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6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창의마을학교’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통영형 돌봄 및 체험교육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렸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영의 문화, 생활, 예술, 역사, 스포츠, 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돌봄 및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통영형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통영시가 전액 시비로 운영하는 교육분야 정책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31일 통영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의회의 충분한 공감을 구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통영창의마을학교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뒤, 공모에 참가한 전체 25개소 중 19개소를 2025년 통영창의마을학교로 선정했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5월 중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19개 학교 모두 학생모집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 31일 달보드레 떡 창의소를 시작으로 현재 17개소가 개강을 했으며, 7월초 국보 나전칠기, 8월초 다솜공예 개강을 마지막으로 약 350여 통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본격
[아시아통신]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6월 27일 ‘우리마을 건강매니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건강매니저’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각 읍면별 1명이 배치되어 보건소와 주민 간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에 따라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열사병과 열탈진 증상 대처법, 여름철 건강수칙 등 실생활 중심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물을 자주 마시기,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기상정보 수시 확인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매니저가 마을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가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고위험군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 재활서비스,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강화할
[아시아통신]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거창 창포원에서 입원 중인 치매 어르신들 9명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2025년 창포원 정다운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입원 치매환자 비약물 프로그램이다.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환자들이 거창군 최대 규모의 창포원을 관람하며 여름의 자연을 만끽하고, 가족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포원 함께 걷기 △돌봄 정보 및 정서 교류 △열대식물원에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병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다양한 꽃구경도 하고 벤치에 앉아서 옛 추억을 더듬는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은희 이사장은 “창포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극복하는데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및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행정 22명 ▲공업 4명 ▲시설 1명 ▲방송통신 1명 ▲운전 3명 등 총 5개 직렬 31명의 신규 공무원과 청원경찰 5명이 새롭게 임용됐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임용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임용 시험을 통과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2025년 7월 1일자로 창원특례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에 배치되며, 시정 전반과 공직문화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의 즐거움에 농촌 체험의 가치를 더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수확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감자 수확 과정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흙 속에서 감자를 발견하는 모습이 매우 즐거워 보였고, 캠핑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수확 체험이 더해져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체감했으며, 앞으로도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연 속에서 교육적 가치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귀농귀촌귀어 농어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및 도내 시·군이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정착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귀농·귀촌 정착 및 교류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인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 정착률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들을 소개하며,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편, 부산시는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의 생활 및 농업환경과 귀농·귀촌 현황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귀농인들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귀농·귀촌 도시 밀양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함께하는
[아시아통신] 거제시 해수욕장 안전시설 관리·운영 수탁단체인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7일과 28일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거제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의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방문객들의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해양경찰서, (사)대한구조협회에서 참석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구명조끼 착용, 익수자 구조법, 해양 사고 대처 방법, 안전관리요원의 자질과 마인드 및 임무와 책임 등 필수적인 안전 지식과 기술을 강의했으며, 안전관리요원들이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준비를 마쳤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안전관리요원들에게 “여름철 해수욕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곳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거제시 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1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수기인 7월 24일부터 8월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
[아시아통신] 거제시 해수욕장 16곳이 오는 7월 5일 일제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이며, 수영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7월26일 ~ 8월17일은 오전 10시~ 오후 7시)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괄운영반 16명, 안전관리인력 119명, 기간제근로자 180명, 유관기관인력 45명을 투입한다. 또한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개장 전부터 시와 해수욕장 마을운영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평상 이용 요금을 4만원 이하로 조정하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피서지 물가를 안정시키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해 2023년부터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자리매김한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과 반려인구를 맞이한다. 간식교환소, 놀이터, 전용 샤워장, 패들보드 체험 등으로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방문객들의 수요를 맞출 예정이다. 와현모래숲해변에는 장애인을 위한 해변을 일부 조성해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시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홍보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점에 게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바른 분리배출, 청정도시 거제시민의 의무’라는 슬로건 으로, 환경 보호와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수막에는 ‘재활용가능자원은 품목별 분리배출’이라는 문구와 함께 플라스틱, 캔, 패트병, 종이, 유리 등 5개 재활용 품목의 분리배출 예시 그림이 삽입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을 위해 일반 생활쓰레기를 검정색 봉투에 무단 투기하는 등 부적절한 배출을 지양할 것을 강조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시기에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분리배출과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환경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전략적 검토와 함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합천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경제문화국장,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등2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용역은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핵심유적 중심의 주요 권역을 설정하고, 향후 정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비구역 우선순위 후보지를 도출했다.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연구와 발굴, 복원, 육성 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삼국부터 조선시대까지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장이지만 역사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합천군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