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4일 오후 7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201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허목 보건소장을 발표자로 △김해시 감염 취약계층 분석 결과 △호흡기 감염병과 접종률 현황 △′25-′26절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 △김해시 인플루엔자 신규사업 안내 △협조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해시는 이달 시작되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부터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소득에 관계 없이 청소년(14~18세)을 무료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은 집단활동이 활발해 가정이나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가 있으나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 예방접종 위탁 운영 방법과 비용 정산 절차,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감염의심자) 분율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면역 취약계층을 중심으
[아시아통신] 시민 의견을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 무대, 군산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가 개최된다. 13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사전접수 등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석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행방식도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회가 아닌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 참여형 소통 무대로 이뤄진다. 특히 사전에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군산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이 정책 논의의 중심에 서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시도한다. 행사는 청년 패널의 진행으로 ▲식전 공연 ▲온·오프라인 자유질문 ▲즉석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해 군
[아시아통신] 울주군청년센터가 오는 9일과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울주 청년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암각화의 문화사적 의미를 배우고, 1/2 채색 실측 병풍 감상과 더불어 반구천 암각화 속 대표 제재인 고래를 활용한 실크스크린 체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생생한 교육을 진행해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학술적 설명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년들이 직접 창의성을 발휘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 홈페이지, 전화, QR코드 등으로 접수하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기행은 청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오는 8일부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75세 이상 버스 무료화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울주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시철도를 운용 중인 전국 대부분의 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반면, 울주군은 서울시의 1.2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가진 광범위한 생활권에 도농복합지역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지원사업은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요금을 직접 지원해 지하철 무료 정책과 같은 효과를 내는 도농복합형 교통복지 모델로 마련됐다. 울주군은 올해 12월까지 총 8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3만2천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65세부터 74세까지의 어르신과 13세에서 64세 사이의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외국인이나 외국 국적 동포 등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아시아통신] 전북 고창군과 서울 마포구가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4일) ‘자매도시 바로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포구 방문단이 고창군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된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정책과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복지·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포구 방문단은 “고창 흥부전”을 관람하고 고창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산을 둘러보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앞서 고창군과 마포구는 단순한 상징적 교류를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다. 축제 상호 방문과 정책 공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도 힘써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을 품은 고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도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도 주어질 예정이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고창군을 포함해 8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현장 발표를 거쳐 현장평가단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창군은 ‘기부자의 공감이 쏘아올린 지정기부 조기 모금 완료’를 주제로 지난해 추진된 지정기부 사업의 조기모금 완료가 긍정적 사례로 부각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정기부사업인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 영선고 야구부 지원 사업이 기부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기반으로 단 2주 만에 목표액 2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표액 6000만원을 6개월만에 조기 모금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도 전봉준 장군 동상 공원과 연계해 역사·문화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답례품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토) 저녁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전 세계 팬들의 함성과 함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이어온 INK 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K-POP과 함께 인천의 이름을 세계 속에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상급 K-POP 스타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밤 인천항을 전 세계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 운영 등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9월 5일 중구 연안부두로에 위치한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상악화에 따른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육지 체류에 불편을 겪는 옹진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옹진군은 전체 인구 19,718명(8.1.기준) 중 약 60%에 해당하는 12,000여 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입·출도하고 있으나, 연평균 결항률이 22%*에 달해 군민들이 수시로 결항시 육지에 머물 수밖에 없는 불편한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은 시비 20억 원, 군비 23억 원 등 총 4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옛 센트로호텔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158㎡ 규모의 복합복지시설인 ‘옹진군민의 집’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군민전용 게스트하우스 28실(온돌방 10, 침대방 16, 도미토리 2) ▲회의실 및 주민대기공간 ▲물품보관소(저온·냉동창고) ▲세탁실 ▲옥상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시설 운영은 민간위탁 방
[아시아통신]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6회 정기연주회 ‘자연의 교향곡(Nature’s Symphony)’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세계적 지휘자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뛰어난 표현력과 깊은 서정성으로 국제무대에서 왕성히 연주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첫 곡은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가 조진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 작품은 새들의 지저귐과 시냇물의 흐름, 축제의 환희가 울려 퍼지는 ‘봄’, 뜨거운 태양 빛과 무더위 속의 나른함에서 출발해 폭풍우와 천둥의 긴박함으로 치닫는 ‘여름’, 풍성한 수확과 축제의 여유로움 그리고 사냥의 함성이 교차하는 ‘가을’, 얼어붙은 대지와 거센 눈보라 속에서 따뜻한 모닥불의 휴식이 대조를 이루는 ‘겨울’까지, 자연의 풍경을 한 편의 회화로 그려냈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Pastorale Symphony)이 연주된다. 이곡은 자연을 사랑했던 작곡가가 시골 풍경 속에서 느낀 평화와 기쁨을 목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혁신 자세(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공직자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수도 울산 도시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는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 촉진과 시정 혁신을 이끌어갈 인공지능(AI)혁신관을 전국 최초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인공지능(AI) 혁신관’은 체납분석, 업무자동화, 스마트관광, 전략감사, 제조디엔에이(DNA), 인공지능(AI)인재양성 등 주요 분야에서 선발된 6급 이하 실무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 혁신관’에는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AI) 수당’이 매월 지급된다. 이는 직무의 중요도와 난이도를 고려해 책정된 중요직무수당의 절감분을 활용해 마련된 것이며, 인공지능(AI) 관련 업무 수행의 동기부여와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