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컨설팅)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연수에 이어 학교(기관)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연수는 7~8명의 소규모 상담(컨설팅)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연수는 교육 인원을 확대해 45~46명의 중규모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차이와 적용 범위,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또한, 최근 강조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행 사항과 실제 관리, 감독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업무 담당자들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이행력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림서원과 선비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밀양 문화유산 로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경상남도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된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술 프로그램, 전통 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밀양아리랑 고음반과 축음기 전시, 전통놀이·공예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공동체 중심의 전승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이 일상에서 지속되고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
[아시아통신]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장실에서 서울플란트치과의원으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은 평소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 인재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승민 대표원장은 “밀양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학생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밀양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매년 수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3일 햇살문화도시관 창작교육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큰 영향력을 가진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미경 경남성평등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존중과 공감의 힘, 우리 곁의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권력과 위력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 사례와 시사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례 및 사건처리 절차 △성희롱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태도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태도는 조직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며, 관리자로서 조직 문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평등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한 조직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울산 북구 엘림종합복지센터에서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재능기부 기술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기술직 직원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은엘림종합복지센터의 냉난방시설 점검과 노후 장비 보수, 소규모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특히 이날 참여한 기술직 직원들 대부분은 사내 학습동아리 ‘울주마이스터’ 회원들로, 울주마이스터는 전문지식 공유와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술봉사 역시 나눔과 실천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인식 이사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새참을 통해 울산 울주군 일대 농민들과 지역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농번기 새참 봉사활동’을 총 5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1회기에는 서울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새참을 전달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농촌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지는 회기에서는 울주군 일대 농민들을 대상으로 새참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응원의 시간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새참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새참을 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니 뿌듯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 연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11일 남부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Wannabe”가 주관한 기획 공연'문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문화활동으로, 보컬·댄스 등 총 4개 동아리(루미나, 디딤돌아이들, 해피니스, 세티즐)가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펼쳤다. 공연은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각 팀의 무대 후에는 짧은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가 이어져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 댄스동아리‘루미나’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디딤돌아이들’의 귀여운 무대, 감성적인 보컬팀‘해피니스’의 라이브 공연, 마지막으로 완성도 높은‘세티즐’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로비를 가득 채운 청소년과 가족들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문화 Day!'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습·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자기표현력·창의성·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 정책 연구회가 지역 상인들의 현장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공공배달앱 정책연구회는 13일 중구 관내 한 식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소속 정재환·이명녀·안영호 의원이 참석해 울산 중구 상인연합회 박상수 회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 30여명과 공공배달앱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향후 정책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울산에는 현재 ‘울산페달’이라는 공공배달앱이 운영중이지만 이용률이 20% 수준에 머물며 사실상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구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지역 상인들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울산시가 공공배달앱 운영 주체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중구의회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기존 ‘울산페달’의 운영 방안 개선과 타 플랫폼 활용, 중구형 신규 공공배달앱 개발 등 다양한 정책 변화의 장단점과 현실적 운영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단체를 맡고 있는 정재환 의원은 “이번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13일 이병석 사무장(성창기 법무사사무소)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병석 사무장은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병석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11일, 태국 람푼(Lamphun) 주의 위라데짓 푸피싯(WEERADEJ PHUPHISIT) 민선지사와 관련 인사단 13명이 문화·축제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 전시된 유등을 둘러보며,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고, 양 도시 간‘유등’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태국 북부의 소도시인 람푼 주는 치앙마이 남쪽 약 26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9만 명이 거주한다.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개최되는‘람푼 등불 축제(Lamphun Lantern Festival)’는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행사로, 등불 장식, 소망 등불 매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위라데짓 푸피싯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진주성 내 중영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차담을 갖고, △유등 제작 및 전시 기술 교류 △축제 운영 인력 간 상호 방문 △전통 유등 및 등불 디자인 공동 개발 등 두 도시 축제 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