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감사청구심의회 민간 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이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0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운영 등에 대해 주민이 일정 수 이상의 연대서명을 통해 직접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내부위원 4명과 도의원 1명을 포함한 외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사청구가 접수될 경우 ▲감사청구요건의 적합 여부 ▲감사청구 대상 여부 ▲감사청구인 명부에 기재된 서명 유효 여부 등을 심사해 감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고, 심의회에서 감사 개시가 결정되면 도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수행한다. 도내 시·군 행정에 관한 주민감사청구는 도 감사위원회가, 도 자체 행정에 관한 주민감사청구는 행정안전부가 담당한다. 전북
[아시아통신] <정읍의 특산물인 지황> 정읍시의 대표 특산물인 정읍 지황(지황)의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된 내용을 서술합니다. - 확인된 사실 정읍시는 2025년 9월 26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지황 가공상품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수출된 품목은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 정읍 쌍화차, 쌍화차 시리얼, 쌍화차 누룽지 등 약 10종의 가공상품입니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보도되어 있습니다. 지황은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된 기록이 있을 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정읍 옹동면이 한때 전국 지황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했던 생산지입니다. 정읍시는 1992년에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되었고,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으며, 2022년부터는 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확인되지 않은 부분 “3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이라는 보도는 제가 접한 주요 언론 자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사들에서는 수출 실적 기념 행사와 수출품목·규모에 대한 언급은 있으나, MOU(양해각서) 체결 또는 별도 계약 규
[아시아통신] <부안군과 현대차간의 수소 생산시스템 협약식 장면> 사진은 부안군청에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1MW급 PEM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면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부안군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핵심 인프라로 구축 → 재생에너지 활용해 청정 수소 생산 및 지역 수소모빌리티·산업단지 공급. 참석자: 권익현 부안군수, 배주현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팔코 베르그 현대차 상무, 서유택 현대건설 상무, 이규택 전북TP 원장 등.
[아시아통신] <정읍시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전북 정읍시가 바이오 산업과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추진 배경 및 목적 시는 “바이오·청년창업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창업 및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바이오기업 육성과 청년기업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였고, 이를 위해 입주 공간·지원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습니다. 입지로는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위치해 있는 곳이 선정되어, 바이오 기술 사업화와 연계할 계획입니다. - 사업 개요 공모 사업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확보 국비: 160 억 원. 전체 사업비: 약 365 억 원 규모로 알려짐. 규모 및 구성: 약 60실 이하 기업 입주공간 + 공용지원시설·편의시설 등. 일정: 올해 하반기 기본·실시설계 착수. 2026년 착공 예상. 2029년 완공 목표. 2
[아시아통신] <부안군의회가 당진시를 찾아 송전선로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이 초고압 송전선로 문제로 갈등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의회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송전선로 갈등과 주민피해 사례 확인에 나섰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9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충남 당진시 일원에서 주민 면담과 행정의 관리 사례 등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위는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송전선로 설치지역에서 지역이 어떤 갈등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와 주민들의 구체적인 피해사례는 어떤지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갈등을 두고 행정과 주민의 입장을 어떻게 조정되고 해결되는 지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실정에 맞도록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 부안군의회 송전선로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9일 충남 당진시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현재 충남 당진시 일원에는 345kV와 765kV 초고압 송전설비가 설치됐으며 위원들은 송전설비가 지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환경과 마을 구조, 지중화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 해당 지역 주민 간담회와 당진시의회와의 정보교류를
[아시아통신] <이학수정읍시장이 약용치유 담당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개요 이 지구는 정읍시(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약용자원 + 치유산업’ 융복합 특화지구입니다. 2025년 10월 27일, 전라북도가 이 지구를 ‘농생명산업 예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특히 이 지구는 약용작물 재배·가공 + 치유·관광 산업을 결합하는 형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 주목되는가 전북 정읍은 약용작물 중 하나인 지황의 주산지이며, 이 지황을 활용한 가공·체험 관광까지 결합한 모델로 육성 중입니다. 산업지구 지정 및 지원을 통해 생산 → 가공 → 유통 → 체험·치유서비스가 융복합되는 6차 산업화 모델을 달성하려는 전략입니다. 정부·지자체에서도 ‘치유관광산업’, ‘웰니스 산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산업축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목표 및 계획 지황 재배 면적 확대, 가공시설 구축,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재배면적 80 ha, 방문객 5만명, 일자리 약 58개 등을 목표로 한 사업계획이 있습니다. 총 사업비로 약 30억원(국비 + 지방비/자부담) 투입 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교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입상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메달과 표창을 수여했다. 해단식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업계고 현장의 숙련기술 교육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13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79명이 참가해 금 3·은 3·동 4·우수 5·장려 18 등의 성과를 거뒀다. 주요 입상 분야는 △용접 △요리 △프로토타입모델링 △자동차차체수리 △전기제어 △게임개발 등 15개 직종으로 총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주공업고 하상표 교사는 전기제어 분야에서의 지도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모범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실력은 우리 기술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숙련기술 교육 강화와 전공심화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기술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도내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에서치러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정적 시행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 4~12일을 ‘수능 담당자 집중 연수 기간’으로 정하고, 업무 담당자별 연수를 개최해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4일에는 도교육청 파견감독관 연수를 진행한다. 총 66명의 파견감독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점검 △감독관 예비소집 관리 △수능 당일 시험 운영 감독 등 핵심 역할 및 임무 수행 지침을 전달한다. 6일 오전에는 방송담당자 전문 연수가 열린다. 시험장학교 교감, 방송담당자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총 210명이 참석해 △방송시설 준비 및 점검 방법 △ 타종 및 듣기평가 시행 지침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 수능 방송 운영 매뉴얼을 숙지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업무처리지침 전달 회의를 갖고 △시험장 설치 및 운영의 각종 준수사항 △감독관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세부 내용 △상황별 시나리오 등 ‘2026학년도 수능 업무처리지침’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 회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에너지 패권을 좌우할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나섰다. 30일 전북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연구시설 부지로 새만금 산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진행되며, 핵융합 기술개발에 3,500억 원, 실증 인프라 구축에 8,500억 원 등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 선정은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핵융합 기술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인공적으로 재현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인공태양'으로 불린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준위 방폐물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폭발 위험이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새만금은 공모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최소 요구 면적인 50만㎡를 초과하는 단일 부지를 제공할 수 있으며, 왕복 6차선 진입로가 확보돼 있다. 전기·상하수도 인입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2027년 말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사업 착수 시기와도 맞아떨어진다. 전북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구축된 연구 인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30일 군산시 선유도 일원에서 ‘2025 김제 지평선중 전북 천리길 플로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전북 천리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체활동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 지평선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총 41명이 참여하여, 전북 천리길 군산시 ‘고군산길 구간’(6km, 선유도항~몽돌 해변)을 걸으며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버려진 캔과 유리병을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버려진 캔과 유리를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한순옥 전북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학생들이 전북 천리길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보람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