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농촌혁신가 양성과정 모습> 정읍시가 주민 주도형 농촌 혁신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12일 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3기 아카데미 심화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농촌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액션그룹(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농촌 혁신 전략 수립과 프로젝트 실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6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기획 실습부터 선진 사례 분석, 홍보 마케팅 기법, 지역자원 활용 전략 등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기초과정과 사업을 성실히 이수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향후 사업화 및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 기회가 주어져,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그룹별 실습, 토론 방식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용
[아시아통신] <이학수 정읍시장이 동학혁명기념 환영사를 하고 있다.> 131년 전, 억압에 맞서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정읍 도심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제는 15년 만에 정읍 도심인 정읍천 어린이축구장과 시내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기념제는 단순한 과거 재현을 넘어,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는 평가다.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가 참여한 것은 물론, 독일 뮐하우젠시 대표단이 함께한 독일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렬도 열려 세계 시민들과의 역사적 연대를 이루는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 공연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체험 마당,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는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며 ‘시민 중심 역사축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대뫼마을에서는 이름 없
[아시아통신] <한우 농가 발전을 위한 회의 장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 한우 농가와 축산 연구자들이 모여 현장 애로사항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공동으로 지난 8일 농진청 종합연찬관에서 ‘한우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권재한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 산업 기반 약화, 사육농가 감소, 생산비 증가 등 한우를 둘러싼 어려운 점이 많은 가운데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자고하였다. 한우산업을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느냐를 고민하는 자리”라며 “농진청은 디지털 육종 혁신 플랫폼 구출을 통해 한우를 고품질화하고 탄소 저감 기술 등 축산 농가의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들을 중점적 과제로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천 회장은 “이러한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에 있는 목소리를 경청하고 같이 연구하며 협회와 정부가 하나의 원톱으로 해나간다면 한우 산업 발전이 5년은 앞당겨질 것”이라며 “한우협회는 앞으로도 이런 실용성 있는 교육과 정책을 계속 펼쳐나가고 안전한 한우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부안군 동시축제 포스터> 부안군은 전라북도에 위치한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특히 부안군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는 '부안 동시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시: 매년 가을 (정확한 날짜는 매년 다를 수 있으므로 부안군청 공식 홈페이지나 부안문화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소: 부안군 일원 (주로 부안읍 일대) 주최/주관: 부안군청, 부안문화원 주요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전시 및 판매 전통 문화 공연 (예: 판소리, 농악 등)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예: 전통 놀이 체험, 공예 체험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지역 음식 체험 및 판매 축제 일정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부안군청 공식 홈페이지나 부안문화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안군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축제 기간 동안 지역의 관광 명소도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안 동시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중요한 행사로, 매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정부양곡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정읍시는 정부양곡의 체계적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양곡의 효율적인 유통과 품질 관리를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읍시는 정부양곡의 보관, 유통, 품질 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양곡의 효율적인 관리와 농민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영상 1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하절기에는 양곡 해충 발생 등 보관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점검 기간에 맞춰 훈증약제를 각 보관창고에 미리 공급해 해충을 예방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부문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녹색구매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을 기관을 오는 5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은 환경부의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지역 밀착형으로 추진되는 녹색소비 기반 조성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처음으로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3,600만 원을 추가 매칭하여 총 7,200만 원의 예산을 운영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소비 교육 및 친환경 소비자 양성 ▲친환경소비 캠페인 운영 ▲환경표지 인증 지원 ▲녹색매장 확대 및 모니터링 등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관련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전북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청 탄소중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nb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장애아동 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수혜 아동은 4,210명으로 지난 2021년 2,850명 대비 1,36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61억 원에서 101억 원으로 확대됐다.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는 발달지연 또는 장애를 가진 아동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심리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에 해당하며,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7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차상위 계층 및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에도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보호자, 친족 또는 법정대리인을 통해 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8개 기관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고령자의 교통사고 사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전북 지역 여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전북경찰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로는 ▲전북자치도의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인센티브 제도’, ▲전북경찰청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고령자 교통안전 공익광고’,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정책과 홍보활동이 소개됐다. 특히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고령자 입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총사업비 328억 원이 투입되는 생활밀착형 문화기반시설로, 전주시 덕진구에 부지면적 1만2,374㎡, 연면적 7,67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후에는 서예의 전시와 체험, 그리고 교육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예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은 서예작품 전시실과 체험실, 서예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산업창업지원실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교육·창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시설이 서예 진흥과 세계적인 서예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예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되어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제고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축 설계는 ‘전통 한지의 켜켜이 쌓인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자연친화적인 배치와 전통미를 강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년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목표달성 및 이행완료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민선 4기 공약 이행률은 공약 목표 121.9% 달성, 전체 공약 175건 중 71건 완료로 나타났다. 특히 이행되지 않은 공약이 단 한 건도 없는 ‘미이행 제로’ 상태를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약을 철저히 관리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온 행정의 성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단 4곳만이 받은 ‘목표달성·이행완료’ 2개 분야 모두 SA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목표달성 분야는 2018년, 이행완료분야는 2017년 이후 ‘SA’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공약 이행에 따른 재정 집행률도 76.3%로 전국 2위에 올라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행정 역량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2024년 이후 공약관리 규칙 신설, 외부 공약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