아 이천시 설성면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설성면 이장단협의회와 설성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월 19일,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을 설성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설성면 이장단협의회가 200만 원, 설성영농조합법인이 100만 원을 각각 마련해 총 300만 원이 조성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설성면 이장단협의회와 설성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연말연시에는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욱 늘어나는 만큼,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단체로서 주민 곁을 지키고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이 설성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성면에서는 매년 연말을 중심으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탁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큰
[아시아통신]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청사 보안과 방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디지털 혁신 일환으로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출입관리시스템은 번거로운 수기 출입 명부 작성 및 실물 신분증 확인 절차를 대체하여 방문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정안전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같은 주요 민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 인증서(QR코드)를 활용한 실명 기반의 신원 확인 및 출입을 지원하여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베리어프리(BF) 인증을 통해 음성안내 등 사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포용성을 높였다. 방문자는 청사 입구에 설치된 인식기에 인증 QR코드를 제시하는 것만으로 신속하게 본인 확인 및 출입증 발급이 가능해져 출입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암호화된 방식으로 신원 확인이 진행되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최소화된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은 보안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행정 혁신의 사례가 될 것”이
[아시아통신]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지난 12월 20일 개최한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과 체험·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도서관 공간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은 클래식 연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연말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음악적 울림을 전했다. 익숙한 캐롤 선율에 클래식의 깊이를 더한 공연은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크리스마스 낭만을 선사했다. 또한 모담도서관 크리스마스 마켓은 ‘책과 사람이 만드는 겨울의 온기’를 주제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됐다. 시민과 이용자가 직접 참여한 마켓 부스, 책과 연계된 소규모 굿즈와 체험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지역 주민, 창작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되어,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아시아통신] ㈜글로벌푸드가 지난 16일 김포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김치 1,000kg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김포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배분됐다. ㈜글로벌푸드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김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전통 김치 생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푸드는 매년 김포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글로벌푸드 박헌옥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매번 김포시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글로벌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12월 19일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폭언·폭력·악성민원·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직원 보호 및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공공청사의 질서 훼손과 불법행위는 공직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정 서비스의 정상적인 제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월 4일, 집회신고 장소가 아닌 의회 출입구와 청사 내부에서 고성과 소란이 발생하고, 예산심의 중 회의장 출입이 이뤄지는 등 회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행위는 관리자의 의사에 반한 청사 내부 진입과 회의 방해, 직원의 직무 수행을 위협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건조물 침입 및 평온한 근무 환경 침해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 공직자들 역시 누군가의 가족이자 시민의 일원”이라며, 민원 현장에서의 폭언·폭력·악성민원은 공직자뿐 아니라 다른 시민의 권익까지 침해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5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보육현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보육, 오늘을 기록하고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보육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최근 3년간 추진한 보육현장 활동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으며,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어린이집 운영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부모 지원 사업 등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공유됐으며, 유공자 표창과 문화공연을 통해 보육인들에게 격려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포함해 총 4건의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신은옥 전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국민훈장을, 천종운 연합회 사회복지법인분과장은 대통령 표창을, 김선우 전주시청 아동보육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시아통신]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와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 사태 속에서 물 재이용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발의됐다. 김태흥 부의장에 따르면, 현행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중수도 설치·운영을 통해 물 재이용 확대를 규정하고 있으나, 2024년 1월 개정된 법 제9조제2항제5호에서 위임한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개발사업’의 범위가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시행령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중수도 설치 의무 대상 시설 기준을 연면적 6만㎡ 이상으로 하고 있어, 의왕시와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적용 자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의왕시의 중수도 설치 시설은 단 1곳 뿐이며, 기존 운영하던 2곳도 현재 운영 중지 상태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