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씨티 아트마켓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3일 장안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수원 예술인 미술장터 '111 씨티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111 씨티 아트마켓'은 수원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 44인이 참여하며,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캔버스 대신 청석(靑石)에 인공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물감을 얹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그리는 권용택 작가의 ‘히말라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송태화 작가는 캔버스나 종이에 비정형의 얼룩을 조성한 후 머리에 떠오른 형상들을 덧그리는 작업을 통해 그리기와 찍어내기, 회화와 판화의 프로세스를 하나의 화면에 중첩해 풍부한 회화적 지평을 여는 작업을 보여준다. 조민아 작가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 분열, 배제, 연대가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변화된 사회적 가치들이 만들어내는 모호한 상황의 현실을 우화적으로 혹은 비현실적으로 재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수원의 정체성과 동시대 지역 예술의 다양한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 성황리 개최 [아시아통신]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9일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 지하1층 공양각에서 ‘2022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 의원, 동 단체장, 행궁동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발표회’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한 해를 뜻깊에 마무리하기 위해 동 주민 전체가 화합하는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문해교실 한문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금빛합창단, 한국무용, 실버댄스, 스포츠댄스, 정효사랑예술단(트롯), 요가교실, 노래교실, 하모니카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공연 준비에 노고가 많으셨다. 앞으로 주민이 필요하고, 희망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행궁동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운동 주민들이 용 조형물을 이끌며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9일 마을의 상징인 용 조형물을 이끌고 시가를 행진하는 ‘청룡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10일 주민총회가 개최될 구운초등학교 체육관까지 2km가량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가행진은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및 동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우물에서 나온 용이 구름을 타고 날아갔다’는 마을 전설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용 시가행진은 추운 날씨로 인해 행진 대열이 기존 퍼레이드 대비 1/4로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서부경찰서 및 서호지구대에서 행진 구간 교통통제에 힘을 보탰다. 이호 구운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용 시가행진을 다시금 진행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고 말했다. 윤형진 구운동장은 “적극적으로 청룡 퍼레이드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처럼 마을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정례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수원 권선구민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월 11일(일),『제10회 2022년 권선구민 한마음 생활체육 줄넘기대회』를 마지막으로 2022년 권선구민 한마음 생활체육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10개 종목(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게이트볼, 풋살, 농구, 테니스, 족구, 축구, 탁구, 줄넘기)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권선구민 한마음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오랫동안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권선구민 한마음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힘써주신 종목별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 될 이 대회가 권선구 생활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집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12월 13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1분기(1~3월)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3년도 1분기 문화강좌는 유아강좌 4개, 청소년강좌 35개, 성인강좌 23개를 개설하며 ▴유아 아뜰리에 ▴합창 ▴중학논술 ▴창의융합 과학교실 ▴요가 ▴가죽공예 ▴수채화 ▴코바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수강생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강좌는 트렌드를 반영한 웹툰‧애니메이션 강좌 개설, 청소년 합창 강좌 신규개설 등 학습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강좌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강좌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2023.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의집을 함께 이끌며 재능을 마음껏 펼칠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및 동아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사동아리연합 ▴문화예술동아리연합 ▴역사동아리 4개 분야로 구성되어있으며 2023년에는 4개 분야 23개 동아리 240여명의 청소년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의 주된 활동으로는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교류활동(청소년운영위원회) ▴과학·인문·환경·뷰티·보드게임 등 분야별 재능기부 활동(봉사동아리연합) ▴재능기부 공연 및 대회 참가(문화예술동아리연합) ▴역사 유적지 탐방 및 캠페인 기획 활동(역사동아리)으로 자치기구 및 동아리의 성격에 맞게 활동하게 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내년도 함께할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들에게 분야별 역량 강화교육, 봉사시간 인증, 축제 참여와 같은 문화창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 신청은 현재 수원시 거주하거나,
‘2022. 수원시청소년예술단 연합 음악회’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2월 10일 온누리아트홀에서 ‘2022. 수원시청소년예술단 연합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합 음악회는 ‘어깨를 나란히 꿈을 향해’라는 주제로, 수원시청소년예술단 소속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정된 공연으로는 ▴축제의 크리스마스(협연) ▴그리운 금강산(협연) ▴SNOWDAY(뮤지컬단) ▴두껍아(합창단) ▴장난감 교향곡(교향악단) 등으로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준비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진흥을 위해 청소년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수원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워크숍 수료작 상영회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워크숍 수료작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2021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수료작 6편과 2022년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수료작 1편을 상영하며,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시민이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제작자 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2022년 수미C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이 하나의 팀을 구성하여 기획,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우고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을 제작했다.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은 고시원을 떠나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주인공 상희의 여정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안타까운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에서는 꿈, 예술, 동물, 환경, 도시, 집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들로 6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새들을 살릴 수 있어요', '나를 구해주세요'부터 도시와 재개발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거슬러
수원시청 [아시아통신]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새로운 만남’(체험부스 운영), ‘빛나는 콘서트’, ‘따뜻한 나눔’ 등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회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빛나는 콘서트’는 북(경기소년소녀합창단), 하프, 성악, 우쿨렐레, 합창(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따뜻한 나눔’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감사패 전달, 2022년 활동영상 상영, 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셨다”며 “지난여름 폭우로 수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서주신 봉사자들을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5개 기관(SGI서울보증, NH농협, KB국민은행, 바다의별, 수원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립미술관은 오스트리아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12월 7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에르빈 부름 Erwin Wurm(b. 1954-)은 오스트리아의 빈과 림부르흐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동시대 조각가로 2017년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 작가이다. 부름의 작업은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기를 유도한다. 특히 소비 지상주의, 비만, 이민과 같은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모순과 불합리를 날카롭게 꼬집는다. 1980년대 후반부터 약 40년간 이어져 온 그의 작업은 모두 조각의 본질과 형식에 관한 탐구이다. 작가는 이런 작업 과정에 대해 “어떤 작품들은 일상의 합리적인 생각을 넘어 혼란으로 나아간 것이다.”라고 말한다. 작가는 1980년대 말 일상적인 옷을 조각의 재료로 사용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때부터 형태가 변화하거나 부피가 증감하는 모든 ‘현상’ 자체를 조각으로 보았다. 1990년대에는 자신의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