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과 제8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고향이 많이 그립지만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문화 특히 한국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리움을 행복으로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한국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수원시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8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에서 일본 출신 결혼이민자 카와아이 안나(31)씨는 ‘세계 최고의 요리사라면’을 주제로 발표해 ‘한국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말하기 대회는 만 18세 이상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가하는 ‘한국어 부문’과 만 18세 미만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중도입국자녀 등이 참여하는 ‘이중언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부문’에는 카와아이 안나씨를 비롯해 일본·캄보디아·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5명이, ‘이중언어 부문’에는 다문화가정 자녀 3명과 중도입국자녀 2명 등 청소년 5명이 참가했다. 한국어 부문 참가자는 한국어로, 이중언어 부문은 참가자 5명은 부모의 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각각 발표했다. ‘한국어 부문’ 우수상을 받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행사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1월 26일 제23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예쁜 별들 따뜻한 길을 내다’를 운영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시민 모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호세 파블로 몬카요의 후아팡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등 다양한 연주로 관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황수연과 청소년교향악단에서 호른을 담당하고 있는 홍훈택 단원의 협연이 예정되어 더욱 수준 높고 완성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소질이 있는 청소년의 종합적인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2009년 창단됐으며, 매년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아실현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장차 수원을 빛내는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소년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아시아통신]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2년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엘림씨아이가 후원한 이날 연주회에는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된 ‘꿈쟁이 오케스트라’의 음악 공연을 관람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공연장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창석 지휘자가 지휘와 음악 해설을 하고,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단원이 40여 명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의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모음곡’ 등 클래식 4곡을 연주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로당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지난22일 행궁동 남수연화경로당에서 정효사랑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정효사랑예술단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삶의 활력을 가질수 있도록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전통무용과 노래 등을 선보였다. 김종만 단장은 공연에 참여한 회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을 즐긴 남수연화경로당의 어르신들은 공연단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공연을 연계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티스트 토크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은 개관 1주년 기념 전시 '어제 본 하루 중에서' 전시연계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를 이달 26일과 내달 7일 이틀 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모습을 움직이는 조각으로 표현하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속 이야기를 소개한다. 양 작가는 그동안 일상 속 모습이나 다양한 직업의 순간에서 발견된 사람들의 마음을 주제로 다루거나,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 등의 모양을 설치조각 및 평면 등 다양한 형태로 작업해왔다.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어제 본 하루 중에서'는 과거 연초제조창이었던 111CM의 특별한 장소성에 주목했다. 작가는 이곳에 근무했던 가상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하나의 마음으로 일한 그들의 현재 모습을 일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개인의 균형, 노동의 습관 등을 소재로 이야기한다. 단순히 힘을 보태는 협력(協力)의 시대가 아닌, 협동(協同)의 시대에서 그들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복합문화공간 111CM의 내부 골조와 형태를 닮은 그의 작품은 나무와 실, 모터 등을 매체로 구현하여 반복되는 형태의 움직이는 조각을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박물관이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을 맞아 수원 능행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원박물관은 24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과 보존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2 수원지역 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을 주제로 한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박현욱 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희태 소장이 ‘정조 능행길의 현 상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부장이 토론한다. 이어 박현욱 선임연구원이 ‘수원비행장 이전과 능행길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신영주 수원지기학교 대표가 토론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 능행길의 현황과 활용방안을 검토해 시민의 곁에 함께 하는 ‘길’로서 발전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라며 “수원박물관은 학술연구 활동으로 인문도시 수원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38회 수원포럼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밥벌이에 관하여’를 주제로 12월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38회 수원포럼을 연다.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건강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해 시에서 얻은 지혜와 성찰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재찬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입학처장,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대중화위원회 운영위원, 한국문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시를 잊은 그대에게', '그대를 듣는다' 등이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양식의 양식’,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좋은 시를 나누고 전했다. 포럼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 명이 수원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022 아트숲 탐사대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생태관찰 및 미술 놀이를 체험하는 '아트숲 탐사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아트숲 탐사대'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발한 AR 앱 콘텐츠인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첫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보호자 2인으로 구성한 탐사대 총 30팀이 참여해 미술관과 호수생태를 탐사한 후 일지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 중인 미디어전시 《찬란하게 울리는》을 관람하고, 직접 광교호수공원으로 나가 증강현실 앱을 활용하여 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놀이를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었다.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선영(경기도 수원시)은 “도심에 살아도 자연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와 색다른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며 “AR 앱으로 체험하는 아이디어가 신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아트숲 탐사대'는 내년 봄과 가을에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동식물을 만나고 다채로운 미술 감상과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자연과
우산을 안 가지고 와서 스틸컷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미디어센터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제7회 수원사람들영화제 : 흘러가는 우리들’을 개최한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서 선발된 시민프로그래머들이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제7회 수원사람들영화제’를 직접 기획했다. 이번 영화제는 수원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물과 그 형태를 바꾸는 온도에서 착안해 ‘흘러가는 우리들’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저마다의 온도를 품고 흘러가는 우리의 삶을 담아내며 일상에 영화 한 방울줄 수 있는 영화 9편을 선정했다. 먼저, 2일 오후 7시에는 사전프로그램으로 특별상영회를 운영한다. 이번 달 개봉한 화제작이자 부산국제영화제 5관왕인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를 상영하고 김세인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3일 오전 10시 30분 '0℃' 섹션에서는 얼음같이 차갑고 단단한 단편영화 세 편을 감상할 수 있다. ▲냉혹한 성장담을 다룬 ‘재인의 생일파티 탐방기’ ▲김세인 감독의 단편 ‘컨테이너’ ▲차세대 거장이라 불리는 요르고스 란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안문 만남광장 일대(팔달구 정조로905번길 8)에서 ‘늦가을 청년 네트워킹 : 2022년 청년 어울림’ 행사를 연다. 청년버스킹 그룹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몸풀기 체조, 단체·개인종목 대회로 진행된다. 단체종목은 림보·단체 줄넘기·‘큰 공을 올려라’, 개인종목은 딱지치기·단체 가위바위보·청년정책 OX 퀴즈 등이 있다. 우승자에게는 선물을 수여한다. 수원시 청년 정책 홍보 부스, 손뜨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단체종목에 참여하려면 11월 2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예약→프로그램’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개인종목은 현장에서 참여 종목을 신청한 후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무선충전기를 증정한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많은 청년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