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남부도서관은 23일 1층 교육문화관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청탁 배제, 직권남용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다짐서를 함께 읽은 뒤 ‘나만의 청렴 다짐 문구’를 청렴나무 펼침막에 붙이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남부도서관은 이 청렴나무 펼침막을 도서관 1층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널리 알린다. 최호동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접견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양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각급 학교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정식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정 부담과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 정명숙 학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울산지역 시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원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 교수진이 이론과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며, 기계설비법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취득방법,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한편,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건축물의 기계
[아시아통신]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엔비티에스 주식회사 임직원은 7월 23일 15시 어울림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부품조립 작업을 함께 했다. 엔비티에스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노인시설 방문 및 물품 전달, 홀몸 어르신께 계절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현우 대표는 “엔비티에스 임직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한 부품조립 활동은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며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영주시의회는 7월 22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3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초·중·고 통합 청소년 진로체험관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관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로체험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심재연,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시정 참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장애인인권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인권학교는 청소년 15명과 장애인 멘토 6명이 참여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이론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장애체험, 토론, 인권캠프 등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이론교육에 이어 23일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장애 골든벨 퀴즈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인권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24일과 25일 사회적 장애체험과 1박2일 인권캠프에 참여한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을 마무리, 모두 7개 공동주택에 휴게실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매곡 현대파크맨션에서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 휴게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휴게실 개선사업을 통해 벽면 도색과 단열 마감, 장판 시공 등 최소한의 기반시설을 마련, 근로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올해 공동주택 경비·청소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준공 20년 이상,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모두 7개 공동주택에 휴게실을 조성했다. 북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지난해 명촌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매곡 현대파크맨션을 비롯해 정자벽산블루밍, 중산디아채, 중산 일동미라주 2차, 쌍용아진 1차, 호계 청구아파트, 원동현대 아파트 휴게실을 개선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취약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는 개선된 휴게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현장
[아시아통신]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범서읍을 방문해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은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서읍 지지마을, 내사마을 등 2곳을 찾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200만원 상당의 세제와 휴지 등 물품을 후원했다. 안성석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로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기꺼이 봉사를 실천해 주신 국가철도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서읍에서도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3일 군청에서 서부권 단수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생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새울원자력 소유섭 본부장, 고려아연 신진우 팀장, S-OIL 오형철 팀장, LS MnM 최용실 팀장, 삼정샘물 이장수 공장장,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원경연 회장, 농협 울주군지부 이윤길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20일부터 울주군 서부권 6개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지역주민들이 단수로 인해 큰 불편을 겪자 각 기업과 기관들은 긴급 지원을 통해 울주군에 총 9천5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다. △한수원 새울본부 4만개 △울주군 농협지부 4만개 △고려아연 4만개 △S-oil 2만개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1만5천개 △서생면 주민협의회 1만개 △삼정샘물 1만개 △서울시 상수도본부 8천448개 △LS MnM 4천500개 등 생수 18만7천948병을 지원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서부권 단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돕는 나눔에 참여해
[아시아통신]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3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S-OIL 후원으로 ‘행복한 자원봉사자 나(누고)·비(우고)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손덕현 이사장,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이 참석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S-OIL은 영화 관람, 간식, 기념품 등 행사 예산 500만원을 전액 후원했다.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은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정이 넘치는 울주군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정 사업 기획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7월 23일 외고산옹기마을 마을안내센터에서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1기’ 종강식을 열고, 2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울산시민학사 시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울주군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인 옹기를 지역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옹기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는 이론 수업과 컵, 면기, 토우 인형 등 다양한 생활옹기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19일부터 이날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작품 품평회를 갖고, 각자 만든 옹기 작품을 소개하며 소감을 나눴다. 또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옹기 작품 전시회’에 출품할 대표작을 선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울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해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