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5개 구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시설복합화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내년도 교육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 위탁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전문 강사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계획을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울산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울주군 영화초등학교 아동돌봄센터' 조성 사업이 집중 소개됐다. 영화초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창의적 놀이 공간, 심리·정서 지원, 가족 소통 기능을 결합한 ‘울산형 학교복합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60억 원, 울주군 190억 원 등 약 2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울산에서는 영화초 외에도 동구 남목초등학교에 공영주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2월 1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주도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나눴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으며, 우수사례 발표로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공동체별 전시 및 체험 라운딩과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 속에서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건의 사항 등 사전 질문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육아 토크 콘서트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송연숙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연세 휴(休) 상담복지센터 이우영 상담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육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해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육아는 이제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소중한 책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교육정책과 신서율 주무관 등 5명과 협업 우수팀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일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 및 협 업우수팀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공무원 1위에는 ▲‘보는 관제에서 파악하는 관제로!’ AI가 만든 스마트 대응혁신(안전총괄과/서호영), 2위 ▲도심 속 공간, 전하동 환경정비로 새롭게! (건축주택과/김민지), 3위 ▲화정다함께돌봄센터 시설 확충으로 부족한 돌봄서비스 제공(아동가족과/김수헌), 4위 ▲예산 위기 속, 대학과 손잡고 지역 브랜드를 세우다! 교육문화 축제 재구성(교육정책과/신서율), 5위에는 ▲토지 매입 한계 돌파,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및 운영(교통행정과/오승아)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협업우수팀으로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과학 기반의 공공서비스 모델을 새로 구축한 재난관리팀, 안전정책팀(안전총괄과)-토목팀(건설과) 등 총 9개 팀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우수 사
[아시아통신]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정식)은 19일 공단의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단이 지향하는 가치체계와 미래 방향성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뢰경영과 구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새로운 미션·비전은 그간의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수립됐으며, 안전·소통·혁신·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경영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정립됐다. 이를 통해 공단은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서 공단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로 구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라는 미션과, “안전과 혁신으로 신뢰받고, 구민행복과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임정식 이사장은 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新미션·비전은 공단의 존재 이유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는 기준”이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9일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2025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현주소 점검과 함께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구청장 선거공약 관리규정’제12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필수 개최하는 회의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전반에 대해 주민 대표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 실적과 이행 상태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54개의 공약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올해는 △ 안심이음길 조성 및 음악분수대 설치 △ 자전거 도로 정비 △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을 포함한 총 5건의 공약이 새롭게 완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문화·체육 관련 시설이 조성됐고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래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웰리키즈랜드 등 고래문화특구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연․체험․이벤트․먹거리․포토존이 어우러진 연말 대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고래문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불꽃쇼를 비롯해 브라스밴드 공연, 비보잉, 불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인공눈 조설기 운영과 함께 마을 전체를 테마 공간으로 꾸민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산타의 집과 ‘펭귄이 찾아온 산타마을’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 눈꽃터널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연인․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사진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제도’를 지난 7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2023년 7월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과 지난 7월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의 고장이나 훼손 방치로 인한 통신 장애를 예방하고, 건축물 관리주체가 설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제도 시행에 따라 해당 건축물의 관리주체(건축주 또는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를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전문 정보통신 공사‧용역 업체에 위탁하여 관리해야 한다. 관리자 선임은 제도 시행일 또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하며, 선임 후 30일 이내에 선임 사실을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의무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되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2025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1만㎡ 이상 3만㎡ 미만 건축물(2026년 7월 19일부터) △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추진 중인 ‘다-이음배움터’ 사업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다-이음배움터’는 남구가 공공·민간시설을 연계해 마을 곳곳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며 올해에는 관내 카페·공방·청년상점 등 20개소에서 4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요리, 공예, 베이킹, 생활기술 등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실생활 중심 강좌가 인기를 끌며 4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 생활밀착형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고 단순히 배우는 공간을 넘어 지역을 순환시키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상권과의 협업이 확대돼 학습 참여와 함께 청년 창업공간의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이음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집 근처 카페에서 요리 강좌를 들으며 친구도 사귀고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공간을 알게 돼 지역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 남구는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연계할 예정으로 다-이음배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 한 해 구민을 위해서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 가운데 특히 호응도가 높고 가시적 성과를 거둔 대표시책을‘구정베스트 9’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전 부서에서 43개 후보 사업을 접수받아 내부 심사와 구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투표, 교수·행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심사까지 1개월여에 걸쳐 세 차례의 엄격한 검증을 추진해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정베스트 9 사업 목록은 △웨일즈 스윙 & 장생포 라이트 조성 △편의점이 복지창구가 되다, 희망ON나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종합 1위 달성 △올해의 SNS 대상, 전국구 홍보맛집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우듬지 인재 키움 프로젝트 △전국 최초 통합플랫폼 개발로 하천관리 혁신 △일상에 스며든 태화강 그라스정원 △남구형 스마트 안전행정, 모두가 만드는 안전남구 총 9건이다. 453억 원 규모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미래관광 비전을 제시한 체험형·야간 관광 콘텐츠인 ‘웨일즈 스윙 & 장생포 라이트 조성’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