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옥천군이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14일 발표한 상반기 평가 결과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1,389억 원을 132억 초과한 1,521억 원을 집행, 109.53%의 높은 집행률을 보이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상반기 동안 주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재해·재난 복구 등 대규모 사업에 30억 원을 집중 투입해 민생 핵심 분야에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합심하여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회복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통해 군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태백시는 지난 1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지방행정주사 안경옥팀장과 지방공업주사 조대규팀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안경옥 팀장은 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 행정을 실현했으며, 통장 생일 모바일 축하장 시행, 주민 불편사항 해소, 사회단체 보조금 관리 내실화 등을 통해 시정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대규 팀장은 신재생에너지 및 도시가스 보급, 가덕산 풍력단지 조성 등 에너지 기반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태백시의 친환경 도시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두 공무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위해 더욱 정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지난 11일 365세이프타운 야외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개막식은 태백시민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의 특별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가족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슈퍼배드4)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태백시 마스코트 ‘태붐이’와 태백시민이 함께한 ‘안전캠프송’ 합창은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으며, 태백시민과 참가자들이 하이파이브로 어우러지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미스터트롯 출연 소방공무원 김민욱 씨의 공연과 붓끝으로 안전 메시지를 표현한 캘리그라피 공연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야외 영화 상영은 무더운 여름밤 태백시만의 시원한 여운을 전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태백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캠프에 참가하는 가족 여러분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2박 3일 동안 안전 체험과 함께 태백시의 관광
[아시아통신] 태백시는 불법주정차 사전 예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주정차 CCTV 단속구역 내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사실을 미리 안내하는 ‘휘슬(Whistl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휘슬’은 고정형 및 이동형 CCTV 단속구역에 차량이 감지되면, 서비스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단속 예정 사실을 안내하여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휘슬’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태백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며, 앱 가입 시 기존 단속 구역은 물론, 향후 새롭게 지정되는 단속 지역에 대해서도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본인 명의 차량 외에도 가족 차량, 법인 차량, 리스 차량도 등록이 가능하고, 타인 명의 차량 등록 시에는 명의자의 승인이 필요하다. 등록된 차량 정보는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아시아통신] 울산 남부소방서 구조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재난유형별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소방서 구조대 전 직원 18명이 참석하며, 다양한 재난 발생에 따른 구조 대상자별 응급처치에 대해 훈련하고 인명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학·생물학·방사능 사고 등 특수재난현장 인명구조기법 ▲ 재난현장 유형별 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심장질환, 뇌질환 환자 평가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5일 오후 2시 서울주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소방안전홍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취임한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과 서울산보람병원 등 18개 회원사를 대표한 4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주소방서와 회원사 간 돈독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은 ▲여름철 전기사용 급증에 따른 소방안전 홍보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교육 강화 ▲집중 호우기간 상업지역 간판 낙하 방지 관리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태는 소방안전홍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들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의해 7월 15일 초등학교 3곳(동백초(남구), 양정초(북구), 양지초(동구))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우선 교육하고, 나머지는 방학 종료 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소방서 및 이동안전체험차량이 학교에 방문해 교육하는 출장 교육과, 소방서 및 울산안전체험관에 학생들이 찾아가 교육하는 소방기관 교육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 교육이 어려운 경우에는 안내문 및 동영상 배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접할 수 있게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행동요령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 ▲119 신고요령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서도 스스로
[아시아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는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및 시중 유통 수산물(322건)과 농산물(41건), 가공식품(33건) 등 총 39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이며,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라며 “수산물 중심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 이하 WSCE)’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시이(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Next City For All)’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사업(비즈니스)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新)울산 4.0 지능형 도시(Smart City)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생활(라이프)’,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다음
[아시아통신]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이 정수처리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정수장에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도입한 고도정수처리 오존발생 설비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효율이 저하되자, 회야정수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전담팀을 꾸려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개선작업에는 총 15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인젝션 방식 대신, ‘메인스트럼 디퓨저 방식’ 오존주입 공정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했다. 시운전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7월 1일부터 조류 유입이 잦은 하절기를 대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2억 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회야정수장의 또 다른 성과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송수펌프 운전 방식의 인버터식 전환이다. 국비 4억 원, 시비 5억 원을 들여 개선을 마쳤고, 올해 5월부터는 새로운 방식이 가동 중이다. 인버터식 전환으로 전력 소모가 대폭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